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18일 남산지구 삼릉 인근 사적지에서 자원활동가 및 봉사자 70여명이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묘지이장사업으로 생긴 훼손지의 경관 복원을 위해 자생식물인 진달래 150그루를 심었다. 문호자원과 안철우 과장은 "이번 행사는 식목행사로 지역민이 참여해 훼손지를 복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에 심은 진달래의 조속적인 관리를 통해 훼손지 관리에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