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8년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경주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보문호 일원에서 시민과 근로자, 기업인 8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노·사·민·정 등반대회로 열리던 화합 행사를 지난해부터 걷기대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과 근로자, 기업인이 함께 보문호반길을 걸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보문호반광장에서 출발하여 호반길 약 8㎞ 구간을 걷는 것으로 시작해 야외 공연장에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상공업 활성화 캠페인,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최순호 경주상의회장은 “보문호반길 걷기를 통해 기업인과 시민이 모두가 즐기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역의 상공업계의 개선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회의소도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 변화하는 산업패러다임에 발 맞추어 신성장 혁신동력을 적극 발굴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라 경덕왕 때 고승으로 향가 ‘안민가’와 ‘찬기파랑가’를 지은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가 13일 첨성대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충담스님은 우리나라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다인(茶人)으로 추앙받는 분이다.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 백성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삼화령 미륵세존께 차 공양을 올린 충담스님을 기리는 충담재는 올해로 30회째를 맞았다. (사)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이 주최하고 예다원, 경주선다회, 원정차문화원이 주관하며, 경주시와 불국사,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동국대학교, 경주문화축제위원회, 상계제다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차와 다기 관련 40여 단체 회원과 관광객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국악실내악단, 가람예술단의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려원다례원의 육법공양과 영지사 성천스님의 종사영반, 불국사 현학스님의 추모사에 이어 헌다, 헌악, 헌화, 그리고 끝으로 오성헌공다례 시연으로 추모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1회 충담상에는 예다원 장미옥 고문과 원정차문화원 최명순 이사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모식에 이어 충담예술제와 들차회에서는 가람예술단, 브라비솔리스츠 앙상블, 망부석과 송학사로 알려진 가수 김태곤의 흥겨운 공연속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차와 떡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문화재 모양의 떡만들기, 떡메치기, 다식만들기, 금관만들기, 신라 왕과 왕비복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과 다기와 차 도구 전시, 물레시연, ·다식 전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충담스님은 다인으로만이 아니라 가인(歌人)으로도 유명하다. 경덕왕이 스님에게 차를 얻어 마신 뒤 ‘백성을 다스려 편안히 할 노래’를 지어달라고 하자, 스님은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 노래’ 안민가를 지어 올렸다. 백성을 권위로서 다스릴 것이 아니라 덕으로 다스려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특별 생태관광 ‘버스타GO 신라路!’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별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그 동안 흩어져 있어 하루에 돌아보기 힘들었던 경주국립공원의 8개 지구를 버스로 투어하며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와 역사 이야기를 해설을 통해 듣고,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정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접수, 추첨을 통해 92명을 최종 선발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그 동안 몰랐던 국립공원의 의미와 경주국립공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1967년 지정)에 이어, 1968년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지정된 유일한 사적형 국립공원으로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산지구와 신라 불교문화의 꽃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지구, 만파식적의 설화가 전해져 오는 대본지구 등 총 8개 지구로 나뉘어져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용석원 소장은 “이번 50주년 특별 생태관광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경주국립공원의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경주국립공원의 8개 지구의 명소를 탐방하며 국립공원의 지정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주국립공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계림중(교장 박경희)은 2018학년도 두드림학교로 선정돼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강화 및 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게림초는 지난 13일 2학기 첫 행사로 두드림학생, 또래도우미학생, 교사 등 30명이 학교 내 가정실에서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는 따뜻한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1권역(동부지역), 12일 2권역(서부지역)을 시작으로 총 5개 권역으로 나눠 일반직 공무원의 소통·공감을 위한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및 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공감하면서 인사 및 업무관련 고충을 상담하고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중심의 행정업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송재복 행정지원과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 기존 업무방식의 변화를 도출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제도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지난 12일 ~13일 울산대 환경보건센터, 울산시북구보건소와 공동으로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는 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을 국립공원에 초청해 전문가 강의, 자연생태 체험 등을 제공하고 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남산 삼릉숲, 헌덕왕릉, 동궁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문가 강연‘환경성질환의 올바른 이해’(울산대 김양호 교수) ▷ 가족 힐링 숲체조 ▷추억사진 찍기 ▷솔방울 올림픽 등으로 이뤄졌다. 김창길 탐방시설과장은“경주국립공원 건강나누리에 참가한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환경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배워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올해 6회에 걸쳐 건강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어린이와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 자녀는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추후 프로그램 참가 희망가족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전화 054-778-4100)로 문의하면 된다.
