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를 열었다.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는 힐링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 지속적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둘째 주 수요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행복경영연구원 송영대 원장을 초청해 ‘인생은 미완성,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송 원장은 강연을 통해 ‘화룡점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완성인 인생에 행복이라는 눈동자를 마지막으로 찍어 남아있는 인생이 풍요로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과 24일 이틀간 다목적실에서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아기 흑백모빌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패션스타트 NCC 김선경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는 엄마가 아이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껏 첫 장난감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돼 임산부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태어나면서 망막기능이 완벽하지 않아 흑백의 흐릿한 형태만 알아 볼 수 있는 신생아들에게 흑백모빌은 흑백의 자극을 통해 시각을 발달시키고, 흔들리는 모빌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통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바느질하는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며 흑백 모빌을 손수 준비하는 시간이 매우 뜻 깊고 행복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봄에는 겨울철보다 10배 더 많은 비타민이 필요하다 춘곤증은 겨울에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로감과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다.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어지며 얼굴이 달아오르는 등의 갱년기 증상과 비슷한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춘곤증을 이기려면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고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과음이나 흡연은 피해야 한다. 봄이 되면 우리의 몸은 많은 비타민을 필요로 한다. 겨울철보다 최고 10배까지 더 많은 비타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양상의 불균형이 나타나기 쉽고 이로 인해서 춘곤증이 심해지는 것이다. 비타민B1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고 입맛을 돋우는 음식은 시금치, 돼지고기, 붉은 팥, 땅콩, 과일,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우엉 등이 있다. ▶냉이에는 비타민 B1이 굉장히 많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에는 비타민A, B1, B2, C 등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B1이 굉장히 많아서 피로회복에 좋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효과적이다. 비타민A가 매우 많아서 눈 건강에 좋고 냉이 100g에는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의 3분의 1이 들어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간에 운반해 주고, 눈을 맑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쑥은 피를 맑게 하고 몸 속의 냉기를 몰아낸다 쑥도 봄에 춘곤증을 물리치는데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속담에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라는 말처럼 쑥은 춘곤증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혈액순환, 살균, 진통, 소염 작용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봄에는 황사로 인해서 공기 오염과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쑥은 더러운 피를 정화시키고 몸속의 냉기를 몰아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예, 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국민연금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받는 분에게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가족수당 성격의 추가급여를 지급하는데 이를 부양가족연금이라 합니다. 부양가족연금은 연금을 받는 분의(유족연금의 경우에는 사망한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분의)배우자, 자녀(18세 미만 또는 장애2급 이상), 부모(61세 이상 또는 장애2급 이상, 배우자의 부모 포함)로서 연금을 받으시는 분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에 지급되며, 가입기간 등에 관계없이 정액으로 지급됩니다. 이때 자녀에는 배우자가 결혼 전에 얻은 자녀(계자녀), 부 또는 모의 배우자(계부모)도 포함하여 인정합니다. 단, 계자녀와 계부모는 수급자와 주거를 같이하는 경우에 한하여 인정됩니다. 유족연금의 경우에는 사망 당시 가입자 또는 가입자이었던 분의 배우자, 자녀, 부모로서 연금을 받으시는 분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분이 부양가족연금 대상입니다. 2015년 4월 현재 부양가족연금은 배우자일 경우 연 27만7870원이며, 자녀ㆍ부모의 경우에는 1인당 연 16만5210원이 지급됩니다. (매년 4월 기준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기준으로 인상됨) 다만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을 받고 계시는 분은 다른 분의 부양가족연금 대상이 될 수 없으며, 한 사람이 두 명 이상 국민연금수급자의 부양가족연금 대상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 부양가족연금대상자 신청시 구비서류 : 가족관계증명서류, 생계유지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 추후 연금수급개시연령 상향 시, 부양가족연금 지급대상인 부모의 연령도 이에 맞추어 상향됨
경북도는 2023년까지 매년 5000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귀농·귀촌 종합계획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경북지역 귀농·귀촌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981명(5517가구)이고, 이는 전국 8만855명(4만4586가구)의 12.3%를 차지한다. 경북도는 종합계획의 4대 전략으로 시스템구축 및 정주기반 조성, 도시민 유치 홍보강화, 조기정착 지원확대, 귀농인-지역민간 융화분위기 조성 등을 내놓았다. 또 시스템구축 및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로 귀농·귀촌 홈페이지 제작, 귀농·귀촌 종합센터 운영활성화, 귀농인 임시거주지 조성 등을 진행키로 했다.