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남출)는 지난 15일 황복마을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마을어르신들과 작은 행복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월성동 새마을 부녀회는 2008년부터 매 분기마다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생신상을 손수 준비한 권남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쌀나누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1회 황남동주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7일 황남초 운동장에서 열렸다. 황남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황남동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내 자치단체와 황남건강위원회, 경주시보건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 이동호 도의원, 김동해, 김항대, 박승직 의원, 이덕준 동장, 자치단체장, 통장, 새마을건강위원회가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식전행사는 원조행복웃음연구소댄스팀 5명이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어 한궁대회가 10명으로 구성된 4팀(황남동, 사정동, 율동과 배동, 동직원과 단체장)을 만들어 한궁대회를 가졌고, 7인 줄넘기(두명이 줄을 돌리고 다섯명이 뛰는 경기), 두명이 손잡고 공굴리기 시합(각팀에 10명 참여), 각 동별로 줄다리기 시합이 펼쳐졌다. 특히 남동 주민자치센터 색소폰회원들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각 통의 통장들의 즉석댄스파티와 새마을부녀회의 댄스파티에 이어 어르신들의 신나는 댄스가 이어졌다. 황남동체육회 배경호 회장은 “황남동 주민들이 서로 단합해 건강한 하루를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1회 황남동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용강동청년회(회장 박창배)는 지난 17일 용강초 운동장에서 제17회 용강동 화합의 한마당 동민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수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병준 도의원, 김성규, 윤병길 시의원 등을 비롯해 주민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동민노래자랑은 지난 13일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한 김형우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노래자랑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TV, 대형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졌고, 자리를 함께한 동민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이 전달됐다. 인기 MC 송은정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에 재치 있는 입담과, 초청가수 지원이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화려한 불꽃이 가을밤 하늘을 수놓으며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찬규 용강동장은 “동민 노래자랑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용강동청년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북면 소재 영신정공(주)노동조합(위원장 장복이)은 지난 15일 천북면사무소를 방문해 백미20kg 20포,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노조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묵묵하게 도와왔으며 매년 정기적인 후원과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데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다. 서기태 천북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 깊은 이웃사랑을 이어온 노동조합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선진 노동조합 문화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한옥고택인 수오재에서 부부의 관계회복을 위한 힐링캠프 (Healing me Healing you)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부부에 대한 사랑과 이해, 용서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힐리언스 선마을 진용일 원장의 ‘명상을 통한 자기 알아차림’을 시작으로 부부관계회복프로그램과 도형을 통한 부부성격 알아채기, 선덕여왕의 삶과 문무대왕의 힐링 스토리텔링으로 남은 삶 속에서 배려와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힐링캠프를 통해 몸 건강, 정신건강, 마음건강의 콘텐츠를 경주의 역사, 문화, 자연의 힐링 요소들을 가미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됐다. 한편 시 보건소의 힐링캠프는 연중 운영되는 힐링 특화사업으로 참여는 원하는 사람은 전화(054-779-8996)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동초(교장 전호상) 5학년 학생 32명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민속마을에서 전통문화의 색다른 체험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서당문화와 문인화를 통한 선비문화 체험, 널뛰기, 이엉엮기 등 민속문화체험, 떡과 한과 만들기를 통한 전통음식 체험 그리고 숙박을 통한 전통가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배우고 느꼈다. 한편 조선시대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었던 양동민속마을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뿌리’의 발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충효사상과 전통 예절 교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건전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있다.
