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경주향교와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주향교에서는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형성을 위한 전통다도,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인성 교육 부분을 도맡아 지도할 것을 다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향교에서 체험 학습을 할 때, 지역사회의 웃어른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발휘하여 현대학교교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예절, 선비정신, 동양 문화, 유교 정신 등을 지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체험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필 전교는 “요즘 학생들은 너무 공부에만 집중하다 보니 인성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오늘 맺은 업무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형성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구종모 교육장은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협조체제 구축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준비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오동체육회(회장 한영훈)는 지난 24일 성동경로당 등 7개소를 방문해 제32회 경주시시민 체육대회를 기념해 떡과 음료수, 타월,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는 전날 궂은 날씨에 시민체육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한영훈 체육회장, 박기화 적십자봉사회장, 최휘동 황오동장, 박귀룡·한순희·손경익 시의원 및 체육회 회원들이 동행해 시민체전을 통한 동민들의 화합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훈 회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쌀쌀해진 요즈음 어르신들의 건강을 잘 살피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휘동 황오동장은 앞으로도 체육회 회원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월성초(교장 이탁)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경주지역의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해 기념 도장을 받고 경주시에서 발행하는 만화로 보는 신라역사기행 책자를 받아보는 기쁨을 누렸다. 월성초가 2년 간 실시한 지역사회문화유적지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한 것은 신라의 역사를 알아보고 경주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4월 서악권의 태종무열왕릉과 김유신 장군묘를 시작해서 지난 6일 감은사지와 원성왕릉(괘릉)을 끝으로 2년 간 16곳의 스탬프를 날인 받았다. 작년에는 메르스로 올해는 지진으로 좀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체험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역사공부가 재미있어요” “사회 시간에 배웠어요” “힘들게 올라온 만큼 보람이 있어요” 등의 말들을 하면서 힘들지만 재미있어서 또 가고 싶다고 표현하는 학생들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협조, 장애학생지원활동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 학교버스 운행을 도와준 주무관, 적극적으로 체험학습을 응원해 준 통합학급 담임교사와 교장, 교감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10월 독도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직원 독도사랑 T셔츠 입고 출근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경북도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칙령 제41호로 울릉도, 독도를 울릉군으로 승격한 것을 기념해 10월을 독도의 달, 25일은 독도의 날로 지정하였는데, 이것을 기념하여 경주교육지원청에서도 ‘전직원 독도사랑 T셔츠 입고 출근하기’ 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독도사랑 T셔츠를 입고 손에 태극기를 들은 전직원들이 중앙현관에 모여 ‘독도는 우리 땅! 독도사랑, 나라사랑!’ 구호를 세 번 크게 외치며,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 무열왕릉-진흥왕릉-진지왕릉-문성왕릉-헌안왕릉 등 서악고분군 트레킹 코스에 구절초 2만7000송이가 만개하면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은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에서 문화재청과 경북도의 지원으로 지난 2011년과 2012년 비지정고분군 30여 기와 탑의 시야를 가리고 있던 대나무, 아카시아 뿌리를 제거한바 있으며 올해 변산반도에서 이식한 들국화(구절초) 2만7000여 송이와 작약, 연산홍을 심었다. 그리고 이후 보물인 서악동삼층석탑과 왕릉과 도봉서당이 어울리는 멋진 경관을 조성해 선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문화재 관람환경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탑 주위에 있는 보희, 문희의 꿈이야기가 전해오는 선도산과 삼국통일의 초석을 다진 진흥왕릉, 무열왕릉, 김인문묘를 가꾸고 설총, 김유신, 최치원을 배향하고 있는 서악서원을 활용해 신라 삼국통일을 테마로 한 통일의 길을 조성해 청소년 교육, 기업연수 유치, 공무원교육 유치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진병길 단장은 “문화재 주변에 꽃을 심었더니 10평의 문화재가 3000평의 문화자원이 되면서 문화재의 가치도 더 높아지는 것 같다. 문화재 주변을 정비해 문화재 향유공간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중(교장 손영락)은 지난 21일 괘정관에서 2016학년도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학부모 대상으로 ‘수업 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손영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중이 작년에 이어 2년째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다”며 “자유학기제는 교사 중심의 주입식 수업에서 과감히 탈피해 학생들 스스로 소통하고 표현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형태의 수업을 실시함은 물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의 연수를 듣고 난 후에 1~3학년 각반 교실로 가서 자신의 자녀나 관심있는 수업과목에 자유롭게 들어가서 교사가 어떻게 수업을 하고 있는지를 직접 참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1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가 학교에서 어떠한 환경속에서 수업을 받고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궁금했지만, 학교에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직접 수업을 보니 궁금한 모습과 이야기로만 듣던 학교생활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디자인고(교장 김말분)는 지난 21일 학교 정기 축제인 ‘용담제’를 열었다. 