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방안으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상시교육화, 중앙단위 홍보박람회 참가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귀농정착금 지원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을 돕고,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사업과 멘토링 시스템 구축으로 귀농인-지역민간 융화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경북도는 11년 연속 귀농가구 전국 1위, 도시민 유치에 따른 국비 212억원 확보, 귀농연합회 전국 첫 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귀농귀촌인 5만명(2014∼2023년)을 유치해 농촌지역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오는 5월 18일까지 지역수요에 맞는 미래유망 R&D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경북과학기술진흥연구회’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상북도가 지방 주도형 R&D 기획관리·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경북연구개발지원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의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해 국책 사업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자격은 도내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 소속된 전문가 3인 내외로 구성된 연구회며, 제안 분야는 미래유망 과학기술로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성이 높거나 지역내 기초과학 연구 및 기존 기초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화 분야, 기존 산업간 연계·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분야에 지역 거점 마련 및 산업기반 구축(순수 R&D 제외)을 위한 R&D사업 (R&BD, I&D 포함)으로 지역내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이면 가능하다. 전체 지원규모는 7500만원으로 과제당 최대 1500만원 이내에서 과제 기획에 필요한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일정은 5월중 과제 제안서의 사업성, 내용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평가 후 선정하고, 7월 중간보고를 거쳐 9월내에 과제기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이메일(sjkim@geri.re.kr)이나 우편(경북 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 1로 17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으로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서식과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http://www.ger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479-1804)
경북도는 지난 20일 역동적 기업생태계 정착을 위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북PRIDE상품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경북PRIDE상품은 2007년부터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분야별로 색채선별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주)대원GSI,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영도벨벳, 글로벌 기업(GM,BMW)에 납품하는 ㈜한중엔시에스 등 글로벌 기술력과 공신력을 가진 기업들이 경상북도 주력산업으로 현재 총 53개 상품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계획은 기술력, 글로벌화, 기업 건실도 등 5개 분야 25개 항목 심의를 거쳐 독자적 기술력과 수출시장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언 등 향후 글로벌 기업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신청서 서식 등 상세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한다. 또한, 경북PRIDE상품에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네트워크수출지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맞춤형 수출지원, 홍보 및 기타지원, 교육지원 등 5개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과 경북PRIDE상품 현판 및 지정서 등을 받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3억원→ 5억원) 등 자금에서부터 R&D, 교육, 홍보, 해외마케팅 등 종합지원을 실시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영국, 독일, 그리스 등의 유럽국가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 등 총 20개국 30여명의 자체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정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해외 네트워크로 부터 현지 국가 사회, 경제적인 이슈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리서치, 현지 경쟁시장 분석 및 진입 타당성 분석 등 해외 심층조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자금, R&D 등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이 경북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역동적 기업생태계 정착을 위한 경북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5년 경북PRIDE상품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경북PRIDE상품은 2007년부터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분야별로 색채선별기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주)대원GSI,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영도벨벳, 글로벌 기업(GM,BMW)에 납품하는 ㈜한중엔시에스 등 글로벌 기술력과 공신력을 가진 기업들이 경상북도 주력산업으로 현재 총 53개 상품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계획은 기술력, 글로벌화, 기업 건실도 등 5개 분야 25개 항목 심의를 거쳐 독자적 기술력과 수출시장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함으로써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언 등 향후 글로벌 기업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신청서 서식 등 상세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www.gb.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한다. 또한, 경북PRIDE상품에 선정된 기업들은 해외네트워크수출지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맞춤형 수출지원, 홍보 및 기타지원, 교육지원 등 5개분야 20개 사업으로 구성된 기업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과 경북PRIDE상품 현판 및 지정서 등을 받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3억원→ 5억원) 등 자금에서부터 R&D, 교육, 홍보, 해외마케팅 등 종합지원을 실시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경북PRIDE상품 육성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영국, 독일, 그리스 등의 유럽국가와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 등 총 20개국 30여명의 자체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선정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해외 네트워크로 부터 현지 국가 사회, 경제적인 이슈 중심의 해외 네트워크 리서치, 현지 경쟁시장 분석 및 진입 타당성 분석 등 해외 심층조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PRIDE상품 선정기업은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성장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자금, R&D 등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이 경북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힐튼호텔에서 제7회 전국 대학생 에너지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5월 31일까지 에너지 분야 논문을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에너지 분야의 창의적인 연구결과 또는 아이디어, △신·재생에너지 산업화를 위한 촉진 방안, △울릉도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정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한다. 