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레너드 코언이 되고 싶다.” 이 말은 1990년대를 수놓은 얼터너티브록 밴드 너바나의 리더였던 커트 코베인이 남긴 말이다. 1988년은 서울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각종 해외 문화 개방과 함께 국내에 유입된 사물과 사상들이 뒤엉켜서 부유함 속에 두려움이 가려졌던 호황의 시기였다. 국민들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허용해주었던 자비로운 사회 분위기를 회상하는 많은 사람들이 80, 90년대를 순수의 시대였다고 말하지만, 정치적으로 많은 오류 역시 범람하던 시기였다. 영화와 음악계도 장르의 특별한 구분 없이 웬만한 작품들이 공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크고 작은 성공으로 이어졌다. 에로와 작가주의가, 그리고 발라드와 트로트가 공존했던 시대. 아날로그가 디지털로 변화되던 극점에 있었던 그 때, 오랜 세월을 사람들과 함께 해왔던 LP는 CD와 공존하며 더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바로 그 시절에, 술보다 더 진한 무엇인가를 갈구하며 거리를 헤매던 설익은 청춘들. 그들의 목구멍에 가득 찬 우울을 마음으로 위로해 주던 노래가 있었다. ‘내가 당신 곁에 있어요. I’m Your Man’ 우수어린 낮은 목소리가 우리 모두에게 던져 주었던 그 뭉클한 위로의 한마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레너드 코언이었다.
국내에서는 1988년 발매된 8집 앨범의 수록곡 가운데 ‘I’m Your Man’의 히트로 크게 알려진 음악계의 진정한 음유시인 레너드 코언은 캐나다 출신의 시인이자 소설가 음악가이다. 만약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밥 딜런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음악을 어우르는 노랫말처럼 아름다운 문학은 없다’는 스웨덴 한림원 원로들의 의지가 명백했다면, 사람들은 이 우울한 예술가의 부고 대신 그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을 먼저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듯 코언과 딜런의 상관관계는 유명했었다. 코언은 1965년 딜런이 전자 기타를 들고 ‘Mr. Tambourine Man’을 불러 포크음악팬들을 경악케 만들었던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을 통해 1967년 음악계에 데뷔했고, 딜런과 함께 영미권 문학에 큰 영향을 미친 뮤지션으로 여러 문학상에 추천되기도 했다. 실제 2006년 캐나다에서는 코언에게 노벨 문학상을 받게 하자는 공개 토론회가 열리기도 했다. 2007년 딜런에게 예술상을 수여했던 스페인 최고 권위의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은 2011년 코언에게 ‘최우수 문학상’을 수여하며 그가 진정한 문학인임을 인증해 주었다. 이 밖에도 코언은 2003년 캐나다 정부로부터 명예 훈장을 받았고, 2008년에는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2010년 제 52회 그래미상 평생 공로상까지 수상했었다.
1934년 캐나다 퀘벡 주의 몬트리올에서 태어난 레너드 코언의 ‘코언(Cohen)’이 히브리어로 ‘성직자’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충실한 폴란드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1956년 첫 시집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교육장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신생아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 간호학과 민혜영 교수를 초빙해 출산 후 신생아가 겪는 어려움, 개월별 주의사항과 돌보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신생아 목욕과 포 싸기에 대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아가 모체에게서 영양분을 받다가 세상에 태어나게 되면 스스로 호흡해야 하고, 영양을 섭취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데 신생아에게 이러한 상황은 스트레스를 유발해 질병에 취약해지기 쉬우므로 이 시기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신생아에게 적절한 온도는 20~22도, 습도는 50~60%가 최적의 환경으로, 목욕은 주 2~3회 정도가 좋으며 매일 씻길 경우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물로 씻기는 것이 좋다. 한편 신생아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엄마나 아기 주변 사람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주시는 지난 15일 무산중(교장 설승환) 학생 30여 명과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탑동정수장, 자원회수시설, 에코물센터 친환경 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 처리 전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각 코스별로 시설 견학과 영상시청 등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무산중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기간을 이용해 직업체험과 진로탐방의 기회를 가졌으며, 현장에서는 상·하수도의 처리과정에 의문점에 대해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수돗물 생산에서부터 하수와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을 지켜보며 물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 소중한 자원을 아껴 써야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시민과 함께하는 ‘물사랑’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시민은 경주시 수도행정과(054-760-780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시립도서관 현관 로비에서 ‘이야기가 있는 민화 그리기’ 수강생들의 민화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연화도, 모란도, 화접도, 화조도, 해태도 등 수강생 민화작품 33점이 전시됐다. 