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회장, (주)신화FA시스템 회장) 회장이 지난 15일 4.19민주혁명회 정기총회에서 4.19민주혁명회(회장 강재식)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공로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부정·부패·불의·독재에 항거한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평소 정의로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한 것을 기리는 것이다.
오직 외길의 전통산수화만을 고집해 오면서 수많은 인고의 시간들을 작품에 몰두하여 온 죽전 이창조 화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로갤러리 5주년기념 사업으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하나로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빌딩 B1)에서 초대전을 가진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경주남산 열암곡(列岩谷) 석불좌상(石佛坐像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3호)의 복원정비사업과 관련한 발굴조사 중 통일신라시대에 단든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마애불상(높이 약 5m)을 발견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지하로 들어가는 계단 중간쯤 배회하던 바람이 고요를 흔든다 상여처럼 엎드린 한 통의 고즈넉함 들척지근한 땀 냄새, 곰팡내 저승꽃처럼 피우는 버려진 일생들의 두런거림 트로트 메들리로 흘러나오고 있다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회장 김광치)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경주시교육청, 월성원자력이 후원한 ‘제9회 월성원전 지역 청소년 원자력 문예대전’이 지난 29일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원자력공원에서 지역의 초·중·고교 학생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월성원전 지역 청소년 원자력문예대전’은 원자력발전소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원자력발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는 행사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원자력공원 일대에서 무르익어가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참가 부문은 생활 속에 느낀 원자력의 모습을 주제로 한 글짓기 부문과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불국사는 지난 13일 불국사 범영루 앞 광장에서 열린 ‘제 22회 불국사 글짓기 그리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매년 대성황을 이루어 온 이 대회는 올해도 학부모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이 대회는 불국사가 순수하고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동심을 마음껏 표현함과 동시에 예술적 소질을 키워준다는 취지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흘러간 시간 또한 그러하기에 매 순간 마다 건져올리지 못한 꿈이나 그리움들을 사람들은 안고 살아간다. 특히 배움에 대한 회한이나 연민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대학에서 열고 있는 사회문화교육원이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다지 어렵지 않게 흘려보낸 꿈들을 현실에서 멋지게 누릴 수 있게 되었다. 1998년 동국대학교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대학교육의 경험을 전달하고 건전한 시민정신과 문화의식을 지닌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한 사회문화교육원은 어느덧 개원 10주년을 맞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사회문화교육원에 등록한 이들이 1천여명이 넘어 그 보람이 매우 크다며 오랜 실무를 맡아온 석광렬 실장이 전해준다.
229. 景行錄 云 觀朝夕之早晏 可以卜人家之興替 (경행록 운 관조석지조안 가이복인가지흥체) 경행록에서 이르기를 아침 저녁 밥이 이르고 늦음을 보아서 그 집안의 흥하고 쇠함을 점칠 수 있다. 230. 文仲子 曰 婚娶而論財 夷虜之道也 (문중자 왈 혼취이론재 이로지도야 ) 문중자께서 말씀하셨다. 혼인에 재물을 논하는 것은 오랑캐나 하는 일이다. 安 義 篇(안 의 편)
외동읍 구어리 소재한 (주)다스 노동조합(위원장 홍정표)은 제19년차 정기총회 및 제8대 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을 하면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고 그들의 아픔을 한 번 더 뒤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
우리는 집안에서 얼마든지 즐거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건강을 위해 집안에서 런닝머신을 이용해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강언덕을 거닐거나 호수가나 산을 거닐면서 운동을 할 때와 비교하면, 집안에서 하는 운동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상쾌함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답답하다고, 우울하다고, 짜증난다고 집안에만 있지 마십시오. 밖으로 나오십시오. 거친 바람이 불고 빗줄기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아무런 방패가 없는 것처럼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경주의 국책 사업 중 일부의 공사가 시작되려고 한다. 중저준의 방폐장 주설비 공사 시공업체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사업 추정가격 2천 634억원인 방폐장 1단계 주설비공사에 4개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해 2천584억원을 응찰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으며, 10만 드럼규모로 올해 하반기에 부지정지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이 사업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주하는 공공사업부문 중 최고의 공사 금액이다. 이제 경주의 국책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자리가 어떻게 생길지는 알수가 없다.
유엔에서는 세계 장애인의 해를 ‘International Year of Disabled person’으로 표시했고, 일본은 장해자(障害者), 중국은 잔질인(殘疾人)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당시 일본의 장해자를 차용하여 1981년 <심신장애자복지법(心神障碍者福祉法)>을 제정했던 것이다. 오랜 논란을 거듭한 끝에 장애자에서 장애인으로 공식적으로 바뀐 것은 1989년 12월 30일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장애인복지법>으로 개정되면서부터였다.