참가 희망자는 에너지 관련 주제를 정해 PPT 15장 내외의 제안서(10분 발표 분량)를 홈페이지(http://energy.postech.ac.kr)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대회당일 논문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70만원, △아이디어상 5팀 각 50만원, △입상 20팀 각 25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경북도 지사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자 모두에게 1박 2일 무료 숙식제공 및 에너지관련 이벤트 뿐 만아니라 에너지관련 기업 전문가들을 함께 초청해 대학(원)생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향후 에너지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가 상담 및 취업 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이 대회를 통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신기술 발굴을 위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도 청정에너지산업과(053-950-2187), 포항공과대학교 신재생에너지연구소(054-279-5535)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포항, 경주 등 10개시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산림 9650ha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4월 21일부터 7월 하순까지 약 3주 간격으로 3~5회에 걸쳐 실시하며, 방제시간은 오전 5~12시 사이에 산림청 항공대의 협조를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가 꿀벌 등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나, 해당 시군에서 방제실행전 지역주민과 내방객 등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항공방제는 재선충병 방제방법 중 방제비용이 적고, 효과가 크지만 주택지역과 양봉·가축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상방제와 생물학적 방제인 페로몬 유인트랩 방제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며 산주,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관광협회, 대구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관광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 관광업계와의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전국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홍보관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관광 홍보관 ▲박람회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및 여행 상품을 박람회 특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국내 관광관련 학과 대학 및 교육기관과 관련단체가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교육관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를 비롯해 지역특산품 및 관광기념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관광사업체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의 일환으로 중화권바이어 초청 B2B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 중화권 현지 주요 대형 송객 여행사의 한국관광상품 기획담당자를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해 초청,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관광분야를 전공하는 학생이면 관광서비스경진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구·경북 소재의 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는 관광서비스경진대회는 참여 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관광기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초대권은 홈페이지(www.tourexpodaegu.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대인 3000원, 소인(고등학생까지) 2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사무국으로 단체관람 신청서를 제출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경북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일본 현지에서 경북의 매력적인 관광코스를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내 최대 관광시장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3대 도시에서 한국 지방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KOREA 지자체 위크 in Japan’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경북의 술’을 주제로 힐링, 낭만, 체험 3가지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대구-오사카 항공노선 운항 재개와 포항의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을 부각시켰다. 또한 도쿄의 축제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시작될 ‘실크로드 경주 2015’ 와 포항 국제불빛축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풍기 인삼축제를 비롯한 경북의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고 상품화도 논의했다. 김대유 사장은 “한국 재방문율이 가장 높은 일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관광코스로 경상북도를 알리고, 보다 많은 일본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사회적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가 있다. 본지는 지역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으며 어떻게 일자리를 창출하는지 소개한다. “청소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청소 관련 일 하는 대부분이 취약계층입니다. 그들에게 제대로 된 일자리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청초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청소·방역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지역 사회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처음 문을 열고 지난해 2014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청초는 종합 관리 서비스를 추구하는 회사다. 