안강읍 보건지소(지소장 우경윤)는 지난 19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많은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찾아와 오전에만 1200명이 접종하면서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는 지역 병원과 의원에 백신을 배정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당시 각 병·의원에 백신이 소량 공급돼 접종을 못한 어르신들이 백신이 부족할까 우려해 안강읍 보건지소로 이날 오전 동안에 12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다. 그러나 읍민들은 질서의식을 지키며 차례차례 순서를 기다리며 지소내는 평온해지기도 했다. 안강읍 보건지소에서 이 같은 혼란이 발생한 것은 1일 지역 병·의원을 통해 2500명, 7일~8일 양일간에는 538명을 접종했지만, 홍보 부족과 분산 접종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날 20일엔 284명이 찾아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됐다. 안강읍 보건지소 관계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계속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주중 오전에 찾아오면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2014년 접종자가 4300여 명이어서 이제는 더 이상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체인 안강읍 새마을여성협의회(회장 박옥연)은 이날 어르신들의 의료진료 접수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했으며, 안맥회는 커피 및 음료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안강제일초(교장 허원도)는 지난 1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경주시장기 초등학생 건강 줄넘기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강제일초는 지역 24개 초등학교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 종목에 출전해 2중 뛰기(저-2위, 고-3위), 8자 마라톤(저-2위, 고-1위), 단체줄넘기(1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 대회 8연패를 노리던 산대초를 누르고 줄넘기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경북대표 출전권을 얻은데 이어 시장기줄넘기대회 우승을 차지하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학교와 학부모가 학교체육에 대한 열성과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낸 선수, 선수지도에 열과 성을 쏟아 부은 지도교사(박익성, 김병주)가 땀을 흘린 결과라고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 오는 11월 14일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금도 체육관에서는 구령소리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안강로타리클럽(회장 박현구)은 지난 19일 안강지역 내 독거노인 복지혜택 사각지대 대상 4개 가정을 추가로 선정해 제2차 주택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차 행사는 권용근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의 사업으로 회원과 부녀회(회장 손기옥)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중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하나노인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주택수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기능 봉사를 통해 노후 벽지, 장판지 교체와 전기점검 및 수도시설과 보일러 점검을 했으며, 회장이 마련한 라면과 휴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안강로타리클럽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범 단체로 성장해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창립 기념행사를 뜻 깊은 봉사로 구상하고 있다. 박현구 회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과 부인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봉사단체의 회원으로서 함께 웃고 사는 세상을 이루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이웃과 함께하자”고 말했다.
최근 청소년 유해환경의 증가, 학교폭력, 가정해체 등으로 인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일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경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예방 및 지원 네트워크이다. 이번 CYS-Net 실행위원회는 지역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계를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위기청소년에 관련된 각 기관별 추진 실적과 계획 및 기관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특히 각 기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청소년 발생의 다양한 원인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보공유와 위기청소년 발생 예방활동 및 상담 등 적극적인 대책의 중요성을 다 시 한번 확인했다. 경주시청소년수련관장인 최진용 CYS-Net 실행위원회 위원장은 “위기청소년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각도의 방법으로 발생 예방의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위기청소년이 발생할 경우 관계 기관․단체, 전문가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대처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경주의 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하였다.
경주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향토의 우수한 동량을 양성하기 위한 기부 문화 바이 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다름 아닌 덕산 김광자 여사의 경주시장학기금 마련 작품전시회가 17~21일까지 5일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희망 담은 덕산 김광자 전(展)’으로 개회된 17일에는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기관단체장,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故) 박상윤 전 경주교육장의 부인인 덕산 김광자 여사는 그의 유지를 받들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경주시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덕산 김광자 여사는 경주 출신으로 지역 후학 양성 등 지역교육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남편의 퇴직연금과 아낀 생활비 등을 모아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현재 동국대 평생교육원 사군자 회원과 경주시립 실버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림에도 조예가 있어 신라미술대전 및 전국 공모전에서 다수 입상을 하기도 했다. 