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이달 중순부터 봄철 나무심기에 대비해 각종 조경수와 산림사업용 묘목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판매되는 수목은 향토 수종인 이팝나무를 비롯해 강송, 단풍, 배롱나무 등 산림환경연구원 내 식재된 58종 5만여 본이다. 이번 판매는 나무심기운동을 유도하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시중 판매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054-778-3821) 경북산림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마다 묘목 및 조경수를 생산, 공급해 도시 녹화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조경수 보급을 통해 환경적 기능은 물론 산림으로부터 소득자원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은 산림전시실과 야생화원, 습지생태원, 야생동물원을 비롯해 40ha의 포지에 900여종 44만 본의 수목을 전시해 해마다 20만명 정도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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