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및 고위험군 의뢰체계 활성화를 위한 정신건강복지사업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보건소 관계자 외 지역내 정신의료기관,희망복지지원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3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해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굴·연계 및 사후관리 방안과 지역사회 사례관리 서비스 이용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중복 서비스 방지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응급입원 시 협조방안 모색 등 대책마련에 힘썼다. 홍정옥 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복지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 및 정신건강고위험군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