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념하여 오는 23일~28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경주역사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개최한다. 경주신문사가 주최하고 향토문화사진연구소, 문화재사진연구소, 보림칼라, 경주자활후견기관, 연꽃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은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선조들의 지혜와 역사를 맛보는 귀중한 기회가 된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경주시지회(회장 박귀룡)은 오는 22일 여성장애인 및 청년장애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세상 열어주기 추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최근 건강을 중요시하는 웰빙 추세와 더불어 각광을 받고 있는 대구 ‘허브힐즈’를 방문하여, 장애인들이 직접 허브 비누도 만들어보며 다양한 허브와 동 ․ 서양의 희귀식물 200여종을 관람하게 된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회장 박귀룡) 부설 천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1일부터 매월 경주시 지역 곳곳에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개선 촉구활동을 전개한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경주시지회(회장 박귀룡)는 지난 18일 오전11시30분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구례군지회(회장 정희선)와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식을 장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주지역 취업.기업 박람회가 오는 27일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서라벌대학교 원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와 경주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서라벌대학교 및 경주고용안정센타가 공동으로 주관해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리게 되는 취업․기업 박람회에는 50여 개 중소기업체와 관내 4개 대학생과 졸업생, 일반인 등 2천여명이 참가하여 채용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사업비 14억 9천여만원을 들여 현 안강농협창고 부지 1,755㎡를 매입해 이곳에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해 1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평면 주차장을 내년 6월까지 조성키로 했다.
독서문화 운동을 통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범시민적인 문화행사를 통한 선진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승권)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영태)가 주관하는 제 6회 경주시민 문화의 한마당 행사가 지난 16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에서 개최됐다.
출향인 권지예씨의 소설집 ‘꽃게무덤’이 2005년 제 36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박완서, 이문열씨를 비롯한 원로작가 7명)는 지난 7일 강원도 낙산 비치호텔에서 마지막 최종 독심회를 열어 결국 ‘지독하게 외로움에 사로잡힌 인생들’에 대해 곱고 새뜻하게 그려낸 권씨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성배)는 지난 1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사과장․팀장 및 지구대장 대상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체감치안의 핵인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2005년 9월중에 발생한 절도사건을 장소별․요일별․시간대별․수법별로 분석하여 범죄취약지에 대한 정밀순찰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토록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경주출장소(출장소장 김형오)는 지난 11일부터 실수확기에 경주시 표본 52필지를 대상으로 포기당 줄기수, 포기당 이삭수, 예취 포기수, 이삭당 낟알수, 10a당 수량, 피해상황, 논벼 경영규모 등을 조사한다.
신라김씨 연합대종원(총재 김수선)은 지난 10일 오전10시30분 반월성 궁궐터에서 후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김씨 12위 대왕 추향대제를 봉행했다. 특히 이날 추향대제 주요참석 인사로는 고건 전 대통령 권한 대행이 초헌관, 이종훈 전 중앙대학교 총장이 아헌관, 고도환 전 외교관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오는 11월2일 방폐장 유치찬반 주민투표를 앞두고 찬반 양측이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이하 국책사업유치단)은 지난 4일부터 홍보차량 3대를 운영하고 읍면동별 추진위원회를 독려하면서 시민들에게 주민투표 참여와 찬성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는 똑똑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똑똑하다'는 말을 듣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똑똑함과 지혜는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지식을 풍성하게 하여 더욱 똑똑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
며칠 전 수 백년 고목이 우거지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계림(鷄林)을 찾아 보았다. 김알지의 탄생설화가 깃든 계림(鷄林)은 신라왕궁이었던 월성(月城)에 가까이 위치하여 안압지와 함께 궁궐내 정원으로도 각별한 곳이었을 것이다. ‘계림(鷄林)’은 단순한 숲이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서라벌(현재의 경주지역)땅을 의미하거나 혹은 신라의 국호로도 불렸었다.
경주의 가을은 금오산 위의 하늘색이 바뀌면서 시작된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 한 송이 내 눈을 씻고 경주의 하늘을 닦아낸다.
방폐장 유치에 대한 찬반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경주시의회가 방폐장유치활동비 11억3천970만원에 대한 예산승인과정에서 의원들을 긴급 소집해 예산안을 기습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이 과정에서 방폐장 유치를 반대해온 일부의원에게는 연락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경주문화원에서는 참으로 좋은 일들이 겹쳐서 일어났다. 때문에 비가 내리는 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문화인들을 비롯한 유림의 인사들과 각 문중관계자까지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경주지역의 문집들을 집대성한 ‘경주문집해제’ 출판기념식이 있었고, ‘괘정서사’ 현판식이 있었으며 문화원 사무실 이전 개소식이 있었다. 그리고 국화와 분재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화전시회’까지 열렸다.
경주시와 ATA(미국 태권도협회, 총재 이순호)?투자자측(Joint Wave International LTD. 대표 최승환)은 지난 7일 오후 3시 시청에서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일원(구. 태권도공원 조성 후보지) 약 75만여평 부지에 세계 유일의 무술테마파크인 세계무림촌(World Martial Arts Village) 조성을 위해 외자 10억불(한화 1조원) 투자협정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 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