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발표한 2011학년도 서울대학교 합격자 발표에서 작년도 최종합격자 114명에 비해 15명(13%)이 늘어난 모두 12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미등록으로 인한 1, 2차 추가합격자가 발표되면 합격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11학년도 서울대학교 합격자는 수시모집 95명, 정시모집 34명으로 모두 129명이며,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학교는 모두 56개교이다. 경주지역에서는 경주고와 경주여고가 각각 3명, 문화고가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주고는 수시모집에서 2명, 정시에서 1명 합격, 경주여고는 정시모집에서 3명이 합격했다. 또 문화고는 수시모집에서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경북도내 합격자를 보면 포항제철고 34명, 안동고 5명, 경북과학고, 대구가톨릭대학부속무학고, 포항고, 포항영신고 각 4명, 경산과학고, 경주고, 경주여고, 대동고, 대영고, 포항예술고, 풍산고가 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포항제철고는 2011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전형에서 인문계열 8명, 자연계열 15명 등 총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나 1월 31일 정시발표에서 인문계 7명, 자연계열 4명 등 11명이 더해지면서 서울대 최초 합격자 34명이 확정됐다. 이는 1981년 개교이래 최다 합격자로 포철고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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