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주낙영 후보(64)와 더불어민주당 박근영 후보(61)가 최종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선 현직 시장인 주낙영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지난 8년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주의 변화와 성과를 ..
경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태풍·집중호우·화재·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축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로, 소·돼지..
경주시 외동읍 문산2산업단지, 1000평이 넘는 거대한 부지 위로 육중한 금속 가공 기계들이 쉼 없이 돌아간다. 이곳은 한국수력원자력 방호 설비 부품부터 정밀한 자동차 조립 JIG까지, 0.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철강 정밀가공 현장이다. 이곳 무송산업과 엠에
경주시가 여름철 행락객 증가에 앞서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 집중 정비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하천·계곡 및 주변지역 불법시설에 대한 자진 철거·신고 기간을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정비는 행정안전부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지원단’ 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며,..
경주시는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광고를 빙자한 피해 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계약 전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 광고를 보고 계약금을 납부했으나, 실제로는 회원 가입비 또는 투자금 명목으로 처리돼 환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나란히 후보 등록을 완료하며 여야 맞대결이 공식 성사됐다. 두 후보의 대결은 2018년 지방선거 이후 8년 만이다. 경북 정치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는 이번 맞대결에서 ..
경주시는 오는 6월 8일 오후 6시부터 9시 20분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제19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하나 된 힘으로 더 큰 경주, 더 행복한 시민’을 주제로, 지역 발전을 기념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된다. 본행사에 ..
불국중학교 학생들이 학부모, 지역 기관들과 함께 직접 만든 깃발을 들고 동네 골목과 불국사를 잇는 8km 행진에 나섰다. 불국중은 지난 15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불국 국토순례대행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
5월의 갤러리란은 화가 부부 고경래와 조금진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긴 시간 각자의 화폭을 지켜온 두 예술가가 나란히 걸음을 맞춰 2인전을 연다. 고경래는 경주 남산과 왕릉, 형산강 등 익숙한 실경의 이면을 그린다. 그에게 풍경은 눈에 보이는 대상이 아니라 마음으로 붙..
경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열리는 직거래 미술 시장 ‘2026 G아트마켓’에 참여할 지역 시각예술인 28인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경주 출신 최정대 대광상사 대표(코리아타임스 칼럼니스트)가 1979년부터 2025년까지 46년간 집필한 영문 칼럼을 집대성한 저서 ‘문화의 가교: 코리아타임스 칼럼집’을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평생을 국제사회의 상호 이해를 위해 활동해 온 최 대표의 기록이다. 코리아..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대표이사실에서 ‘제29회 경주굿즈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전국에서 모인 창작자 5인을 최종 선정했다. 상장을 주고받는 의례적인 시상식 대신 이날 현장은 경주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시장에 내놓을지 고민하는 동업자들의 간담회식으로 진행됐다. ..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5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6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편견OFF, 존중ON’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인식개선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열흘간 진..
춤이란 사전적 의미로 인간의 육체를 표현 매체로 삼아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예술 행위라고 한다. 원효가 저잣거리에서 추었던 춤을 무애무(無㝵舞)라 한다. 걸림이 없는 춤이라는 뜻의 무애무는 ‘무애’라는 말에서 가져왔다. 무애란 『화엄경』의 일체..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과 일제강점기 근대 의료건축물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경주시는 2026년 상반기 경상북도 문화유산 지정에서 내남면 노곡리 소재 ‘마석산 삼층석탑’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동부동 소재 ‘산구의원’이 경상북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신라의 정서와 향가의 아름다움을 현대 감성으로 되살린 ‘찾아가는 신라향가 콘서트’가 지난 16일 문무대왕면 박제상기념관과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라향가문화원이 주최하고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신라음악봉사단 등이 후원한 이번 ..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3일 수암덕봉서예연구실에서 스승과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사제의 정을 나눴다. 향묵회(회장 홍염도) 회원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다과와 케이크, 꽃다발을 스승에게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함께 부른 ‘스승의 은혜’는 서실 안을 깊..
천파만파 김광협 남정네들이 낫을 간다. 낫이 무디어졌다고 슥삭슥삭 낫의 날을 세운다. 보리 한 단을 베어 넘기기 위해서 숫돌의 몇분지 몇푼을 축낸다. 뻐꾸기 소리와 꿩꿩장서방 소리가 와 낫의 날과 숫돌 사이에 와 먹는다. 낫의 날과 숫돌 사이에 파도소리가 와서 먹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공약이나 정책 대안은 찾아보기 어렵다. 공공기관 이전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된 탓도 있지만, 아직은 정부 차원에서 명확한 방침이나 세부 원칙이 정해진 ..
한 사람이 노래를 부른다. 이제 두 사람이 부른다. 포개진 소리는 더 큰 울림이 된다. 여러 사람들이 부르는 합창은 그래서 큰 하나의 소리다. 그런데 만약 같은 노래를 다르게 부르면 어떻게 될까? 노래는 소음으로 바뀌어버린다. 불협화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