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지난 7일 학교급식운영에 학부모의 참여 확대로 급식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도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법령상 권한을 가진 학부모 8명과 교육지원청 공무원 3명으로 구성해 2인 1조로 급식학교 64개교, 식재료 공급업체 1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점검 등 학교급식운영 전 과정에 점검한다.
정두락 교육장은 “점검단은 엄마의 입장에서 직접 챙기고, 꼼꼼하게 확인해 미비점은 교육청을 통해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점검단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과 점검 체계 개선을 통해 식중독 ZERO화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