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초(교장 김수배)는 지난 16일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을 없애며 장애 학생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통합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장애 이해교육’을 실 시했다.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애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지체장애, 자폐의 5가지 영역에 대해 알아보았다. 안대와 흰 지팡이로 시각장애를 수화를 통해 청각장애를 체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르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텔레비전 자막에서 수화를 봤는데 무슨 뜻인지 정말 궁금했어요. 수화를 처음 배웠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어요. 수화로 말을 전하면 힘들 것 같아요”라며 체험소감을 말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기른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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