민화는 서민의 그림으로 그리는 사람들의 소망과 상징이 담겨있는데 연화도는 다산의 소망이, 모란도에는 부귀, 화접도·화조도·모란도에는 부부 화합, 해태도에는 재앙을 막는 벽사의 의미가 있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전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무장사지와 삼릉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산림경영과 직원, 산불진화대 50여 명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전단과 물휴지를 배부하면서 산불예방에 대한 대 시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해 만약에 사태에 대비 중이다. 또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242명을 배치하고, 산불진화대 35명을 상시 대기시켜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능토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일부 산림경영과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에 의한 발생으로 겨울철 산불위험이 높은 시기에 인화물질을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산불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시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사진> 이 기간 동안 시는 △기초생활수급에서 탈락 또는 중지됐으나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역·터미널·공원·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등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빈곤·학대·방임·유기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등을 중점 발굴한다. 우선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복지전담팀의 방문 상담을 강화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 발굴에 나선다. 또한 이·통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망을 활용하고,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등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소외계층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공적지원이 어려운 가구에는 후원물품 지원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주거안전, 건강관리,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박현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이하 화랑도연맹)은 지난 18일 문화청년회관에서 청소년과 관계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조진태 본부장의 성원보고와 의장 개회선언과 함께 법인 임원소개, 이사장 인사, 임명장, 자격증,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사무·재무·감사보고, 정관심의를 진행했다. 새롭게 편성된 법인 부본부장에 류태순 아가페 상담소장, 박기영 시소업 상담소장, 김명옥 화인교육센터 대표가 임명됐으며 교육부 등록 공인민간자격으로 서기문 등 11명의 지도자가 자격을 갱신했다. 또 한달 간 연수와 필기, 강의평가에 합격한 김명옥 등 3명은 교육부 등록에 의거해 청소년 교육사 자격을 수여받았다. 모범 멘토 청소년 표창은 ‘경주여고 2학년 정지인’ 학생이 수상했다. 정지인 학생은 소년 멘토멘티 동아리 ETTS(고교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순수 청소년 단체)회원이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타 청소년의 귀감이 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한 청소년들은 “각자 학업에 바쁘고 힘들지만 작은 나눔이 큰 보람과 가치를 만들고, 상호간의 협조적 학습과정으로 리더에게 필요한 특성과 기술도 익히게 되며 후천 학습을 통해 태어난 성품도 다듬고 빠른 판단과 결단도 익히게 된다”고 전했다. ‘잎이 무성할 때는 모든 나무가 푸르나 날이 추워지면 비로소 송백의 푸르름을 알게 된다’는 논어 구절처럼 결정적인 상황판단에 포용적 리더십이 더해져 자조에 의해 더 크게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희 시민기자
경주노인복지센터(소장 김경태)와 경주우체국(국장 박계화)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저소득(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6 우체국 행복나눔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경주노인복지센터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저소득(독거)노인의 다양한 욕구가 적힌 편지를 빨간 소원우체통에 취합해 진행됐다. 경주우체국과 협의를 통해 편지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물품을 우체국 행복나눔주간에 행복나눔봉사단과 경주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방문해 전달했다. 소원물품에는 겨울철 음식걱정을 하시던 어르신의 부식, 따뜻한 음식을 데워 드시길 원하는 어르신의 전자렌지, 푹신하고 따뜻한 이불을 필요로 하시는 어르신의 두꺼운 이불, 고장 난 전기장판으로 춥다고 하시는 어르신의 전기장판,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 잠 못 이루시는 어르신의 난방유지원 등 다양한 물품들이 있었다. 