덕산 김광자 여사는 개회식에서 “남편의 교육철학의 유훈을 받들어 부족하지만 지역 후학 양성과 배움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재능 기부 등 봉사활동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 지향적인 경주를 만드는 소중한 가치사업인 이번 작품전시회가 우리 사회가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범시민 나눔 문화 확산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며 숭고한 봉사의 삶을 살아온 덕산 김광자 여사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경주시에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가을 관광주간’을 운영한다. 10.19일~11.1일 까지 14일 간 운영하며 사적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에 선정된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대릉원, 양동마을, 통일전 등 주요관광지와 동궁식물원, 신라밀레니엄파크, 아쿠아월드, 블루원리조트, 테디베어 뮤지엄,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추억의 달동네, 경주힐링테마파크 등 인기 관광지 입장료와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 공연을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호텔 등 숙박의 경우 업소별 10~50%까지 숙박료 할인뿐만 아니라 2015년 문광부 지원 지자체 시티투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티투어 할인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 중 행사로는 경주향교의 ‘전통혼례체험’,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와 올해의 마지막 ‘보문수상공연장 공연’, 예술의 전당에서의 ‘동리 음악회’, ‘경주시립교향악단’, ‘경주시립합창단’, ‘경주소년소녀합창단’, ‘경주아가페합창단’ 정기 연주회와 무박 2일 걸으며 가을 경주의 향기를 만끽하는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경주의 풍성한 할인이벤트와 행사에 대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와 경주시 홈페이지(gy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가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경주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읍면동 방재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년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3개 과목으로 풍수해교육, 응급구조, 풍수해보험사업의 이해 순서로 진 행되었다. 민방위방재교육원에서 각종 안전재난 분야에서 전담교수로 활동하는 이상진 교수를 초빙하여 급변하는 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풍수해 사전점검 및 예찰활동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대한인명구조협회 소속으로 응급구조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금동희 교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방독면 사용법 등을, 동부화재 소속 김민환 강사는 국민안전처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김곤칠 단장을 필두로 23개 읍․면․동 35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수해, 대설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자율적인 방재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박수현 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연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신념으로 평소에도 재난 발생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경주시기 공공비축미곡 6,936톤을 매입한다. 2015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는 10월 14일부터 매입을 시작한데 이어, 건조벼는 11월11일부터 서면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총 6,936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수매대금은 우선지급금과 최종정산금으로 나누어 지급하게 되며,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기준으로 특등급 53,710원, 1등급 52,000원, 2등급 49,690원, 3등급 44,230원으로 매입 당일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 환산가격을 적용 내년 1월에 확정되며,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차액이 농가에 지급 된다. 경주시의 올해 수매품종은 삼덕벼와 삼광벼로 수분함량은 13~15% 범위내에서 매입을 하며, 수분이 13%미만일 경우는 1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경주시 쌀생산량은 9만여톤 정도로 등숙기 기상이 양호해 벼가 잘 여물어 전년대비 5%정도 수확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공공비축미 173,390포대/40kg 전량매입과 벼 재배농가가 건조․정선 등 손질을 철저히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시는 산물벼 건조수수료와 운송료에 해당하는 10억을 수매농가에 지원함으로써 영농경비 부담을 경감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양식)는 일자리친화적인 ‘함께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노동시장의 개혁을 통하여 일한만큼 공정하게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 경주지역 노사민정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0월 17일(토) 경주시 남산 통일전에서 노동단체,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노동단체, 기업체 및 상공인, 시민사회단체, 경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주상공회의소 김은호 회장, 포항고용노동지청 김사익 청장,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 한국노총 경주지부 장복이 의장은 경주시민 앞에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새로운 고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주지역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지역 노사민정 화합 행사와 등반대회,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경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타지역의 노사관계에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함께, 공동체, 투게더 … 얼마나 아름다운 말이며 모습인가! 그런데 이런 아름다움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놀랄 수밖에 없다. 자신만을 돌아보는 것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 그렇게 되어버린 모습이 많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어울려 산다는 것은 커다란 일이며, 권장할만한 일이며 아주 장한 일입니다.