용담제는 평소 수업시간에 활동한 결과물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해 키워주기 위한 장기 자랑, 학생들의 합리적인 경제 의식 함양을 위한 벼룩 시장과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진> 이날 행사는 내빈 및 학생 전원이 참석해 학교 강당인 청마루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픈식(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본관 2층 전시실에서는 동아리 및 학과별로 도자기를 비롯해 각종 악세사리, 보석 공예,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 뿐 아니라, 창덕궁 안내 리플렛, 제 3세계로 보내는 희망 가방, 학습 플래너, 학교 내 식물 명찰 등 수업 시간과 동아리 시간에 활동한 결과물과 작품들을 전시했다. 복도에는 소묘 수업시간에 그린 우수한 작품이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운동장에서는 풍물장터가 열렸다. 학생들이 가져온 헌 옷과 헌 책 등을 판매하는 벼룩 시장, 도예반 학생들이 평소 수업시간에 만든 다양한 도자기류, 공예반 학생들이 만든 악세사리와 보석 공예품,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인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학생들의 솜씨로 만든 우수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하면서 함께 축제를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는 청마루 강당에서 레크레이션 및 개인 장기자랑, 그리고 초청공연 및 반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학생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흥겨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사제동행 뮤지컬단의 ‘생일 선물’공연으로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학급별 단체팀과 개인팀의 다양한 참가 팀의 다양한 공연을 보며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함께 공감하고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민규(3년·도예디자인반) 학생은 “오늘 용담제 축제는 아주 재미있었어요. 특히 우리들의 작품이 전시 되고 동네 주민들까지 감상을 하니 왠지 뿌듯했어요. 그리고 벼룩시장에서 싸고 좋은 물건을 구입해서 좋았는데,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한다고 하니 더욱 보람 있었어요. 먹거리 장터에서 평소 먹고 싶었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신났어요”라고 말했다. 김말분 교장은 “용담제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즐겁게 함께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특히 본교 축제에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했르며 이 행사를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아이마을어린이집(원장 황미선)은 지난 22일 아이들과 학부모,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래민속놀이 체험 및 Market Day’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성격형성, 경제활동을 통한 소비습관형성과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체험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전시 및 판매, 아이들이 직접 만든 매실 액 판매,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10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돼 실시됐다. 그리고 이날 아이들이 판매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엄마와 함께 판매활동을 하던 어린이는 “우리가 직접 키운 고구마 맛있어요.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팔아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줄 거예요”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민속놀이도 하고 즐거운 하루가 됐다”며 “아이들이 직접 키운 고구마와 매실액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많이 놀랬다”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황미선 원장은 “아이들이 판매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림초(교장 김선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푸릇푸릇 동아리와 매칭해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은 행복하다’는 슬로건으로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토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초, 중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학년 2학기 토요프로그램 ‘함성소리’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았고, 이를 통해 동국대 푸릇푸릇 동아리와 매칭이 됐다.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0회 분량의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3시간 동안 유림초 운동장 및 체육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 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친구들과 체육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팅팅 탱탱 친구이름 대기, 우리 집에 왜 왔니?, 수건 돌리기, 꼬리 잡기와 같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부터 동대문을 열어라, 공기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투호,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숨바꼭질, 퍼즐놀이, 풍선배구, 자연물 빙고 등의 창의적인 체육활동까지 매우 다양하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언니, 오빠와 함께하니 놀이가 더욱 재미있어요.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진 교장은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놀이와 활동 속에서 가르침을 주는 교육을 이어나가고 싶다. 대학생들의 교육기부가 학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림초(교장 김선진)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푸릇푸릇 동아리와 매칭해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은 행복하다’는 슬로건으로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토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초, 중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학년 2학기 토요프로그램 ‘함성소리’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았고, 이를 통해 동국대 푸릇푸릇 동아리와 매칭이 됐다. 10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0회 분량의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 3시간 동안 유림초 운동장 및 체육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 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친구들과 체육과 놀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팅팅 탱탱 친구이름 대기, 우리 집에 왜 왔니?, 수건 돌리기, 꼬리 잡기와 같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부터 동대문을 열어라, 공기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투호,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숨바꼭질, 퍼즐놀이, 풍선배구, 자연물 빙고 등의 창의적인 체육활동까지 매우 다양하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언니, 오빠와 함께하니 놀이가 더욱 재미있어요.