신라공고(교자우 조인호)가 지난 5일~12일까지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8명이 6개 직종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쳐 11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둬 기관단체 동탑 수상을 했다. 신라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2(자동차차체수리 최자헌, 자동차정비 박성규), 은1(자동차정비 조석준) , 동2(자동차차체수리 박신근, 자동차정비 노한이), 우수2(배관 권세영, 자동차페인팅 노우혁), 장려4개(차체수리 이태호, 용접 김종수, 배관 강혜구, 메카트로닉스 정원혁•김성필)를 획득했다. 또 2015년 졸업생 정동건은 산업체 자동차정비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신라공고의 기관단체 동탑 수상은 경북도가 이번 대회에서 전국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신라공고는 지금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탑 1회(2015), 은탑 4회(2006, 2011, 2012, 2017), 동탑 5회(2003, 2008, 2009, 2013,2018) 등을 수상해 자동차부문에서 18년 연속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국가대표 15명을 배출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4, 은4, 동2, 우수3개를 획득해 국위선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이달 1일부터 17일(금)까지 초등 4개, 중등 2개교를 대상으로 '2018년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을 통해 학교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어 학교 교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교사들을 아이들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학교업무정상화사업의 일환으로 일선 학교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고 행정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학교관리자, 교사들과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권혜경 교육장은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고 교직원이 학교 현장에서 업무에 만족감을 느낄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외동읍사무소(읍장 이대우)는 지난 12일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읍 소재지와 입실천 일대 훼손된 도시미관 회복을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읍 직원과 외동읍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순화) 회원 70여명이 함께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가지와 골목길에 흩어진 생활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도로변과 하천변 부유물 수거와 함께 불법현수막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영농철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자연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외동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전시실에서 오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국 현대 선서화전-동림스님 기증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술적인 아름다움과 구도의 숭고함이 함께 어우러져 빛나는 무불(無佛), 석주(昔珠), 임환경(林幻鏡), 송담(松潭), 원응(元應), 무진(無盡), 김용옥(金容玉)의 선묵서 47점과 석정(石鼎), 기석(奇石), 소공(簫箜), 수안(殊眼)의 선서화 34점 등 엄선된 81점의 선서화를 선보인다.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2일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2년 전 지진 발생시 조기에 복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도와준 힘이 컸다고 생각한 경주시청 직원들이 태풍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을 위해 영덕군청을 직접 방문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덕은 동해안 5개시군 행정협의회를 같이 하는 이웃사촌으로서 어렵고 힘든 일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영덕군의 피해복구가 조속히 완료돼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제11회 선덕여왕 축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 이틀간 경주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선덕여왕문화진흥원(원장 황명강)에서 주관하는 선덕여왕 축제는 12일 개막행사와 함께 21세기 빛나는 여성리더를 발굴하는 ‘제5회 선덕여왕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개막행사와 시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김동해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장과 여성리더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덕여왕의 정신과 업적을 돼새기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선덕여왕대상은 정치경제부문에 최경자 농업회사법인 ㈜동서웰빙 대표이사, 사회봉사부문에는 진용숙 경북문인협회장, 문화교육부문은 강순옥 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수상했다. 황명강 원장은 “대한민국과 세계의 여성리더들이 선덕여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게 하고, 선덕여왕의 정신을 이어 훌륭한 시대적 리더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덕여왕축제는 이날 개막행사에 이어 13일 선덕여왕릉에서 추모제 의례를 갖고 여왕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첨성대 일원에서는 신라역사퀴즈대회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라와 경주를 바로 알아가는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경주시 도시개발국과 황남동주민센터 직원, 지역 자생단체 100여명은 지난 12일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서천교 상류지역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서천교 상류지역은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비롯한 각종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열리는 서천야구장과 형산강 넘어 무열왕릉이 보이는 산책로가 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집게차를 비롯한 청소 장비를 동원해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온 각종 초목 부유물과 생활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한편 도시개발국에서는 태풍 이후 휴일도 반납하고 