경주우체국 박계화 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겨울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경주노인복지센터 김경태 소장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어르신들의 개개인별 욕구에 맞는 소원물품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경주우체국 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는 지난 14일 내남면복지관에서 면민과 면장, 시·도의원, 협의회 회원, 평생교육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원으로 구성된 반월성동아리의 기타연주를 시작으로 지진으로 심신을 달래고 태풍으로 시련을 겪은 내남면민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병찬 교수는 한국죽음준비교육원 대표로 생사문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불교대학원 대학교 특임부교수를 맡고 있다. ‘나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삶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자신을 태어나게 해준 부모님께 감사하고, 가족에게 감사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주변인들에게 감사하고 돈 주고 사지 않아도 그저 얻는 공기에도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김영하 지도자는 “오늘 오전 마지막으로 지진피해로 쓰러져 내린 우리 집 기와복구를 완료하고 이곳에 나왔는데 행복강의를 들으며 겉치레로 잘사는 것이 아니라 참된 의미에서 어떤 것이 잘사는 것인지를 깨달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욕심을 버리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선 삶의 내면을 풍요롭게 가꿔 가치있게 삶을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부에는 KBS 사랑과전쟁의 출연 탤런트 김덕현 씨의 진행으로 공연과 경품추첨이 이뤄졌으며 지도자들의 노래 콩트 등 장기자랑도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병진 내남중 총동창회장은 “면민들이 오래도록 오늘 같은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 행복은 작은 것에서 찾고 서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 더 큰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 회장은 많은 선물을 준비해 면민들 두 손 가득 선물을 안겨 한껏 웃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09년 1월 23일 설립된 전국 최초의 자발적인 민간주도형 평생교육단체로 다양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통해 2010년 1월 출범을 이끌어 냈으며, 타 지자체로부터 모범사례로 칭송받고 있다. 올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행복교실’을 통해 무료하고 침체된 경로당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울 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학습공간, 행복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안술용 회장은 “누구나 스스로 지역사회 학습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마을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과 회원 간 정을 쌓고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사회에 모두가 행복하고 평생교육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태희 시민기자 yuntae9@hanmail.net
201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지난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의장, 이정백 상주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신재학 경북새마을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각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봉사단을 구성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재활용품 수거 및 에너지 절약, 환경정화활동 실시 등에 적극 참여하는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본 행사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 환영사, 2016 새마을운동 성과보고로 이어졌다. 또 새마을운동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는 새마을훈장 협동장에 권이자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노력장에 배대용 새마을지도자 성주군협의회장, 새마을포장에는 유문성 성주군새마을회장, 손경호 새마을지도자 영천시협의회장, 김경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 새마을대상 23명, 행정자치부장관상 45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 68명, 경상북도의장상 52명, 경상북도지사상 100명, 경상북도 새마을상 23명과 시·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최우수, 우수상을 선정해 각각 시상했다. 김관용 지사는 축사에서 “일선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에 헌신·봉사한 공로로 훈·포장을 수상한 새마을지도자와 시·군 단체에 축하를 전한다”면서 “내년에도 경북 20만 새마을 가족들이 일심동체가 돼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앞장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역동성과 변화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공동체 실천으로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을 달성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최근 동해안은 너울성파도, 강풍, 해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낚시객 및 추락사고 등 어항시설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2017년에는 어항시설 이용 안전사고 Zero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경북동해안방파제등안전사고는 55건으로 사망 6, 부상 7, 구조 42명이다. 