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열린 ‘KBS뮤직뱅크’ 현장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IBK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9.12 지진과 태풍 차바 등 재난재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경주를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됐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사랑의 밥차에서 따뜻한 어묵탕을 조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 관람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훈훈한 경주인심을 전했다. 최양식 시장도 직접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따뜻하고 안전한 경주를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연을 보기위해 경주를 방문한 김민정(19, 대구) 학생은 “지진 때문에 경주에 오는 것이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느낀 경주는 여전히 따뜻하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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