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선진 교장은 “즐겁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놀이와 활동 속에서 가르침을 주는 교육을 이어나가고 싶다. 대학생들의 교육기부가 학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말인 지난 22일, 23일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려 9.12 지진 이후 모처럼 경주지역이 활기로 넘쳤다. 첨성대와 봉황대 일원 등에서 천년야행과 함께 신라소리 축제 ‘에밀레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주의 밤을 밝히면서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 22일에는 이색이벤트인 ‘세계 연인의 날’ 행사가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렸고, 사랑 나눔 건강걷기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관광경주로서의 제 모습을 찾았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린 ‘제15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에는 4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시민이 하나 된 제32회 경주시민체육대회도 성황리에 열렸다. -천년야행, 안전경주 알리며 대성료, 아름다운 경주의 가을밤 선사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북도가 후원한 ‘천년야행’이 안전경주를 알리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주의 밤을 밝혔다. ‘천년야행’은 첨성대와 봉황대 일원에서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깊어가는 가을밤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야행 프로그램은 야사, 야로, 야설, 야화, 야경, 야식, 야숙 등 7개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신라 6촌장들이 화백회의를 열어 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하고 나라 이름을 서라벌로 정해 새 시대를 연다는 신라의 유래를 극화한 ‘아! 신라의 달밤이여’와 선무도, 팝페라, 신라 무예 퍼포먼스 ‘화랑의 기백’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모든 관광객이 대박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흥부 박타는 날’ 창극과 함께 관광객과 한마음이 되는 대동놀이 ‘12지 마당놀이’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밤 문화재답사와 신라 고취대 퍼레이드, 선덕여왕 첨성대 행차극, 주령구 만들기와 천연기념물 제540호 ‘동경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가족단위 체험의 장으로 손색이 없었다. 또한 봉황대 일원에서는 지역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야식잔치와 봉황장터, 공예체험, 거리음악회, 봉황대 행사와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와 시가지 중심상가는 특별 할인행사를 열어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선사했다. -천년의 소리, 신라소리 축제 ‘에밀레전’ 통일신라시대 때 조성된 성덕대왕 신종을 주제로 한 ‘2016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렸다. BBS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문광부, 경북도,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올해 축제는 ‘세계의 종 타종 체험’, 경주 유적지를 4D로 체험하는 ‘리얼 4D 큐브 체험’, 40여 가지의 ‘신라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을 맞았다. 특히 에밀레종을 형상화한 4톤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 타종 체험’으로 신라의 혼을 느끼고, 경주의 밤하늘을 밝힌 ‘신라 간등회’는 잊지 못할 추억과 야경을 선사했다. 특별테마 ‘SMART 에밀레전’은 경주 스페셜 영상을 비롯해 불국사와 첨성대,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경주 주요 유적지가 4차원 입체 영상 4D로 구현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덕대왕 신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 LED 종으로 제작해 신라 왕경을 환하게 밝혔다. 또 ‘신라 간등회(看燈會)’는 한국 전통 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看燈)을 재연한 행사로 대형 공작등과 용등, 황룡사 9층 모형탑등을 비롯한 50여 개의 대형 전통등이 첨성대와 함께 은은한 야경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시와 국악의 만남’에서는 명상음악가 홍순지, 곽홍란 시인 등이 아름다운 시와 노래로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퀴즈대회 ‘도전! 에밀레종을 울려라’, 경주 FLYING 공연단의 특별공원, 동국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랑 나눔 건강걷기 및 2016 건강 체험 한마당도 열려 지난 22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광장에서 경주시민 3000여 명이 참가한 ‘제13회 사랑나눔 건강걷기 대회 및 2016 경주시민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도 성황을 이뤘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보건소, (사)경주시청년연합회, 경북도지체장애인경주시지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다문화 등 소홀히 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걷기와 건강 체험을 통해 사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민운동장, 잠수교(성건), 장군교(반환점)를 거쳐 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약 5km 코스를 걷기와 함께 건강홍보관, 건강 체험관, 건강증진관 등 17개의 다양한 건강홍보관도 운영됐다. -천년의 사랑을 재확인한 세계 연인의 날 경주시는 지난 22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색이벤트인 ‘세계 연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LOVE FESTIVAL IN GYEONGJU 2016’를 주제로 천년 전 호국의 염원을 담아 세워졌던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본뜬 경주타워와 양각으로 표현한 중도타워의 특별한 결혼식으로 선포한 세계 연인의 날을 기념해 세상의 모든 사랑하는 연인,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과 희망 나눔 축제가 펼쳐졌다. 