건물 상주 방역, 특수 방역, 위생관리 컨설팅 등의 소독·방역 분야와 건물 상주 청소, 홈 클리닝, 특수 클리닝, 기술 교육 등의 위생 관리 분야, 용역 대행 등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초는 소독과 방역 살균 등의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현재 5명의 직원을 고용해 단순 청소원이 아닌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청초 오일락 이사는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전문 청소·방역 회사를 시작했다. “이 일을 하기 전에는 LP가스 판매점을 운영했습니다. 먹고 살기엔 아무런 걱정 없었죠. LP가스를 쓰는 곳이 대부분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이웃들을 보면서 소외계층에게 정말 필요한 서비스가 방역 서비스라 생각했습니다.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취약계층에게도 전문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은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이란 걸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오 이사는 먹고 살기 위해 일했다면 만족은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며 눈앞에 수익이 아닌 함께라는 행복을 나누고 있었다. “청소를 담당하는 이들이 대부분 최저 임금을 받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청소한다고 최저임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동등한 임금을 받고 청소가 전문적인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청초는 취약계층 환경개선의 개인맞춤서비스와 함께 기업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필수적인 위생관리 및 물품관리를 맞춤형 서비스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역 소독에서 교육 관리까지 토탈서비스로 기업은 불필요한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청초는 젊은 회사입니다. 단순 청소가 아닌 전문방역으로 살균, 살충 전문업체로 나아가겠습니다”
제3회 경북숲해설 경연대회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신라왕경 숲 일원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해 ‘천년의 숲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와 숲길 체험 지도사, 유아 숲지도사, 자연생태지도사, 현장 체험지도사를 비롯해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숲해설 시연 부문은 물론 숲해설 프로그램개발 부문과 숲해설 활동 우수사례 부문의 경연과 함께 숲을 소재로 한 사진, 자연물 공예작품, 세밀화 부문 공모 수상작도 전시했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북도가 개최하고 있는 숲해설 경연대회는 산림교육전문가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숲해설 현장에서 적용하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관련정보를 교환하는 배움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한 ‘경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바탕으로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각 부문 대상과 최우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지난 15일 경주 게스트하우스와 보문단지 일대 유스호스텔 타운 등지에서 친절 캠페인을 가졌다. <사진> 센터는 매월 15일을 ‘친절한 경자씨’(친절한 경주시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해 매달 한번 친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와 글로벌 시민의식’을 주제로 자원봉사단체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관광객 및 시민을 많이 접하는 이들 장소에서 고객친절 서비스 의식을 제고했다. 또한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에게 ‘친절한 경자씨 자원봉사 지문트리’ 이벤트를 진행해 친절한 경주시를 만들고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장모(52)씨는 “관광도시 경주가 친절한 이미지를 쌓아 성숙한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맑고 깨끗한 경주 만들기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 보문문화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갑채)는 지난 15일 보문중심상가 호수광장 등 보문단지 일대에서 보문사랑 캠페인과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50여명과 박귀룡, 손경익, 한순희, 한현태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보문을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행사를 가졌다. 이갑채 회장은 “국제관광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회원들은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한 마음으로 모였다”며 “물포럼에 참여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생수와 협의회의 슬로건이 적힌 물티슈를 나눠주면서 방문객들과 가까이 하고자 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행정당국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안전재난과는 지난 21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해 대처계획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가졌다. 24일과 5월 5일 경주실내체육관 및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사랑나눔걷기대회, 어린이날 큰잔치의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실무위원 12명과 행사주최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축제 등 공연 행사가 빈번한 시즌을 맞아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전기, 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유관기관 업무 협조 사항과 예상되는 사고발생 요인 및 문제점 등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인 도병우 도시개발국장은 “사랑나눔건강걷기대회와 어린이날 큰잔치는 개방된 옥외공연 행사로 관람객 이동 동선 등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하고 각종 재해 대처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에서 3000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연 및 행사를 개최할 경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어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그날’이후 1년...,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즈음해 경주제일교회에서는 새벽 기도회를 가졌다. 정영택 담임 목사는 “피우지 못하고 스러져간 어린 영령들을 기억하자.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전교인이 합심하여 기도하자”며 “경주시민은 지난날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특별히 이번 새벽기도회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기도의 장을 마련한 것. 조용하지만 뜻깊게, 요란스럽지 않지만 뜨거운 기도회로 영령을 추모하는 분위기였다.
