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3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제22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및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청년연합회와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함께 참여해 장애인·어르신·청년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걷기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황성공원을 출발해 장군교를 돌아오는 약 5km 구간을 걸으며 일상 속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일타고수의 북공연을 비롯해 경주 출신 가수 오승배·김이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건강체험 한마당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걷Go 나누Go 지체장애 체험관’, ‘알아가요 치매예방! 함께해요 치매극복!’ 등 12개 건강체험관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혈관 건강과 치매 예방, 올바른 생활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지체장애 체험관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
또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 체험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을 주제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혁준 경주부시장은 “건강은 우리 삶의 기본이자 행복의 시작”이라며 “오늘 함께 걸은 한 걸음 한 걸음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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