이를 위해 도는 바닷가를 찾는 차량 및 낚시객 등이 많이 이용하는 어항시설 130개소(국가어항14·지방어항22·소규모어항94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점검 실시하고, 안전한 시설물 조성과 취약시설 안전시설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지방어항 등 어항시설 개발사업에 530억원, 어항안전시설 및 유지보수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항의 기능보전 및 이용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안전한 어항개발과 취약시설 보수보강 정비로 어항 시설물의 고유 기능유지와 내구연한을 늘리고 이용자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며,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난간대, 안내표지판, 인명구조시설, 방범용 CCTV 설치로 야간통행 및 항내 추락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가로등 유지보수와 차막이 안전시설물 등 22개소 9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급성이 요구되는 노후어항 44개소에 대하여는 530억원을 투입해 손상된 방파제, 물량장,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선착장 등 부대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야생조류에 의한 AI 유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조류퇴치기(새총) 등을 긴급 공급하는 등 차단방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철새 주의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고병원성 AI가 야생철새로부터 텃새와 농장으로 확산된다는 판단아래 형산강과 저수지 주변 철새유입 위험농가 12개소를 지정하고 조류퇴치기를 공급하는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시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와 이동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AI 발생지역 가금류 반·출입 전면금지, 가금류 사육농가 예찰 및 임상검사 실시, 소독약, 면역증강제(EM), 조류기피제를 긴급 공급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가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해 철새로 인한 확산을 반드시 원천 차단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축산종사자와 가축 및 사료차량 등에 의한 2차 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산농가 전체가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관광공사가 개최하는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참가자가 올해 2만명을 돌파해 야간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마지막 행사는 지난 13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00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문관광단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힐링 야간관광상품으로 선보인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 보문관광단지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떠올랐다. 올 한해 1월부터 매월 음력보름마다 12번의 행사를 개최했고, 지난달 11월에는 2번의 별빛걷기도 개최해 2만여 명의 참가자를 기록했다. 김대유 사장은 “달빛걷기를 사랑하고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밝아오는 2017년에도 더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1일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들은 현금계좌 이체방식에서 국민행복카드로 이용료를 납부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국민행복카드의 도입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납부 시 매번 계좌이체 송금수수료가 발생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이다. (문의처 : BC카드 1899-4651, 삼성카드 1566 - 3336, 롯데카드 1899-4282)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서 작성시 본인 명의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만 이용이 가능하며, 타인(배우자나 가족 등)명의의 카드로는 서비스 신청이 불가하다. 만약, 배우자의 카드로 서비스 요금을 결제하고자 하는 경우 배우자가 회원가입 해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 ID와 패스워드만으로 로그인과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모바일기기(휴대폰 idolbom.go.kr 접속)에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한부모, 맞벌이 등 취업부모의 만 12세 이하 자녀의 집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안전하게 자녀를 맡아 돌봐줌으로써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심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3개월 이상 ~ 만 12세이하 아동을 필요한 시간만큼 돌보는 시간제와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영아종일제로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6년 아이돌봄사업에 총 97억원을 투입해 1391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고, 1만9778여 가정에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에는 107억의 예산으로 확대 추진된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범죄경력 조회, 건강검진 확인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서비스를 제공하다는 점에서 이용가정의 만족도가 높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은 정부지원 가구(영아종일제 및 시간제 가, 나, 다형)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정부지원 신청 및 소득유형 결정 후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에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신청은 