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가 제20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201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신라대종 종각 건립 및 편의시설 설치사업’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사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종인 성덕대왕신종을 모델로 하는 신라대종을 제작 후 설치할 종각 건립 및 편의시설을 조성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타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아래 최양식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이 사업은 종각 건립 부지 선정을 두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갈등이 지속돼 왔다. 갈등의 빌미를 제공한 쪽은 경주시에 있었다. 종의 명칭부터 오락가락했다. 시는 처음 성덕대왕 테마공원으로 명칭했다가 통일신라대종→에밀레종 테마파크 공원→신라대종 테마파크로 몇 차례나 명칭을 변경했다. 종각 건립 장소 또한 마찬가지였다. 최초 노동고분군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에서 구 시청부지로 변경에 변경을 거듭했다. 시의회의 예산 승인과정과 사업추진도 경주시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지난 6대 시의회 때부터 진통을 겪었던 이 사업은 2013년 말 종 제작과 관련한 예산만 시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어 7대 의회 들어서도 반대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5월 열린 제20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추경에서 종각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이 가결됐다. 무게 18.9t의 종과 196㎡ 규모의 종각, 298㎡ 부지에 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비 30억원(국비 12억5000만원, 도비 3억7500만원, 시비 13억7500만원)을 모두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구 시청 부지에 종각을 건립한다는 경주시의 계획을 두고 시의회와의 논란이 지속되면서 사업은 한 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경주시가 지금까지 진행해 온 사업 추진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의원들은 “소음 관련 민원 발생에 대해 중심상가 만이 아니라 또 다른 상인단체, 그리고 주변 주민 등 다수를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해 결과를 의회에 제출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 또 “누가 봐도 인정할 수 있는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 없이 밀어붙이고 있다”며 “구 시청 부지에 종각을 건립하는 사업계획을 반복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그동안 반대 입장만을 고수하는데서 벗어나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따지고 보면 경주시가 지금까지 구 시청 부지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면서 의회에 민원 관련 설문조사 결과나 구체적인 운영방안 등을 명확히 작성해 제출한 적은 없어 보인다. 시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하는 사업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업무 중 하나인데도 이런 노력을 한 흔적이 없어 의아할 따름이다. 지난 8월부터 시의원과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해 시정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좀 더 귀 기울여 듣고 시행하는 모습이 필요한 때다. 경주시가 수년째 반대 입장을 고수해 온 시의회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명분을 줘야 한다.
요즘 스토리텔링만큼 진부한 단어가 있나 싶다. 곳곳에서 스토리텔링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경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야기 한 타래가 한 도시나 국가를 먹여 살리기도 한다. 타 지역에 비해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경주는 스토리텔링의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이런 수요에 대응하는 이야기의 공급이 과연 일어나고 있는지를. 근래 경주에서는 스토리텔링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지만 눈에 띄는 성과가 별로 없었다. 필자는 그 이유가 공급 유인 부족에 있다고 조심스레 진단한다. 간단하게 말해 역량 있는 스토리텔러(storyteller)의 참여가 부족했던 것이다. 이들이 경주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야기보따리를 스스로 풀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다. 필자의 위와 같은 판단은 21세기 디지털 혁명에 기인한 환경의 변화에 근거한다. 