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 둔 지난 12일 오후 두대마을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행복을 먼저 찾고 그 마음을 고스란히 집을 찾아오는 자녀들과 손자녀, 마을을 찾아오는 이웃에게 전해주고자 한다”며 함빡 웃고 있다. 추석의 만월과 함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경로당, 모두가 사랑하고 지혜로운 경로당을 바랐다. 윤태희 시민기자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주푸른마을에는 각급 기관단체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지난 5일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 7일 서울요양병원, 8일 경주교육지원청과 한국도로공사 언양-영천건설사업단이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경주시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재래시장상품권과 생필품을, 경주교육지원청은 생필품과 과일, 서울요양병원과 한국도로공사 언양-영천건설사업단은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복지시설 거주인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경주푸른마을에 거주하는 46명의 거주장애인들은 이처럼 많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냈다.
양동병설유치원(원장 박순남)은 지난 12일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문화를 익히는 시간으로 ‘우리민화 그리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김락현 소장(전통미술연구소 붓담)이 맡았다. 수업은 우리 옛 선조들이 그렸던 민화에 담겨진 숨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석채와 아교, 먹 등 전통재료를 유치원생들이 보고 만지고, 직접 색을 만들어 민화를 그려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유혜숙 교사는 “우리 친구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민화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민화를 미술활동으로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지진재난에 따른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받은 지역주민에게 좀 더 긴급하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위해 재난심리지원팀을 구성했다. 경주시의 재난심리지원팀은 경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국립부곡병원, 경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정신보건전문요원은 개인의 증상 및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 불안, 음주, 수면 척도지를 사용하여 개별 심리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교육을 담당하며, 간호사는 1주일 이상 계속된 불안 및 불면으로 힘든 신체건강 체크를 책임진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분류시 즉각 정신과 전문의의 심층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재난심리지원팀의 구성으로 체계적인 심리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 회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9.12 지진 이후 통제됐다 개방한 탐방로를 여진으로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규모 4.5의 지진 추가 발생으로 탐방로 피해 조사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전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전면 폐쇄는 지진 진원지가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내 인접해 탐방로에 추가 낙석위험이 있다고 밝히며 문화재 및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어 향후 탐방로 안전점검 후 개방을 할 예정이다고 관리공단은 밝혔다. 이번 통제는 9.12 지진 이후 통제됐던 탐방로 개방후 불과 몇일만에 이뤄진 조치다. 관리공단은 지진 이후 여진이 잦아들자 남산 국사골에서 지바위갈림길, 단석산 신선사에서 단석산 등 2개 구간을 제외한 37개 탐방로를 15일부터 개방했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빠른 시일 탐방로 안전점검 후 개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혜강행복한집(원장 정태희)은 지난 달 24, 25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거주인 및 지도교사,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의 참여자와 함께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중증장애인들의 자치회의를 통해 장소가 선정된 만큼 중증 장애인 전원 대명 아쿠아월드를 이용해 여름 끝자락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신나는 물놀이와 아코 디언 공연관람 후 다음날에는 동물테마파크 주렁주렁을 관람하고 여름캠프의 마지막 일정으로 월성원자력 본부 홍보관을 방문했다. 정태희 원장은 “지역 내의 중증 장애인의 자립활동에 앞장서는 월성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 내의 많은 격려를 통해 앞으로도 거주인의 표현에 눈과 귀를 기울일 수 있는 행복한 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주시립 송화도서관은 2016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10월 4일부터 개설해 11월까지 운영한다. 독서 활동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기 연찬 기회와 문화적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최근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점점 넓어지고 있으나, 정작 시민들이 인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송화도서관에서는 이런 현실을 감안, 경주시민들이 쉽게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강좌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만들며 체험하는 쉬운 우리 역사’, ‘이야기가 있는 독서 보드 게임’, ‘생각 쑥쑥 독서 레시피’, ‘동화 스토리 퐁퐁’, ‘어린이 인문학 - 질문하며 놀아요!’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엄마표 영어 코칭 - 아이의 감각을 깨우자’, ‘책과 함께하는 세계 스케치 여행’, ‘부모 교육ㄱr·아이를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등 3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재료비 본인 부담), 22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송화도서관) 메뉴를 참고하거나 전화(779-890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상적인 지적 수준을 유지하다 장년기 이후 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소실되는 경우를 치매라고 한다. 