맞벌이 부부(직장보험 가입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한부모가구(직장보험 가입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 미지원(본인부담)가정(시간제‘라형’)은 아이돌봄 홈페이지 가입 후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돌봄 홈페이지 http://idolbom.mogef.go.kr, 문의 : 대표전화 1577-2514) 특히, 중장년 여성들은 자신의 양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이돌보미로 경제활동을 재개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중국 중견 기업가들을 초청해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단은 바이오, 섬유, 여행업 등 중국의 다양한 중견 기업가 14명으로 기업들의 인센티브와 MICE산업과 연계한 단체관광과 개별 VIP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1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영천 은해사, 경산의 하늘호수에서 화장품만들기 체험, 포항에서 운하크루즈,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야경을 체험했다. 이어 경주 양동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바실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과 공연을 관람했으며 경주화백컨벤션센터도 둘러봤다. 중국 저장성에서 직원 750명의 화방직인람유한회사를 운영하는 링윈샤오 부사장은 “경주보문관광단지는 컨벤션 시설과 호텔 등 관광인프라가 완벽해서 기업들의 단체관광에 있어 아주 좋은 조건이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대유 사장은 “2017년 경북의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타켓으로 계획하고 있어 이번 팸투어가 중국 기업들의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1일 중국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1200명을 경주로 유치한 바 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7일 경주 GG호텔에서 취업 및 구직여성, 구인기업체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취업자와 구직자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한 특강으로 프로그램을 통한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재직 여성의 자존감 증대와 고용유지의 강화에 힘이 됐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자의 성공적인 취업 수기 발표와 구직자의 구인처간 질의와 답변을 통해 이해의 시간이 마련됐다”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서 서로의 고충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경주신문 시민기자단(단장 이제윤) 12월 회의가 지난 16일 백리향(황성동 소재)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시민기자단과 본지 기자들간 활동 및 기사 활성화의 논의와 방안에 대한 결과 발표 및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제윤 시민기자단장을 비롯해 하덕화, 김명남, 이준희, 배정훈, 박성범, 윤태희, 최정환, 하성찬, 최명희 등의 시민기자가 참석했다. 본사에서는 정학구 발행인, 이성주 편집국장, 이상욱 취재부장 외 기자들과 사업국 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4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정례회를 가진 것은 4번째다. 이상욱 취재부장은 “올 한 해 시민기자단과 본사 기자들간 밴드를 구축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다소간 활성화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면서 “또, 시민기자단 별도의 메일을 만들었고 시민기자단 운영규칙을 제정했던 것은 수확이었다”면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웠던 점과 내년 건의사항 등을 주문했다. 이제윤 단장은 “올 해 시민기자단 여러분이 열심히 뛰어 준 것 같다. 내년 정유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자”면서 “내년도 신문사 기본 일정과 계획도 미리 시민기자단도 공유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윤태희 시민기자는 “시민기자단 교육에 대한 언급은 있었으나 미흡해서 아쉽다. 앞으로의 방향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욱 부장은 “내년 2월 정기모임시 계획을 세워 연수도 하고 순차적인 교육도 시행하겠다. 언제든지 건의가 있으면 밴드나 메일로 전해 달라”고 말했다. 이준희 시민기자는 “지역사회의 중요 이슈에 대해서 시민기자들도 시의성에 맞춘 기사를 발굴하고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정해 취재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민효진 사업국 차장은 “사업국도 시민기자단을 고무시키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지원하려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학구 발행인은 “내년은 경주신문이 새로운 기획을 통해 거듭날 것”이라며 신문발전을 위해 시민기자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역사에 묻힌 대가야국 시조 이진아시왕이 지역의 동국대 명예교수 손연칠 화백에 의해서 제작돼, 정부 표준영정 지정으로 다시 태어났다. 손연칠 화백은 그간 성삼문·이익 선생 등 다수의 표준영정을 제작한 전문가로서 올 1월, 가야국 시조 어머니 ‘정견모주’ 표준영정도 제작한 바 있다. 경북도와 고령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회가 본위원회와 소위원회 고증과 수정을 거쳐 이진아시왕이 정부 표준영정(97호)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한다. 이진아시왕 표준영정 제작사업은 고령군과 경북도가 지난해 2월부터 경북정체성 선양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손연칠 화백이 그린 이진아시왕 영정은 가로 115센티미터, 세로 180센티미터다. 