지금은 ‘클릭’ 하나로 순식간에 세계인과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놀라운 시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naver)만 해도 수 만 명의 이야기꾼들이 현재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에 익숙한 지역인사들이 주로 이야기를 만들어 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이야기 작업을 꼭 경주에서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 작업은 더 적극적인 탈경주(脫慶州)가 요청된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재 이야기꾼들, 심지어는 재기발랄한 외국작가들도 얼마든지 우리 경주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이야기꺼리가 존재하는 것과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다. 완성도 있는 이야기는 이야기꺼리에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미되어 탄생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상상력과 창의력이다. 앞서 말한 탈경주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역 자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국내외에서 아웃소싱을 하자는 거다. 그럼 우리 경주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경주에 파편처럼 산재하는 이야기들을 수집하여 원형을 만드는 일이다. 천재 이야기꾼이나 외국작가들은 이런 이야기 원형을 원할 것이다. 따라서 이야기 원형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공유하여야 한다. 동시에 이야기 원형이 완성도 있는 이야기로 진화되도록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모전을 통한 금전적 동기부여도 좋고, 작가 레지던시 사업도 좋다. 현재 계획 중인 신라스토리진흥원의 역할도 이와 다름 아닐 것이다. 수많은 이야기꾼들 사이의 경쟁을 통해 탄생하는 경주의 이야기는 의도하진 않더라도 ‘상업성’을 가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스토리 라인업이 좋은 1차 저작물(텍스트)은 드라마, 영화, 공연물, 게임, 전자출판 등 다양한 형태의 2차 저작물로 확장이 가능하다. 만약 경주시가 앞의 활동을 통해 1차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 엄청난 액수의 저작권료를 챙길 수도 있다. 경주시가 ‘리지니’와 같은 블록버스터급 게임의 이야기 원형을 만들어 엔씨소프트에 팔수도 있는 것이다. ‘10만 스토리텔러 양성 프로젝트’라고 하면 다소 과장된 표현일까? 10만명의 이야기꾼을 불러 모아 신라의 이야기 원형에 스토리를 입힌다면 경주를 대표할 수 있는 걸작 한두 편쯤은 반드시 나올 것이다. 20세기에 불가능했던 이 프로젝트가 요즘에는 큰 비용을 치루지 않아도 가능하다. 더욱이 천년왕국 신국의 땅 신라의 이야기는 천재 이야기꾼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매력적인 이야기 원형과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환경이 바로 눈앞에 있다. 이젠 다음에 할 일이 자명하지 않은가?
우리 사회도 너무 복잡하고 다원화 되어 어느 한 강력한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를 한 방향으로 일사불란하게 이끌어 가기 어려워 보인다. 제왕적 대통령도 이제는 다양한 사회 집단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에 힘이 부친다.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도 의회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 보인다고 대통령직의 무력감을 토로하였다. 아마도 사회는 그 자체가 하나의 생명체로 자신의 이익과 논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회의 가치관과 이해관계가 너무 이질적이어서 어느 장단에 맞추어 나아가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개발과 보존 중 어느 가치에 무게를 둘 것인가? 진보와 보수 중 누가 더 옳은가? 젊은이와 노인 중 누구의 일자리가 중요한가? 한때는 가족계획을 장려하더니 지금은 인구 증가책을 고민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이 바람직한가 아닌가? 소비를 장려할 것인가 근검절약을 강조해야 하는가? 경쟁과 협력 중 어느 가치가 사회 구성의 지배적 가치가 되어야 하는가? 기업을 규제해야 하는가 아니면 보다 많은 자율권을 주어야 하는가? 시민은 믿을 만한 덕성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변덕스러운 존재인가? 관료들은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가 아니면 공익을 우선하는가? 정부는 믿을만한가 아니면 이리떼의 다른 이름인가? 노조는 사회악인가 공동선인가? 생명의 안전을 경찰에 의존해야 하는가 사설 경비원에 맡겨야 하는가? 시장과 시의회 중 누가 더 우위의 권력을 가져야 하는가? 대중 민주주의인가 대중 영합주의인가? 다문화 정책은 다양성을 담보하는가 혼란을 야기하는가? 누가 어떻게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하고 혼란스러운 가치와 정책을 정리할 수 있는가? 인간 사회는 애초부터 통치불능인데 오만하게 접근한 것은 아닌지? 조금 겸손해지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전지전능하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제한된 합리성’을 가지고 그럭저럭 만족하는 수준에서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일까? 