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박현주 작가가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당신이 병원과 친해질 수 있다면(모모북스)’을 출간했다. 최근 발행된 이 책은 허저비드 소크니 작가의 그림과 함께 간호조무사로서 환자들과 함께한 경험을 담고 있다. 책은 ‘꿈은 이루어졌다’
‘2025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가 관광객과 시민 14만5316명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주시가 경북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벚꽃이 만개한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경주 대릉원돌담길 축제’를 열었다. 올해 축제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5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27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져 의미가 깊었다.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행복선생님과 외동읍 소재 효청보건고 학생들이 경로당 봉사활동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이 먼저 행복선생님들로부터 노인에 대한 이해와 경로당 활동에 관한 실제적인 교육을 받은 후 함께 어르신 섬김활동을 진행하는 방식
건천1리 할머니 경로당(회장 임주옥) 어르신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웃음꽃으로 향기롭고 건강하게 피어난다. “언니 참 잘한다. 최고야 최고” “칭찬을 잘하는 회장님과 행복선생님 덕분에 오늘도 기분이 좋아요” 건천1리 할머니경로당에서 피어나는 웃음꽃은 행복선생님과 함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지난 3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침해사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한정애 경위가 강사로 나서 경로당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행복선생님’과 시지회 직원들에게 노인학대예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는 최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11인승 차량은 ㈜천마전력 김재훈 대표, 파랑새이벤트 홍성민 대표, 여성기업인 박지우 대표, 백번광고 구본율 대표, 김명수 젓갈 김헌목 대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3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제15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제15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시의 지원을 받아 ‘자립&성장 스위치 ON!’을 슬로건으로 경주예술심리연구소 마음길, 경북장애인부모회 경주시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작년에 이은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4월 말에 축제를 시작했던 기존 찻사발축제와 달리 이번 축제 일정은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오름복지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 10년째를 맞이하며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해오름’이라는 명칭은 새로운 하루의 시작, 희망찬 출발을 뜻하며, 마치 해가 솟아오르듯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와 사랑을 전하고, 내일
“짐은 세계의 대세와 ~ ~ 제국정부로 하여금 미·영·중·소 4개국에 그 공동선언을 수락한다는 뜻을 통고하도록 하였다. (후략)” 1945년 8월 15일 정오, 라디오를 통해 일본 히로이토(裕仁) 일왕(日王)의 항복선언문이 발표되었다. 일왕의 목소리는 여느 방송 때와
‘춤의 영예’라는 뜻을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는 프랑스의 발레 개혁가 노베르(Jean-Georges Noverre, 1727-1810)를 기리기 위해 1991년 국제무용협회 러시아 본부에서 제정한 상으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
경주 출신의 노석(老石) 이능섭(李能燮,1812~1871)은 회재 이언적의 11세손으로 무첨당 옛집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단정·엄숙하고, 몸가짐이 굳세고 순수하였으며, 무리의 아이들과 놀 때 걸음걸이는 망동하지 않고, 책을 읽을 때는 암기를 잘하였으며, 찾아
아이들이 유치원 때 일이다. 쌍둥이가 친구를 울렸다고 유치원에서 전화가 왔다. 보통 친구를 울렸다고 전화하실 일이 없는데, 뭔가 또 있나 보다 싶었다. 잠깐 별의별 생각이 머리를 휘감았다. 선생님 말씀을 듣고 얼른 유치원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선생님께 죄송하다고, 우
2025년 APEC 경주의 첫 행사였던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지난달 막을 내렸다. APEC은 단순히 10월 말~11월 초에 개최되는 정상회의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계속 진행 중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SOM1 회의를 통해 경주
60세 이상 되신 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파크골프’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되고 젊은 층에서도 듣는데 이분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었다. 여기에 대한파크골프협회, 대한파크골프연맹 등의 자료를 찾아보면서 경주와 파크골프를 연관 지어 보고, 경주가 ‘파크골프’의 규칙(R
경북 의성·경남 산청·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피해가 엄청나다. 현재까지 파악한 피해 규모만 4만8150㏊라고 한다. 축구장 6만7400개, 여의도 면적(290㏊)의 166배나 된다. 영남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발생한 피해도 날이 갈수록
최근 소상공인을 상대로 군부대나 군인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도 첫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주에서 자판기 유통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난 3일 군부대를 사칭한 사기로 1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번 사건은 A씨가 본보에
색연필로 담은 교감의 순간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오랫동안 취미로 반려동물 그림을 그려왔다. 반려동물은 우리 삶에서 소중한 존재다. 털 한 올 한 올과 반짝이는 눈빛을 표현할 때마다 느껴지는 섬세함과 따뜻함에 매료됐다. 그림을 그리는 순간마다 실제 동물과 교감하는 듯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남부보훈지청이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 순회전 ‘우리의 힘, 태극기’는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마련된 것으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이 함께하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