영정은 가장 왕성하고 활동적인 50대 나이로 설정해 왕으로서의 권위와 위엄을 갖추고 자신감과 자애로움을 겸비한 모습으로 형상화됐다. 또 금관과 장신구는 고령에서 출토한 대가야 유물을 바탕으로 표현했으며, 의상은 권위적인 품격을 높이도록 표현했다. 한편, 이진아시왕은 금관가야 시조인 수로왕과 형제관계로 서기 42년경 고령을 중심으로 대가야국의 전신인 반로국을 세웠다. 삼국사기 지리지 고령군 건치연혁조에는 ‘대가야국은 시조인 이진아시왕으로부터 도설지왕까지 16세 520년’이라 하며 이진아시왕을 대가야의 시조라고 평가했다. 대가야는 서기 400년 이후 크게 성장해 전체 가야 사회를 주도했으며, 562년 진흥왕의 공격으로 폐망했으며, 시조인 이진아시왕부터 도설지왕까지 16대 520년간의 역사를 누렸던 국가였다. 고령군은 정견모주-이진아시왕-우륵을 잇는 표준영정 지정을 통해 생(生), 국(國), 혼(魂) 이라는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가야국 시조의 어머니이자 가야산신으로 숭앙됐던 정견모주(正見母主)는 생(生)을 상징하고, 대가야국을 건국한 이진아시왕(伊珍阿豉王)은 국(國)을 상징한다. 대가야의 악사인 우륵은 각기 다른 나라의 방언을 하나의 성음으로 통일하기 위해 작곡한 12곡을 통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강조하며 계속 이어져 오는 대가야의 혼(魂)을 상징하고 있다고 한다. 혼을 상징하고있는 우륵상을 20여 년전 제작한 일랑 이종상 화백은 손 화백의 스승이기도하다. 손연칠 화백은 “이번 작업은 8개월여 걸려 제작했다.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의상에 관한 고증으로, 가장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손의 매무새를 앞으로 가지런히 모은 모습으로 표현했는데, 문화를 숭상하고 백성을 섬긴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연시에 공무원들의 복무기강 확립과 소극적인 민원처리 등 전 분야에 걸쳐 엄정한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9월부터 연말까지 감사원은 ‘공직기강 100일 집중감찰’을 실시 중이며, 행자부도 내년 1월 26일까지, 경북도는 1월 14일까지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암행감찰 등 다각도로 복무점검 중이다. 특히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가 되면서 흔들림 없는 청렴한 시정운영 등 공직사회 전반에 대해 기강확립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3개 반 1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 부서에 감찰활동을 실시 중이다. 품위유지 의무위반, 청렴의무 위반, 금품·향응수수, 근무시간 무단이석 등 복무기강과 소극적 민원처리, 불친절 등 민원응대 실태 등을 집중점검 한다. 특히 연말을 맞아 각종 회식과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음주운전에 대한 예방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중호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다. 최근 대통령 탄핵안가결과 연말연시로 그 어느 때 보다 엄정한 공립기강 확립이 요구된다”며 “청렴 시정, 깨끗하고 친절한 참다운 공직문화 정착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가 조기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강청년회의소가 지난 19일 켄싱턴리조트에서 2016년 회장단·감사의 이·취임식과 전역식을 개최했다. ‘회원과 함께하는, 열린 안강JC’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을 준비하는 안강청년회의소 이·취임식에는 최병준 도의원, 이철우 시의원, 정문락 시의원, 김종국 북경주행정복합센터장 등 지역의 내빈과 권신원 JCI중앙회장을 비롯해 JC 관계자,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한만욱 코리아윈드필하모니 대표의 트럼펫 연주와 이재훈 성악가의 독창으로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우었고, JCI신조·미션·비전 등을 안강JC회원을 비롯한 타 JC회원들이 우렁찬 목소리로 제창했다. 안강청년회의소는 전임 박재홍 회장에 이어 이상민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임 박재홍 회장은 “오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2016년 한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취임 회장에게 더 전폭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민 회장은 “2017년에는 안강JC의 내실을 위해 지도역량향상과 청년단체로서 지역현안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에도 충실히 임하겠다”며 “즐겁고 꿈이 있는 안강JC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강JC는 2016년 한 해 ‘단오절맞이 민속씨름대회’, ‘제4기 노인대학 운영’ 등 봉사활등을 펼치고 있다. [미니인터뷰] 이상민 회장 -2017년 회장으로서 포부와 계획이 있다면? 회원과 함께하는, 열린 안강JC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상호간에 격려와 배려로 전회원이 청년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 어느 JC보다 활기차고 꿈이 있는 안강JC가 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안강JC의 자랑은? 선후배 간의 정이 매우 두텁고 배려와 단결력이 강하다. 그래서 회원들에게 기쁘거나 힘든 일이 발생하면 누가 먼저 나서기 전에 스스로 타 회원들의 안위와 일을 챙겨준다. 배려와 단결력은 그 어느 단체보다 강하다고 자부한다. 또한 회원들은 청년 리더자로서의 역량이 뛰어나 각종 모임, 단체의 선두에서 역할들을 맡고 있다. 앞으로 이런 안강JC 회원들의 장점을 살려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지역민께 한 말씀? 숭고한 JC 이념을 바탕으로 청년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안강JC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안강JC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을 부탁드리고 얼마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정유년 새해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