이로 인해 기억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정서 및 성격, 행동장애 등이 동반되어 사회생활 및 대인 관계에 이상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옛날에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노망’이나 ‘망령’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나, 오늘날에는 정상 노화과정에서 오는 인지 기능의 감퇴와는 다른 특별한 질병으로 구분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노령인구가 급속이 증가해 201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 인구의 13.1%에 도달했고, 자연히 치매환자 수도 늘어나게 되었다. 최근 국가에서도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치매 관리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국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치매란 과연 어떤 병일까? ▶치매의 원인 치매의 원인은 수십 가지가 있는데, 원인을 치료하면 나아지는 가역성 치매와 원인 치료가 어려운 비가역성 치매로 구분된다. 가역성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비타민 결핍이나 일시적인 뇌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감염성 뇌질환, 수두증, 두부외상, 다발성경생즉 등이 있으며, 이에 반해 비가역성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은 퇴행성 뇌질환이 대표적이며 알츠하이머병, 전두측두엽변성, 파킨슨병과 크루츠펠트-야곱씨 질환 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치매가 전체 치매환자의 90%를 차지한다. 치매는 신경세포가 오랜 세월에 거쳐 손상이 반복된 결과로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 퇴행성 뇌질환이다. 즉,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고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적어도 15년~20년 전부터 뇌 조직에 병리적 변화가 시작되는 잠복기가 매우 긴 퇴행성 신경 질환인 셈이다. 신경세포가 각종 스트레스 의해 손상을 입을 때마다 생겨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에서 완벽하게 제거되지 못하고 일부 잔해가 남게 되면 오랜 기간에 걸쳐 뇌 조직에 쌓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쌓인 단백질 찌꺼기는 독성물질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베타-아밀로이드라고 부른다. 이렇게 베타-아밀로이드가 많이 쌓여 생기는 치매가 바로 알츠하이머병이며 노인성 치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독성이 매우 강해 신경 세포를 죽게 하며 살아 있는 정상적인 세포마저도 그 기능을 방해한다. 기억과 학습에 관여하지 못할 때 까지 인지 기능은 큰 문제없이 작동되다가 이 시기를 지나면 서서히 치매 증상이 나타나 임상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이 내려진다. 이미 치료 시기가 늦었을 때에 이르러야 진단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치매 의심증상 치매는 다른 병들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치매는 가장 흔하게 기억력 장애를 보인다. 그러나 깜빡한 내용을 주위에서 상기시켜줬을 경우 금방 기억해내는 건망증과 달리 방금 한 일도 기어하지 못하고 엉뚱한 소리를 한다. 또한 감정 조절이 되지 않고, 인격이 변하며, 갈 길을 잃고, 계획적 행동을 하지 못하는 등 인지 기능의 손상이 나타난다. 정신질환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과도한 망상 증상이나 환각 증상에 의해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잘 못 인식하고 의심을 하는 등의 증상도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치매 진단 방법 및 치료 방법 치매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아야 하고 조기 발견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전문의의 정확한 면담을 통한 병력조사와 인지기능을 파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자극을 제시한 후 적절한 대답을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본인 및 가족이 제공하는 생활 상태에 대한 설명이 치매를 진단하는데 좋은 단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면담을 기본으로 신경심리검사(인지능력 검사) 및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를 통해 뇌혈관이나 뇌 조직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방과 증상 악화를 막는데 초첨을 둔 알츠하이머나 혈관성치매를 근본적으로 완치시킬 수 있는 약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인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약물 사용은 치매를 치료하는데 많은 효과가 있다. 특히 우리 몸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약을 사용함으로써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의 장애를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치매환자에게 볼 수 있는 불안 증상이나 우울증, 망상이나 환각 등의 행동 심리적 증상, 수면장애 등은 항 정신병약물, 항 우울제 및 항 경련제 등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얻고, 가족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약물치료를 할 때에는 더불어 가족에 대한 교육과 인지요법 등의 지지적인 치료 역시 병행되어야 한다. ▶치매 예방책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여러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조졸하는 것은 혈관성 치매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나이가 들어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생활이나 여가생활을 하면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일거리를 찾고 독서, 취미활동, 친목모임 등의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점에 있어서 미국 켄터키 대학의 역학자인 스노우든 박사의 ‘수녀(修女)연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연구팀은 수십 년에 걸쳐 켄터키 중 있는 수녀원 수녀들을 면담했다. 또 뇌 기증을 약속받고 사후, 그들의 뇌를 부검했다. 어떤 수녀는 치매 없이 사망했고, 어떤 수녀는 경증의 치매 상태로, 또 어떤 수녀는 중증 치매인 상태로 사망했다. 예상대로 생전의 인지 기능과 뇌세포의 파괴 정도는 대부분 비례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사례가 몇 건 발견됐다. 생전에 치매 증상이 전혀 없던 수녀가 심장마비로 죽었는데 예상외로 뇌 신경세포가 광범위하게 파괴돼 1~6단계 중 가장 심한 6단계의 알츠하이머 치매의 소견을 갖고 있었다. 