2015 경주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8일 개막식을 갖고 올해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 여성가족부가 황성공원 일원을 ‘경상북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정해 상설무대를 설치해 운영한지 올해로 8년째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과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조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지역적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특정지역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등 문화 활동과 체험 등이 펼쳐진다.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앞 상설무대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에서는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 등과 연계·협력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토요일 1~2회 경북 청소년문화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를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바꾸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779-6171~4) 또는 홈페이지 (http://www.gjyouth.or.kr)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주시보건소(소장 전점득)는 지난 22일 시청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원활한 혈액공급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고통을 들어주고자 공무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상·하반기 각1회 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시청직원 및 시민 60여명이 참여해 소중한 혈액을 지원했다. 헌혈에 참가하면 혈액검사로 건강체크, 심장질환 예방, 새롭고 깨끗한 혈액 생산, 수혈 우선공급, 자원봉사 4시간 인증 등 여러 가지 특혜가 주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우리 나라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전시 공간인 한국대중음악 박물관(K-POP Museum, 관장 유충희)이 25일 화백컨벤션센터(HICO) 북쪽 구 아리원 자리에서 개관식을 갖고 국민들에게 다가간다. K-POP이 보편화된 시대상황에 맞춰 관주도가 아닌 민간인이 지난 30여년간 소장해온 대중음악 관련 자료들과 음향기기들을 한데 모아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 박물관에서는 1층부터 3층까지 진입계단벽면을 따라 500여장에 달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친필 사인 CD들이 자리를 하고 있어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1층에는 초대형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카페가, 지하에는 유물 수장고 및 연구공간으로, 2층 전시실에서는 한국대중음악 100년을 담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3층에서는 음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오디오관과 시청각실을 갖춰 놓았다. 이외에 약 1500㎡ 규모의 야외 데크형 공연장도 들어서 있다. 원통형 유성기와 SP, LP, CD, 카세트테이프 그 외 약 7만여점에 달하는 각종 기록물들 중 엄선된 1천여 점이 2층 상설전시실에 시대 순으로 전시된다. 3층의 오디오관에는 웨스턴 일렉트릭 등 천문학적 가격의 음향 기기들이 즐비하다. 특히 시청각실에서는 한국대중음악의 중요한 음반과 영상자료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중가요의 효시로 회자하는 1925년 안기영의 ‘내 고향을 이별하고’와 박채선과 이류색이 부른 ‘이 풍진 세월(희망가)’, 1926년 윤심덕의 ‘추억’, 한국인 최초의 창작가요로 추정되는 1929년 이정숙의 ‘낙화유수’ 등의 유성기 음반을 비롯해 1958년 국내에서 처음 제작된 LP 등 시대적으로 의미 있는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박향림의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 1930~40년대 유성기 음반들과 일제 강점기의 신문 광고, 공연 안내 자료 등 당시 대중음악인들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도 있다. 또 최초의 미국 시장 진출 걸그룹인 김시스터즈의 미국 음반, 국내 그룹사운드 최초의 음반인 키보이스의 데뷔 음반, 신중현이 이끈 록밴드 애드훠의 음반 등도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이고, 단체(10인 이상 기준)는 일반 1만,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경로, 군인, 장애인은 5000원, 경주시민은 20%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는 (054) 776-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