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은 지난 18일 김천시의회에서 열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9.12지진 발생으로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지역 숙박업체 및 음식점 등 관광경기의 급격한 침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코자 경북시군의장들에게 안전한 경주 홍보와 경북 및 시·군 주관 각종행사 등을 경주에서 열 수 있게끔 당부했다. 박승직 의장은 “지진 발생으로 경주시민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다시 찾는 관광객들은 경주시민의 힘이 된다”며 “수학여행과 단체관광객 등이 경주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경주지역 숙박시설 긴급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주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한달 간 사적지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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