반대로 중증 치매 증상을 보이던 수녀의 뇌는 초기 단계인 1~2단계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단되는 일이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연구팀은 뇌 신경세포가 파괴됐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수녀는 생전에 항상 낙관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했으며, 반대의 경우엔 항상 부정적이었고 우울해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것을 해답으로 제시했다. 즉 생물학적 뇌세포 파괴정도와 겉으로 드러나는 치매 증상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으며, 때로는 마음 자세와 생활하는 환경이 치매의 발현을 억제하기도, 촉진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두뇌 활동도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발달하고, 게을러지면 금방 위축된다. 실제로 지적 활동과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여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서, 바둑, 카드놀이, 글쓰기, 산수, 암산, 악기 연주, 그림 그리기 등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률이 낮다고 한다. 따라서 기억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아침 세계의 명산 이름을 수백-수천개를 암송했다는 고(故) 서정주 시인의 치매 예방법도 본받을 만하다. 그리고 하루에 30분씩만 매일 걸어도 치매가 예방된다고 할 만큼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치매예방에 필수적이다. 또한 적절한 영양섭취가 병행돼야 하는데 고등어, 꽁치, 정어리, 삼치 등 등푸른 생선과 카레, 각종 견과류, 우유, 신선한 야채와 잡곡밥 등이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추천된다. 다시 말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잘 유지하고 정기적인 의학적 검사를 받는 것이 치매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법이다.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치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쩔 수 없이 발병률이 높아지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피해나갈 수 없다면 차라리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물론 치매 초기에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전문의를 찾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증상을 부인한 경향을 보이며 병원을 찾는 것을 거부한다. 가족들 또한 ‘나이가 있으니 그런 거지. 별일 없을 거야, 치매라고 한들 어쩌겠어? 치료도 안 된다는데’라는 그릇된 통념으로 많은 초기 치매노인들이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경우에 결국 환자의 상태 악화로 이어져 환자 자신뿐 아니라 돌보는 가족 당사자들에게 더 심한 고통과 부담으로 들어오게 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적극적인 조기 치료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시작이다. 치매에 대한 두려움만 가질 것이 아니라 질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대구북부검진센터 건강증진의원장 허정욱
경북도는 기업체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쉽고 빠르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청년들에게는 다양하고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2016 경북청년 하반기 일취월장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북도와 경제진흥원이 주관하고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대구·경북 20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3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016 경북청년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 (http://gb2016.jobkorea.co.kr) 또는 인터넷 검색창‘경상북도 온라인 취업박람회’로 검색하면 온라인 채용정보, 기업정보, 취업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이력서 작성, 취업준비 상담사례 등의 취업가이드와 자기소개서, 면접답변 등 개인서비스 메뉴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층의 구직 성향을 잘 반영한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재들을 소개하여 채용율을 높이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해소로 “취업을 통한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지난 21일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에서 ‘2016년도 가속기 이용 기술교육’을 개최한다. 가속기 이용 기술교육은 지역 중소·중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교육센터와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공동 개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해 2013년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양성자를 이용한 소재, 부품, 문화재 등의 성분분석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중소·중견 산업체 임직원, 문화재 관련 연구소 연구원, 대학생 등 30여 명의 교육생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의 관련 분야 전문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2016년도 하반기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양성자 이용 첨단 분석기술의 원리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을 통해 참가자가 적용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산업용 부품 및 소재의 성분 분석, 문화재 조성 성분 분석, 환경시료의 성분분석 등에 첨단 분석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는 2013년 하반기부터 양성자가속기를 운영해 누적 운전시간 1만 시간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900여 명의 이용자가 원자력, 나노, 재료, 생명, 의료, 반도체, 우주, 에너지, 환경,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한 350여 건의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했다. 김종경 원장은 “양성자 및 이온빔 이용연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가속기 이용 기술교육으로 지역 중소·중견 산업체, 문화재 관련 연구소, 관련 대학 등이 국책연구기관의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산업, 연구, 교육 현장에 적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이 통계 기준 변경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2%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청년실업률은 전 연령대 실업률인 4.9%의 두 배 이상 기록할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의 경우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아 상황이 더 좋지 않다.