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경 병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동국대경주병원의 공공성과 건전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지난 24일 의과대학 2층 종합강의실에서 ‘제22‧23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 운곡 돈관 큰스님,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
경주시와 포항시가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공동 유치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년 PATA 연차총회’에 참석해 풍부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차기 개최..
경주시가 배꽃 개화기 이상저온현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4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3월 말 최저기온이 영하 4.6℃까지 떨어지면서 지역 내 140여 농가, 100ha 규모의 배밭에서 암술머리와 배주의 갈변·고사 등 피해가 발생했..
양남농협이 2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양남농협은 점포 내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며 주의사항을 알렸다. 양민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고객들에게..
경주도심과 황리단길의 공실률 등 상업용 부동산 임대시장 주요 지표조사에서 명암이 갈렸다. 본보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2곳 상권의 공실률과 임대가격지수, 투자수익률 등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 것.
경주시와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이 지난 22일 ‘지역응급의료기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경주시는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공식 지정했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와 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공백을 해소
경주시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이동형 병원의
경주시가 황성문화공원 일대 철거부지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황성동 948-5번지 일원 실내체육관 북편 5만㎡ 부지에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계절꽃 단지를 조성한다. 이곳 부지는 올해 3월 기존 건물 7동 철거를 마친
35년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이 봉사를 이어온 이가 있다. 개인 봉사자로 20년, 봉사단체 ‘선덕회’에서 15년. 바로 김명란 회장 이야기다. 봉사의 시작은 지인을 위해 시작한 어린이 교통 봉사였다. 과거 부산에 살던 시절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던 지인을 돕기 위해 시
분황사 석정(우물) 앞 안내판에 적힌 ‘머리 없는 불상’ 출토지가 실제 위치와 다르다는 지적이다. 같은 경내지만, 다른 우물에서 나온 유물로 밝혀지면서 설명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 ‘이 우물에는 조선 시대에 분황사에 있던 모든 돌부처의 목을 잘라 이곳에 넣었다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경주지부와 경주지역 금속노조 관계 사용자협의회가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 별관 1층 남산홀에서 2025년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사회공헌기금은 총 9000만원으로, 경주지부 산하 14개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공고번호 : 경북-경주-2025-0230 구조 : 경주시 내남면 명계2길 109 부근 품종 : 믹스견 성별 : 암컷 중성화 여부 : X 접종여부 : 1차 접종 나이 : 3개월 몸무게 : 1.5kg 특징 : 공놀이를 좋아하는 활발한 강아지!
옛 황남초 자리에 들어선 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초등학생부터 지역민까지 누구나 발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발명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시민들의 과학기술 이해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2025년 노인자원봉사단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봉사단 활동을 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노인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노년기 역할을 재설계하는 과정을 만들기 위해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입실초가 지난 22일 학생들과 가족,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1925년 4월 22일 입실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입실초는 지난 100년 동안 총 1만66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교육의 든든한 뿌리가 된 곳이다. 입실초는 개
경주 태종로에 위치한 지지호텔이 유기묘 보호를 계기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GG와 함께하는 박영미·정자빈 콜라보 전시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호텔 로비에서 열리는 것. 이번 전시는 지난해 2월 호텔 화단에서 발견된 한 마리 길고양이 ‘지지’로부터
한·일 양국의 예술이 다시 교감하는 자리가 경주에서 마련됐다. 갤러리 란에서는 4월 한 달간 ‘한·일 미술작가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주시와 일본 오바마시 간 오랜 민간 예술 교류의 맥을 잇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국 작가 간의 교류가
경주의 문학을 오랜 시간 지켜온 정민호 시인이 두 권의 시집을 동시에 펴냈다. <사진> 시선집 ‘바다와 청보리밭’(신진)과 서정시집 ‘숨어서 우는 귀뚜라미’(뿌리)다. 평생 써온 1500여편의 시 중에서 고르고 또 골라 담은 작품들이다. 정 시인은 이번 출간에 대해
골굴사. 천 년을 넘는 세월 동안 응회암 바위 위에 앉아 미소를 머금은 마애여래좌상이 올해는 무대의 중심이 된다. 신라의 정신을 예술로 풀어내는 전통공연 ‘석굴사원의 천년미소 마애’가 오는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골굴사에서 연중 펼쳐진다. 무엇보다 골
2025 경주국악여행의 첫 무대가 지난 19일 첨성대 광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는 ‘국악한판’이라는 부제로 돌아와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들을 무대로 전통음악과 무용, 연희를 결합한 살아 숨 쉬는 문화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공연에는 신라선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