굴삭기(백호) 250대, 덤프 119대를 투입해 도로 37개소, 하천 34개소, 소규모시설 46개소, 수리시설 4개소 등 90% 이상의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함으로써 2차 피해예방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수 도시개발국장은 “환경정비에 참여한 직원과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피해 현장의 신속한 피해복구로 시설물 유지관리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재대구 경주출향단체인 남석회(회장 백재환)는 13일 고향 경주를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남석회는 매년 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10월 고향 문화유산 탐방행사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도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고향 특산물 팔아주기 등 경주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재환 회장은 “민선7기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고향 경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남석회는 이날 고향방문에서 장학금 기탁에 이어 신경주역세권을 둘러보고 건천 버섯농장과 산내 생식마을, 오릉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고향 경주의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베트남 똔득탕(Ton Duc Thang) 대학과 동국대 재학생 및 졸업생의 현지교육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경주캠퍼스 이영찬 교수(경영학부)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똔득탕(Ton Duc Thang)대를 방문해 젼쫑다오(Tran Trong Dao) 국제교류 부총장과 청해진대학사업단 및 K-Move스쿨 베트남 취업반 연수생들의 2달간 현지교육을 위한 협약 (MOA)을 체결했다. 똔득탕대는 2018년 QS 대학평가에서 베트남 대학 최초로 4Star을 받았으며 교육, 연구, 국제화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베트남 명문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캠퍼스 상경대학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베트남 취업반 연수생들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두 달간 똔득탕대 게스트하우스에 거주하며 정규 학생과 동일한 자격으로 현지연수를 받게 된다. 청해진대학사업은 고용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 취업 지원 사업으로 2, 3학년 예비자 과정과 4학년 해외취업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이영찬 교수가 똔득탕대 레빙잔(Le Vinh Danh) 총장으로부터 3년 임기의 겸임교수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 교수는 1일부터 똔득탕대 경영대학의 공식 교수로 초청 강연과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게 되며 체제비, 연구비 등을 똔득탕대로부터 전액 지원받는다. 이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대학 연수생들의 현지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업진행을 통해 많은 경주캠퍼스 인재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흥시장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해 청해진대학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철저한 베트남 현지 수요조사와 직무, 베트남어, 영어 교육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베트남 경영관리 실무자 양성과정 취업반 1기 연수생 전원이 하노이 연수기간 중 100% 전원 정규직 취업이라는 성과를 달성랬다. 또 K-Move스쿨 일본취업 장기연수과정, K-Move스쿨 미국취업과정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경주시새마을회 손지익 회장, 시협의회 오주도 회장, 시부녀회 김옥순 회장 등 3명은 지난 12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사무국에서 태풍 콩레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12일 경주 축구공원 4구장(경주시 황성동)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체력증진과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기진작과 소속감·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회식에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 윤병길 경주시의장, 박승직·배진석·박차양 경북도의원, 이상걸 경주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장, 박상진 김덕표 국회의원 사무국장, 엄순섭 시의원, 경주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감사, 경북도 남성·여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경연 종목으로는 40mm 소방호스 메고 400m 이어달리기, 속도방수, 단체줄넘기 등 7개 종목으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화합을 다졌다.
보덕동을 사랑하는 모임(보사회)은 지난 12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김해공항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남다른 지역사랑을 전했다. 이날 서라벌초 학생 54명은 인솔 교사와 함께 김해공항을 찾아 공항의 기능과 역할 학습은 물론 공항 내 주요 시설물을 투어하고 항공기 내부 견학 등 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다. 보사회는 올해 초에도 성실하고 학업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 2명(초 1명, 고 1명)에게 각각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으며 졸업식에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애향심을 갖고 성원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이갑채 보사회 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하고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동우는 언제나처럼 친구 준희를 괴롭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저승에 가게 된다. 어이없는 저승사자의 실수였지만, 이승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노잣돈을 빌린다. 단, 반드시 이승으로 돌아간 49일안에 갚되, 지키지 못하면 저승으로 되돌아온다는 조건이었다.
㈜새천년미소가 최근 시민단체 등이 제기한 시내버스 보조금 관련 의혹과 관련, 회사 매각과 공영제 도입을 통해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시내버스 운영업체인 ㈜새천년미소 서병조 대표이사는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시내버스 보조금 지급 및 사용 의혹에 대한 회사 측 입장을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