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는 현실이다. 본지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사례를 연재한다. “창업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분야에 창업으로 도전해 보세요.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떡케익 전문점으로 창업에 나선 노재은 대표는 창업은 끝이 없는 자기 계발의 과정이라며 새로운 것을 익히고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랐다. 정담공방은 떡케익, 퓨전 떡, 전통 떡, 한과, 마카롱, 수제차 등 전통 음식과 디저트 등 전통이 맛과 양식의 화려함이 조화를 이룬 퓨전 떡케익 전문점이다. 노 대표는 창업을 위해 창업전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투자는 멈추지 않고 계속돼야만 지치지 않고 치열한 경쟁에서도 버틸 수 있다고 말한다. “회사에 다니면서 그리고 회사를 그만 두고 나서도 창업을 위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떡을 배우기 위해 서울까지 다녔고 전통 떡이 아닌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죠. 그때는 창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건 시작에 불과했죠.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창업을 나선 이후 떡을 활용한 떡 전문점들이 하나둘씩 생겨났다. 노 대표가 시작하던 시기에는 떡 케익 관련 창업이 ‘블루오션’이었지만 지금은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 말한다. “떡 플라워를 짧은 시간 배워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떡 케익 하나로 경쟁하려는 곳들이 생겨날수록 저는 다양한 떡 케이크와 디저트 등의 만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지 못하는 나만의 무기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노 대표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색다른 재료와 방식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그는 창업자들에게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자기 발전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된 창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을 통해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는 것이 창업의 묘미입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면 배운다는 마음으로 도전해 보세요.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그 분야에서 최고는 아니지만 앞서 나가는 사람, 장소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아직은 부족한 것투성이죠. 그 부족함을 채우려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총재 김헌규)는 지난 20일 지진 발생으로 비상근무 중인 경주시 재난종합상황실과 경주소방서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헌규 총재는 “9·12 지진피해로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복구 작업 및 피해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또 다른 기업, 단체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경주시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일 새누리당 경주시 당협은 당직자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경주시 아동복지시설(천북 대자원), 노인복지시설(현곡 천우자애원) 그리고 장애인복지시설(강동 온정마을)을 각각 방문해 경주쌀 전달 등 한가위 온정 나누기를 전개했다. 특히 경주쌀 20kg 75포대를 전달하며 “경주쌀을 기증해 이웃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분들도 돕고 이를 계기로 경주쌀의 소비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준비했다”며 “더 많은 희망의 온정이 나눠져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공보담당관 전 직원은 지난 12일 노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법흥정사(주지 송운스님)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보담당관 직원들은 3년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 법흥정사에서 급식배부, 설거지, 다과 전달,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등 이웃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법흥정사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매월 2일, 12일, 22일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조손가정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송운스님은 명절이 되면 더 쓸쓸해지는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일과 중에도 일손을 도와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공직사회가 지역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태 공보담당관은 “공직자가 먼저 나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 도심의 환경을 미화하는 경주시환경미화원들의 숨어서 행하는 귀한 노고에 감사하는 환경미화원초청위로회가 경주제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지난 12일 열렸다. 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올 추석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사랑 나눔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는 것. 환경미화원과 청소차 기사 110명과 시청 담당 직원 10명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정영택 담임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임윤식 장로의 환경미화원을 위한 기도, 환경미화원 윤석주 위원장의 답례의 인사말, 교회 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선물 증정과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리를 꽉 채운 환경미화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였던 것. 윤석주 경주시환경미화원 위원장은 “우리이웃이 함께하고 있다는 따스함을 알았다. 올해로 14년째 이 행사를 지속하고 있는 교회측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정영택 담임목사가 경주제일교회에 부임하면서 장애인초청위로행사, 보훈가족초청 위로 행사와 함께 매년 시행하고 있다.