우리는 경주시의 관광 정책 그럭저럭 만족하는가? 원자력 발전소는 에너지 절약으로 점진적으로 줄여 가면 되지 않을까요? 경주에서 집구하기 어렵다는데 만족할 만한 서민을 위한 주택 정책은? 경주 도시가스비가 너무 비싸다는데 적정한 수준으로 내릴 수 있는가? 서울보다 비싼 농산물 가격 대책 있는가? 전국 제일의 위험한 도로에는 친절한 표지판 설치 가능하지 않을까요? 경주시 인구는 웰빙 느린 도시가 되면 오히려 유인책이 되지 않을까요? 서울에는 자전거 이용자가 획기적으로 늘고 있다는데 오히려 경주에서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요? 경주시의 국제화 수준 지역 대학과 협력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경주시의 난개발 시민단체와 함께 지혜를 모으면 개선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 혼자서 해결하려던 통치 불능 시대의 많은 문제들은 시민, 기업, 그리고 대학과 협력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 수준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경주시는 파트너를 모집합니다. 동반자가 되십시오
담배 한갑에는 몇 개의 담배가 들어있을까? 20개다. 담배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모든 담배는 한갑에 20개비가 들어있다. 국산담배 외제담배는 물론이고 엄청나게 굵은 시가궐련도, 서양여자들이 잘 피우는 가늘고 기다란 담배에도 한갑에는 모두 20개비만이 들어있다. 그토록 20개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뭘까? 흡연자들의 담배피는 평균적인 간격은 한시간이라고 한다. 한시간에 한 대꼴로 흡연한다는 것인데, 하루가 24시간이니 수면시간을 빼면 하루 16시간 정도 활동한다. 즉 하루에 담배를 평균적으로 16개비를 피는 셈이다. 그런데 담배한갑에는 20개비가 들어있다면, 남는 4개비는 어떻게 사용할까? 사람은 보통 규칙적으로 움직인다.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출근을 하며 점심을 먹고 퇴근을 하고 다시 잠에 든다. 그렇게 한평생을 평균적으로 산다. 여기에 담배라는 요소가 들어가면, 흡연자가 담배를 사는 시간은 어떻게 될까? 이 역시도 비슷한 시간대에 일어날 수밖에 없다. 항상 출근길에 혹은 퇴근길에 편의점이나 마트에 들려 한갑씩 산다. 처음에는 왔다갔다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곳에서 습관적으로 행동한다. 그게 인간이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하루 16개비를 피는 흡연자들은 여분의 4개비를 자연스럽게 더 소비하게 된다. 담배 한갑에 20개비가 들어있는 이유는, 소주한병에 7잔이 나오는 이유와 동일하다. 7잔만 나오니 두명이 마셔도, 세명이 마셔도, 네명이 마셔도 딱 맞게 떨어지지 않게 되어 한병 더 소비하게 만드는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 담배에도 그대로 들어있다. 담배소비를 조금이라도 더 늘이려는 담배 판촉 마케팅 수법이다.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흡연을 하면 한시간이상 연속 집중하기 어렵다는 말이 된다. 담배를 피우면 몸속에 니코틴을 공급하게 되고, 그 니코틴이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흡연자들이 화장실에서 대변을 볼 때 담배피는 이유도 이와 유사하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가 되어야 대변도 잘 나오는데, 담배의 니코틴에 의존하게 되면 담배없이는 부교감신경 활성화가 힘들어지기에, 담배없이는 대변도 잘 못보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법이다. 반대로 니코틴을 체내에 공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손이 떨리고, 머리는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심하면 오금이 저려오는 금단증상까지 나타나버린다. 그런데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은 시간이 갈수록 더 좁아지고 협소해진다. 가까운 미래에는 모든 실내흡연이 금지되며 실외에서도 지정지역외에서의 흡연은 금지되는 상황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면 안된다기보다는, 흡연구역이 아닌 모든 곳은 금연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당연히 담배 한 번 피려면 소모되는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지게 된다. 그만큼 시간낭비도 심해지며, 한마디로 흡연자들이 점점 더 불편한 세상이 만들어진다. 공부를 하던, 작업을 하던, 장사를 하던 한시간 이상 집중할 수 없는 사람과 몇시간씩 연속해서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경쟁을 하면 어떻게 될까? 처음에는 별 차이가 나지 않겠지만,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난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쉽지 않은 규명이겠지만 백전백패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를 모든 분야에서 장기적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금연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더 큰 목적은 더 나은 내 인생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김민섭 시민기자 <다음편- 금연교육에 의학적 내용이 나와서는 안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