경주엑스포의 대표공연인 ‘플라잉’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사랑의 시, 노래, 편지들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소개했다. 연인들과 다문화 부부, 어르신 부부 등 각계각층의 연인이 참여한 러브퍼즐 세레머니, 하트벌룬 세레머니가 진행됐다. 이어 이도현, 신지희 MC의 진행으로 가수 박상민, 김그림, K-pop퍼포먼스 그룹 비주얼 레이디의 축하공연과 관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게임 등으로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만들기, 사랑의 열쇠 채우기, 연인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 엑스포 상시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희망의 발걸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성료 경주시가 주관하고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경사모, 회장 김정복)이 주최한 ‘제15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황성공원 일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165리(66km) 풀코스와 75리(30km) 단축코스로 나눠 동궁원, 추령제, 장항사지, 계림숲, 통일전 등 아름다운 경주의 야경을 만끽하며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등 대장정에 올랐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직장동료와 함께, 천년고도 경주를 걸으면서 극기체험을 통해 모두가 강인한 호연지기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9.12 지진 등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됐으며, 역사 속 아름다운 경주의 밤 절경을 담아 인터넷 카페, 트위트,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안전도시 경주, 활기찬 천년고도’가 전국에 홍보됐다. -시민이 하나 된 제32회 경주시민체육대회 제32회 경주시민체육대회가 지난 23일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최양식 시장, 박승직 시의장 및 도·시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읍면동 선수단 등 경주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라벌의 우렁찬 함성, 하나 되는 경주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은 함께 뛰고 달리며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재난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해나가는 굳건한 모습으로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미래 희망 도시를 여는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는 23개 읍면동이 봉황부, 백호부, 청룡부 등 3개부로 편성해 100M, 400MR, 화합달리기 등 9개 종목의 시민화합 경기가 흥겨운 잔치분위기속에서 벌어졌다. 최종 결과 서면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2위는 외동읍, 3위는 강동면이 차지했다. 또 읍면동선수단 입장식에서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안강읍이 입장상을 차지했고, 열렬한 응원과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준 황성동이 응원상을 수상했다. 최양식 시장은 “가을밤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총망라한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를 방문해 천년고도 경주의 면모를 되찾았다”며 “지진과 태풍을 겪으면서도 시민이 단합하고 화합하면서 재난을 극복해 가는 모든 과정이 경주시민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제15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줄넘기대회에서 나원초가 우승기를 흔들었다. 지난 19일 경주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20개교, 총 69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나원초는 각 종목별(단체줄넘기, 8자 마라톤, 2중뛰기)로 2팀씩, 총 6팀이 참가해 5팀은 1등, 1팀은 2등을 거두며 대회를 휩쓸었다. 이로써 나원초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B조 최종 우승을 또다시 거머쥐며 줄넘기대회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 A조 최종 우승은 황성초가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나원초 학생들은 1위에 호명되자 소리를 지르며 마음껏 기뻐했다. 이를 함께 지켜보는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함께 기뻐했다. 그동안의 꾸준한 스포츠클럽 활동과 연습의 결과가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대회는 현대인의 식습관의 변화, 영양과잉 및 운동부족으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강중앙상가협의회(회장 이강희)와 바르게살기운동 안강위원회(회장 정계출)는 지난 25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안강읍)를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안강중앙상가협의회의 제1회 주민화합한마당 잔치와 청소년가요제 개최 수익금 50만원과 바르게살기운동 안강위원회의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으로 조성됐다. 어렵게 생활하는 청소년 가정 5세대에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제1회 주민화합한마당 잔치와 청소년 가요제 행사는 지난 8월 28일 안강중앙상가협의회 주관으로 안강중앙상가 일원에서 개최됐는데, 비가 오는 와중에도 풍물 시가지 퍼레이드, 품바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자리였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안강위원회는 국수 바자회를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북경주행정복지지원센터는 최근 안강읍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순도), 형산강살리기봉사회 안강지회(회장 최영숙), 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피해 극복 및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평소에도 두 단체는 안강읍 자연환경과 칠평천 환경보전을 위해 꾸준히 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8월 피서철 옥산서원 내 유원지의 쾌적한 환경과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형산강살리기봉사회도 식수원인 칠평천의 수질오염예방을 위해 수시로 하천환경에 힘써왔다. 이번 환경정비는 지진피해 복구와 태풍 차바에 따른 잔해물 청소, 가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시가지(읍사무소~전통시장)와 칠평천(근계교~근계1교)에 2개조로 편성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 골목길을 중심으로 정비활동을 펼쳤다. 