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경주병원은 지난 21일 황룡원에서 ‘2025년 책임의료기관사업 경주권 제1차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혜경 동국대경주병원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경주시·영천시·경산시·청도군 보건소장, 경주시 복지정책과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37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실적 보고와 2025년 책임의료기관 사업 소개, 기관 간 소통 및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혜경 병원장은 “동국대경주병원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필수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주권(경주·영천·경산·청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2024년부터 공공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내 공공의료본부를 중심으로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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