지금부터 415년 전 조선조 선조 25년부터 31년까지 7년간에 걸친 임진왜란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처절했던 전란으로 볼 수 있다. 우리 경주에 신라천년의 유물을 비롯한 그 귀중한 문화재가 바로 이때에 모두 소실 또는 탈취 및 파괴되었다. 이렇게 우리 강토가 초토화 되어가는 당시의 상황 속에 우리들의 조상님들이 부모와 처자식을 뒤로하고 오직 구국일념에서 지금의 반월성 주변 문천가에 모여서 말의 피를 머금고 우리지역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죽기를 맹세한 것이 문천회맹이다. 이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작은 정성을 담아 매년 6월9일 추모행사를 올리기 위해 황성공원 남편입구에 세운 것이 임란의사 추모비인 것이다.
인체에는 꼭 필요한데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되는 소금의 섭취를 줄이고 난 후에 일어나는 결과 등을 선진국의 예를 들어 알아본다. 1992년 핀란드에서 “소금성분 표시법”을 제정하여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나트륨(소금) 함량을 표시하게 했고, 고염분 음식에 대한 경고를 시작해 지금은 많이 생활화 되어 있다. 1978년 평균 섭취량이 15g에서 2006년에는 5~8g으로 줄었다. 그 결과 심장, 뇌관련 질병의 발병률이 1/5로 줄었다고 한다.
지금 절기상으로 소만이 지나고 망종, 단오, 하지가 다가오고 있다. 소만은 만물이 점차로 성장하여 모든것이 풍성하고 가득찬다는 뜻이고 망종은 보리는 익어 먹게되고 볏모는 자라 모를 심을 때를 말한다. 옛부터 우리 선조님들은 24절기를 정해 놓고 생활의 모든 계획을 절기에 따라 행동하게 되었다. 지금 들판으로 나서 보라. 겨울 가뭄과 추위를 용케도 잘 견디어 낸 수목은 초록색 푸르름으로 온통 천지를 덮고 있다. 목련, 산수유, 개나리가 진 자리에 연산홍, 라일락이 피고 울타리 곳곳에는 찔레, 장미가 넝쿨을 이루면서 우리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있다.
장산토우총을 연상케 하는 미케네의 왕 아트레우스의 보물창고 고대 이집트 왕국의 파라오에 의해 지어진 피라미드. 그 중에서도 압권은 기자에 있는 3개의 피라미드 중 가장 큰 쿠푸왕의 피라미드이다. 대 피라미드인 쿠푸왕 피라미드와 두 번째 카푸레 피라미드를 일직선 상에 두고 선을 그으면 세 번째 멘카우레 피라미드는 일직선상에서 약간 비켜져 위치하여 의문을 가지던 중에, 벨기에 건축기사인 로버트 보발이란 사람이 우연히 밤바람 쐬다 오리온 별자리를 보고 문득 기자 피라미드 3기의 항공사진과 유사함을 발견한 결과 기자피라미드 3기의 배치가 오리온 별자리와 비슷하고 피라미드의 규모도 오리온 별자리의 밝기 비율과 똑같음을 발견하였고 이집트의 많은 고대 유적이 별자리와 상당히 관련이 깊어서 고대 이집트 점성술의 정도를 가름할 수 있게 되었다 한다.
문산2리(汶山二里) 문산은 외동읍에 소재한 마을로 울산-포항 간 산업도로인 7번 국도에 인접해 있으며, 울산과 가까운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해 지금은 자동차부품공장 100여개가 들어서 있는 신흥 산업단지로 주목받는 마을이다. 최근에도 20만평에 이르는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마을 곳곳이 파헤쳐지고 있었다. 울이며 일터였던 산과 들을 죄다 공장에 내어준 채 공장들에 둘러싸인 마을은 정감어린 옛 정취나 선조들의 숨결이 사라진지 오래였다.
경주 특산물인 ‘양앵두’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건천읍 화천리 해발 100~150m에 위치한 체리작목반(반장 홍성태)은 과수원은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여 양앵두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서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32농가 16ha의 면적에서 연간 60톤의 양앵두를 생산하여 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을 거친 후 전국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용찬)가 내남면 이조리에 전통음식 체험관 ‘수리뫼’(관장 박미숙)를 개관해 음식 체험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8월 개관한 전통음식체험관 ‘수리뫼’는 경주 최씨 종가의 전통한옥에 체험장 17평, 조리실 5평, 교육장 30평을 조성하여 연중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이 직접 조리과정을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매력적인 관광 상품으로 각광 받아오고 있다.
지난 29일 중부동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최정임 중부동장, 이장수 중부동주민자치위원장, 김성수 시의원 등과 관내 자생단체장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동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