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포항, 경주, 군위 등 16개 시군, 40개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3800명 이상의 재가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지역사회자원연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
6·13지방선거 경주시장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현주 예비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하는 정직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여느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달리 문 앞에 화려한 화환장식 없이 소박한 행사로 진행됐다. 오중기 더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당원, 지..
6·13 지방선거 경주시장에 출마한 박병훈 예비후보(전 경북도의원·무소속)는 21일 황오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오로지 경주와 시민만 생각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지지자와 시민 등이 참여해 열린 개소식에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마치 삭풍이 몰아치는 한 겨울 들판에 버려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경주지역 기초의원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공관위는 20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의원 단수추천,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선거구는 시의원 단수추천 지역 6개 선거구 12명, 경선지역 3개 선거구 14명이다. 단수추천 지역..
경주경찰서는 전국 농촌지역을 돌며 빈집 등을 턴 60대 남성을 붙잡았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속초, 울진, 청도, 경주 등 전국을 돌면서 농촌지역 빈집이나 식당에 침입하여 귀금속 및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64)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월 출소 후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40회에 걸쳐 총 2500만원 상당의 ..
수봉학원 경주고등학교(교장 강대춘) 출신의 지역 기업인 이상춘 대표(현대강업 사장)가 지난 14일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수봉학원재단은 동문들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이 대표에게 수여했다.이 대표는 2010년 사회복지기금 1억원 기부로 경북 최초 아너소사이..
경주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및 고위험군 의뢰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보건소 관계자 외 지역내 정신의료기관,희망복지지원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3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해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굴·연계 및 사후관리 방안..
경주시에서는 1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휴게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영은 전 대구MBC방송인을 초청해 고객응대요령 등 친절교육과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부지회 최성희 교육분원장과 박희안 사무국장이 식품위생법 관련 법령..
경주시립합창단은 19일 시청 민원실에서 2018 모닝 콘서트, 내 기억 속의 팝송 Hello,Beatles!'라는 주제로 로비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30분가량 진행됐으며 'Top of the world', 'Eres tu','Yesterday' 등 5곡을 합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 시민은 "잠깐 시청을 방문했는데 ..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18일 남산지구 삼릉 인근 사적지에서 자원활동가 및 봉사자 70여명이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묘지이장사업으로 생긴 훼손지의 경관 복원을 위해 자생식물인 진달래 150그루를 심었다. 문호자원과 안철우 과장은 "이번 행사..
불국사 주차장에서 경내로 오르는 길에 겹벚꽃이 활짝 펴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2주 정도 개화가 늦어, 보통 4월 중순에 피기 시작해 하순까지 이어진다. 겹벚꽃은 이름 그대로 꽃잎이 여러겹인 벚꽃이다. 산벚나무를 개량한 겹벚꽃, 왕벚꽃, 왕접벚꽃이라고도 불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자유한국당 공천배제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재신청한 재심 결과에 따라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 시장은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경북도당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천 절차는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을 무시한 한심한 결정”이라고 ..
경북관광공사와 경북도는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3월 경북국내전담여행사 10개사와 상품개발을 위한 워크숍 및 사전답사 추진의 결과물로 4월부터 총 22개의 특색 있는 경북 여행상품을 출시하여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최..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부 김남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The 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김남현 교수는 지난 달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에 등재된 바 있다. 김남현 교수는 ..
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17일 경북 문경서중, 병곡중 학생 11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화랑의 멋스러움으로 내일을 만들어 가자'는 주제로 화랑 호연지기 체험캠프를 열었다.체험캠프 참가자들은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희망, 열정, 지혜, 기력을 기르고 국궁체험, 모둠 북, 카프라, 힐링요가 등 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은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공단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하루동안 장애인들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공단이 운영하는 사적지주차장,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공단은 장애인 가족을 위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서 추천받은 장애인..
경주시가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시도자 마음치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관리 사업을 2016년부터 실시 중이다.이는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응급실에 내원한 ..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통합이 보류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교육부가 최근 경주대에 100여 명 가까운 대규모 징계를 처분을 의결하자 통합을 주관하는 부서에서 통합 관련해 문제성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경주대와 학교법인 원석학원 전직 총장을 비롯 100여 명의 학교 관계자에 대해 징계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교육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경주대와 원석학원은 교육부 종합감사에서 입사와 학사관리, 회계 분야 등에서 불법 행위와 잘못 등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경주대는 ‘2017학년도 만학도 특별전형’ 신입생을 선발하면서 지원학과에 기록되지 않은 입학원서를 접수하고 교직원들이 일부 학생의 입학금을 대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교직원들은 ‘신입생 유치 포상금’ 명목으로 1억2000만 원을 챙겼다는 것. 교육부는 경영부실대학을 벗어나기 위해 경주대가 신입생을 조직적으로 부풀린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교비 횡령 정황도 드러났다. 경주대는 지난 2015년 이순자 전 경주대 총장의 딸이 운영하는 호텔에 경주대 외식조리학부 조리실습실을 두고 리모델링 비용으로 3억5000만원을 쓰면서 교비회계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업무상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리고 설립자의 아들인 김 모 이사 등은 이사회 회의록 허위 작성, 학교법인 소유 부동산 부당 처분 등도 감사 결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이 전 총장과 김 이사에 대해 이사회 중징계 요구와 별도로 사립학교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 수사 의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감사부서 관계자는 “현재 경주대 징계와 관련해 이의신청 기간으로 경주대 측의 이의 신청이 없으면 징계가 확정된다”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아 내용 등을 공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주대에서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이번 감사결과에 포함된 것은 학사운영과 관련해 교수들까지 경고, 주의를 받은 것으로 직접적인 징계 대상은 아니며 전 총장과 이사의 징계 등은 별도의 사항으로 진행됐다”면서 “감사를 통해 이 정도 규모의 인원이 징계와 경고, 주의 등을 받은 것은 학교가 폐교되는 등 부실대학의 경우에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경주대와 서라벌대 통합을 주관하는 부서 관계자는 “징계와 관련해 통합 전반에 문제점은 없는지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면서 “내부 검토와 감사 부서 등의 논의를 통해 대학교 통합에 이번 징계를 반영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필혁 기자 dlvlfgur@hanmail.net
하루빨리 좋은 합의가 이루어지길…
양북중 총동창회(신임회장 정윤화)는 지난 14일 학교 체육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 및 기수별 배구대회를 갖고 동문 간 우애와 친목을 다졌다. 행사는 손창수 양북면장과 권영길 시의원, 임병식 동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비롯해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8·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전직 임원 공로패 전달, 이임사, 동창회장기 이양,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축사 및 격려사에 이어 제3회 기수별 배구 대회를 가졌다. 배칠용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자 노력을 기울였으나 열정과 능력이 동문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아쉽다. 신임 회장단이 동창회를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화 신임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힘들게 다져온 단단한 초석위에 튼튼한 동량을 세우고자 모든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동기부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모교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양북중은 1953년 개교해 현재 7500여 명의 졸업생 배출했으며, 총동창회는 1997년 발족해 모교발전을 위해 장학금 및 도서 전달과 동문 수련대회, 등반대회, 기수별 배구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