경주시 동천동 김종학 동장과 동천동 경로후원회 김병태 회장 및 회원들이 지난 4일 동네지킴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다니며 안녕을 기원했다. 관내 경로당 16곳에 쌀, 과일, 라면, 선물을 전달하고 세배를 하며 어르신의 덕담과 웃음으로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동네 어르신 후원에 뜻을 같이한 동천동 경로후원회는 매년 민족명절인 설과 추석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선물을, 삼복더위에는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반갑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또 명절에 찾아와 줄 가족이 없는 관내 독거노인 20세대를 방문, 쌀 등을 전달하고 위로하며 소외 어르신들의 든든한 경로후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학 동천동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노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을 돕는 후원활동은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삶의 기쁨을 주는 큰 의미가 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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