@IMG1@ 행복예술공연단은 국악, 가요, 민요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재능기부 단체이다. 2012년 봉사를 다니며 뜻이 맞는 9명의 재능기부자들이 ‘누구든지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한 공연을 하자’라는 마음으로 창단됐다.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봉사를 다니다 서로 비슷한 활동을 하는 것을 알게 됐고, 혼자 다니는 것보다 함께 멋진 공연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팀을 만들게 됐습니다. 생각이상으로 호흡도 잘 맞고, 혼자 공연을 할 때 보다는 더 다양한 공연을 어르신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 좋습니다” @IMG2@ 행복예술공연단의 스케쥴표는 공연일정으로 가득하다. 한 달에 12-15회 정도, 한 번의 공연에 2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지역의 노인시설, 복지기관, 노인회관 등에서 공연을 다니며 감포, 산내 등 거리를 따지지 않고 다니고 있다.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충족시켜드리기 위해서라면 어디든 갑니다. 한 달의 절반 이상을 공연을 다니는데 소요하고 있습니다. 단원들 모두 개인의 생활이 있지만 ‘봉사’라는 마음으로 하나 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행복예술공연단에게는 조금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팬클럽이 있다는 것과 단원이 직접 제작한 노래로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재능기부라지만 봉사단체에 팬클럽이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2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팬클럽은 행복예술공연단의 공연은 빠지지 않고 찾아다닌다고 한다. @IMG3@ “우연히 저희 공연을 보시게 된 분이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그 분이 계속해서 저희 공연을 찾아오시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알려주시면서 한 분, 한 분 공연을 찾는 분들이 늘면서 팬클럽이 되어버렸어요(웃음). 저희가 봉사다니는 스케쥴을 저희보다 더 잘 아십니다” “감사하죠, 저희의 실력을 그만큼이나 인정해주고, 저희 팀을 사랑해주는 것이니까요. 팬클럽이라는 이름이 저희를 더 갈고닦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사랑꽃, 서라벌 연가, 행복의 열쇠’ 세 곡은 가수이자 행복예술공연단원으로 함께 활동중인 정수진씨가 직접 제작한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인기만점의 곡이다. 특히 ‘서라벌 연가’는 지역의 관광명소(첨성대, 불국사 등)로 가사가 제작되어 몇 번만 듣게 되면 금세 따라 부를 수 있다. @IMG4@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공연을 하자는 이유로 뭉친 행복예술공연단은 그 창단 이유에 맞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과 마음이 그들이 사랑받는 이유인지 모른다. “개인생활도 미루면서 봉사를 다니는 것은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공연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어르신들의 그 마음이 감사합니다”
산대초(교장 이성숙)는 지난 5일~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2016학년도 2학기 친구사랑(또래상담)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651명의 전교생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주간에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동영상 시청 및 동화책 읽기, 친구사랑 관련 그림그리기, 동요 노랫말 개사하기, UCC 제작하기, ‘친한친구’ 사행시 짓기, 캘리그라피 이벤트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대초는 2016학년도 어깨동무 운영 시범학교로 지정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또래상담(중조) 활동을 통해 스스로 해결하는 학생중심의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친구사랑주간 행사 결과물은 시상 후, 학교 강당 입구에 전시할 예정이다.
안강초(교장 노경숙)는 지난 9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도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소속의 손혜인 강사를 비롯해 박귀룡 경주시의회 의원과 지체장애자 권모 군 등을 초청해 장애체험활동 위주의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먼저 박귀룡 시의원이 장애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여러 가지 경험들을 생생하게 전하면서, 장애를 가졌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이룰 수 있었듯이, 학생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체험활동 시간으로 저학년은 장애인은 발로, 학생들은 한손으로 색종이 접기, 휠체어 밀어보기, 안대 끼고 횡단보도 건너기,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이용하기를, 고학년은 점자로 숫자 쓰기, 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각각 체험했다. 노경숙 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이루어졌으며 특히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져 통합된 사회를 실현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 천북파출소(소장 최호준)는 추석 연휴기간 중이던 지난 14일 밤 12시 5분경 천북면 성지리에 있는 ‘소리지 저수지(수심 2미터)’에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112 신고 접수하고 신속히 출동해 이미 자살기도자가 저수지에 들어가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 저수지로 직접 뛰어들어 자살기도자 A씨를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A씨는 가정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가 집을 뛰쳐나와 극도로 흥분한 상태로 저수지에 뛰어 들어 부인에게 “나는 죽는다, 잘 살아라”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천북파출소 이국희 , 이승우 경위는 119구조대를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급박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112순찰차에 탑재된 구명조끼와 구명환을 이용해 직접 저수지에 뛰어들어 자살기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금장초(교장 남호명)는 지난 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주시장기 육상대회에서 종합 점수 94점을 획득해 초등 1부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금장초는 지난 6월 열린 경주교육장배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종합 우승한 데 이어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거두어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시장기 육상경기대회 준우승은 평소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남호명 교장의 의지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매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열심히 지도하고 땀을 흘린 여러 교사, 육상부 학생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다. 특히 5학년 김민아, 6학년 이도아, 김원영 학생은 여초 1부 계주 선수로 참가해 1등을 차지한데 이어 각각 5학년 여초 1부 100m, 6학년 여초 1부 100m, 200m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때로는 연습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늘 곁에서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땀흘려준 친구, 동생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남호명 교장은 “바람이 쌀쌀한 이른 봄부터 뜨거운 햇살의 여름을 지나는 동안 매일 땅방울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거두었는데 이를 밑거름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더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