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건천읍 모량리 김건수 씨가 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고급육 품평회에서는 외동읍 방어리 이관호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영주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에서 열린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우수혈통발굴로 고급육생산을 선도해 한우산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수상자들은 대단위 조사료 단지를 조성하는 등 한우개량과 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경주 한우의 우수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를 통해 사육 농가들이 한우산업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되고, 고급육 생산과 사료비 절감 등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되는 질적 성장을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