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동을 사랑하는 모임(보사회)은 지난 12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김해공항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남다른 지역사랑을 전했다.이날 서라벌초 학생 54명은 인솔 교사와 함께 김해공항을 찾아 공항의 기능과 역할 학습은 물론 공항 내 주요 시설물을 투어하고 항공기 내부 견학 등 현장 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다.보사회는 올해 초에도 성실하고 학업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 2명(초 1명, 고 1명)에게 각각 장학금 30만원을 전달했으며 졸업식에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하는 등 애향심을 갖고 성원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이갑채 보사회 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하고 밝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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