또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알리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20일 지진피해 복구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경주시를 방문한 강영순 대구은행 부행장과 여민동 경주영업부장은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 최양식 시장은 “지역은행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함으로써 피해시민들에게는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대구은행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DGB동행봉사단 활동을 통해 곳곳의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강읍체육회(회장 손지익)는 지난 2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주시민체육대회에서 주민 화합과 협동심을 보이며 입장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안강읍선수단은 선수와 임원, 주민 등 600여 명의 대거 참석해 타 읍면에 비해 월등한 주민 참여와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특히 입장행사 때는 많은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안강읍이 북경주행정복지센터로 변모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종국 센터장(안강읍장)은 성화 봉송주자로 선정, 경기장으로 입장해 최종주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손지익 회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손을 멈추고 경주시민체육대회 행사에 적극 참여준 안강읍 선수 및 주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11월 6일 안강읍민 체육대회 행사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사회의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리더인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와 경상북도연합회가 지난 25일 지진피해 주민돕기 성금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사진> 임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명희 경상북도연합회장, 임현숙 경주시연합회장 등 임원 7명은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성금 375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중앙연합회 125만원, 경상북도연합회 250만원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 임현옥 중앙회장은 이번 일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과 일상 복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명희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찾고 피해가 조속하게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노인대학(성낙균 노인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은 지난 25일 경주시를 방문해 지진피해 성금 130만6000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성금은 성낙균 노인회장의 건의로 지진피해를 입은 이웃도시 시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노인대학 130여 명의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성금은 성낙균 노인회장, 민선복 노인회 부회장, 조낙중 노인대학장, 김동주 노인대학 학생회장이 경주시를 방문해 전달했다. 성낙균 노인회장은 “지진과 태풍으로 실의에 빠진 경주시민에게 이웃사촌으로서 조그마한 위로라도 전하자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성심성의껏 모은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옛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면체육회(회장 권덕준)는 제32회 경주시민체육대회에서 백호부 1위와 전체 종합 3위의 성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경주시민의 참여 속에 열린 이번 대회는 23개 읍면동을 봉황부 8개, 백호부 7개, 청룡부 8개 등 3부로 나눠 편성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강동면은 이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 종목의 경기에 참여해 100m 달리기 남·여 1위와 400m 달리기 1위, 화합 달리기 3위, 어르신 공차고 달리기 2위, 단체줄넘기 4위의 성과로 백호부 1위와 전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권덕준 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36명 출전선수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면소재지 기관, 기업체 등에 대해 깊은 감사드리며, 경기결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태룡 강동면장은 “최근 지진과 태풍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스포츠를 통해 이겨 나가고, 강동면 주민들과도 화합하고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북도,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경주펜션협회는 지난 24일 경주 첨성대 앞에서 경주출신 올림픽 남자양궁 2관왕 구본찬 선수와 함께 SNS를 통해 ‘안전 경주’를 홍보했다. <사진> 지난 9.12지진으로 인해 일부 문화재 및 전통한옥(기와집) 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지금은 안정 상태로 접어들고 있고 경주시민들은 이미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SNS를 통해 막연한 두려움을 전파하고 있어 경주는 ‘관광객 실종’ 이라는 더 큰 여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경북도,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경주펜션협회에서는 아무런 근거없이 경주지진의 막연한 두려움을 전파하는 SNS에 대응해, 브라질 리우올림픽 남자양궁 2관왕인 올림픽스타 구본찬 선수, 경북여행리포터와 경북여행기자단 등과 함께 천년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경주 첨성대를 배경으로 SNS를 통해 경주 관광지와 숙박지의 안전함을 전 국민에게 알렸다. 올림픽 스타 구본찬 선수는 “제 고향 경주가 안전함을 전 국민들에게 알려 경주 관광이 되살아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평생학습센터 다사랑합창단이 지난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북도 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으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 이번 행사는 도내 각 시·군의 다문화예술단 18개 팀이 참가해 전통춤, 한국무용, 창작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경연이 펼쳐졌으며, ‘다사랑합창단’은 국민가요 ‘사랑으로’를 합창해 으뜸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7일 창단한 ‘다사랑합창단’은 결혼이민여성 23명, 방문교육 지도사 7명 등 총 30명의 단원과 정숙자 단장, 지휘자, 반주자로 구성돼있다.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 2016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에 출연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화합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