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경주출향단체인 남석회(회장 백재환)는 13일 고향 경주를 찾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남석회는 매년 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10월 고향 문화유산 탐방행사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도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고향 특산물 팔아주기 등 경주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백재환 회장은 “민선7기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고향 경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한편 남석회는 이날 고향방문에서 장학금 기탁에 이어 신경주역세권을 둘러보고 건천 버섯농장과 산내 생식마을, 오릉 등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고향 경주의 모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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