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자연보호협의회(김병철 회장)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과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교에서 알천교까지 산책로 일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김병철 회장은 “산책로 주변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비닐 등 1톤 가량을 수거했다. 깨끗하고 청결한 산책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석호 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동천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청결한 동천동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금강산업개발(대표 이재하)은 지난 2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금강산업개발은 직원 10여명의 건설업체로 기업이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쌀 나누기행사 외에도 소년소녀가정 지원, 독거어르신 지원 등 지역민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윤상훈 불국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금강산업개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중부동 자율방범대·청년연합회(회장 백재욱)는 지난 6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5가구 및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자율방범대·청년연합회는 평소 홀로계시는 어르신들과 결연을 맺어 분기별로 생필품 지원, 말벗 되어드리기, 병원 동행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고현벽 동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동천동청년회(회장 송대성)는 지난 12일 제25회 동천초 졸업식을 맞아 졸업생 3명에게 10만원씩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천동청년회는 평소에도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지역 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정월대보름 행사, 경로 효 대잔치, 경로당 후원, 불우이웃돕기 등 동천동의 굵직굵직한 사업을 도맡아 하면서 동민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대성 회장은 “선배들부터 시작한 장학 사업이 이제 동천동청년회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인재양성에 동참할 것”이라며 “다른 단체, 시민도 십시일반으로 보다 나은 경주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천동청년회는 19일 경희학교 졸업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성건동사무소는 지난 4일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범죄분위기 차단을 위한 야간 합동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방범순찰 활동에는 외국인 도움센터 외국인 10여명을 포함한 성건파출소, 성건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총여성회 등이 참여했다. 성건자율방범대는 늘어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외국인 도움센터 회원들과 함께 수시로 방범순찰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방범활동은 북부상가 주변을 시작으로 석장동 원룸촌과 일반 주택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거나 이동이 잦은 구역을 대상으로 어깨띠를 메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상진 성건동장은 “연휴를 맞아 추운날씨에도 방범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외국인, 경찰,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외국인들과 상호교류를 통한 신뢰기반 조성 분위기가 더욱 더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에는 2015년말 기준 등록된 외국인은 9197명으로 외동읍 3267명에 이어 성건동이 1895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또한 베트남, 중국, 우즈벡,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황금천 강동초 총동창회장(대구대 중앙도서관 과장, 대구대 총동창회 부회장·인물사진)은 지난 5일 강동초 제65회 졸업식에서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표창장 수여 및 격려사를 했다.
안강읍자연보호협의회(회장 전순도)와 안강읍 직원 50여 명은 지난 3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설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설을 맞아 귀성객과 읍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읍 시가지 및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주변의 불법전단지를 비롯한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홍보 등 명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진섭 안강읍장은 “설 밑 바쁜 일정에도 맑고 깨끗한 안강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준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강읍 소재 털보양봉원(대표 김문성)은 지난 4일 경주시보건소를 방문해 벌꿀 120병(248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증했다. 김문성 대표는 안강읍에서 양봉원을 운영하며 지난 10년 넘게 꾸준히 벌꿀을 기탁해 오고 있다. 시 보건소는 벌꿀을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바르게살기 안강위원회(회장 정계출)는 지난 5일 안강읍 소재 연화탕에서 어르신 6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안강위원회는 몇 년 전부터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작년부터는 매달 둘째, 셋째주 토요일 독거노인 총 10명을 대상으로 매달 한 번씩 목욕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0명 중 거동이 가능한 6명에게 목욕 봉사를 했고, 평소에는 ‘성김요양센터’의 이동목욕차 후원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계출 회장은 “혼자 계셔서 목욕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설 전 목욕으로 명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강읍장은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살피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곡면 금장교회(목사 권오정)는 지난 3일 지역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전달할 쌀 100포(10kg들이, 280만원상당)를 현곡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금장교회는 1958년 설립된 이래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나눔목회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준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 물품을 준비했다. 권오정 목사는 “언제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교회의 사회적, 영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윤호 현곡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선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3일까지 현곡새마을금고에서 열리고 있는 치매예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더풀 뇌교육’이란 슬로건으로 매주 화요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홍보와 교육을 통해 젊고 건강한 뇌 만들기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했다. 이 교육은 현곡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가라사니 치매예방협회의 협찬으로 열렸다. 가라사니 치매예방운영사 윤태희(한국노인교육사 협회) 강사와 황용석(새마을금고 전무) 전문 강사의 흥미롭고 즐거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교육에는 23일 마지막 교육을 앞두고 많은 참가자들은 짧은 교육시간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치매예방교육의 실습과 반복적 운동을 통한 뇌 건강의 보존과 발달을 인식하게 했다. 가리사니 치매예방자격은 노인인지훈련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가리사니’는 순우리말로서 ‘사물을 가리어 판단할 만한 지각이다’라는 뜻이다. 현곡새마을금고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3월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균관유도회 경주시 안강지부 청년회(회장 이호우)는 지난 13일 안강 천지식당에서 안강지부 장년부(회장 신영식)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안강지부 청년회와 자매결연단체인 비화로타리클럽 여성유도회 회원은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를 비롯해 신영식 안강유도회장과 장년부 회원을 초청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우 전 시의원과 권혁로 안강농협 상임이사 등 지역 사회단체장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인사를 함께 나눴다. 이호우 안강청년유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의 미풍양속 계승과 극기복례의 정신을 지켜온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만수무강 하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신영식 장년부 회장은 “매년 신년 행사를 마련해준 청년유도회에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의 전승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안강분회(회장 김태환)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안강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임석 대한노인회 경주지회장, 이진섭 안강읍장, 조상곤 안강파출소장, 손지익 안강읍체육회장을 비롯한 단체장, 회원 86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강읍 노인회는 63개소의 경로당과 331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노인들의 복지와 건강, 노후 생활의 행복추구를 위한 건전한 생활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날 노인 강령을 낭송하며 어른으로서 생활 지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를 가졌다. 김태환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정부의 복지정책이 풍부하고 다양해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고 노령연금을 통해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노인강령처럼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생활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들은 건강이 최고인만큼 건강하고 각 가정마다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김석기 예비후보(새),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세몰이 나서 설 연휴 민심잡기에 나섰던 김석기 예비후보(새)는 지난 12일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시민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박 인사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홍문종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 장정은 의원 그리고 새누리당 중앙당 일부 당직자 등이 참석해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최근 진박후보 지지를 위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김석기 예비후보에 대해 “지난 대선 때 김석기 후보와 같이 일한 경험이 있다.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된 뒤에도 자주 만난 사이”라며 김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 “신라 왕경의 복원을 위해서도 능력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지난 대선 때 김 후보의 능력을 직접 본 적이 있다”면서 “최근 들어 북핵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외교관 등을 지낸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박 대통령과 함께 국가 안보를 책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문종 전 사무총장은 “통일의 기운은 경주로부터 시작된다. 경제 살리기는 물론 민생안정을 위해서도 능력있고, 또 대통령이 필요한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면서 “김석기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최 전 부총리를 비롯한 홍문종 전 사무총장 그리고 장정은 의원 모두 박 대통령님을 가까이에서 돕는 분들”이라며 “각 지역구에서 선거 운동 하느라 바쁘신 분들이 이 시간에 일부러 경주까지 와 주신 이유가 뭔지 알고 있지 않느냐”며 자신이 진박임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주 노인회와 여성계, 지체장애인협회 및 농어민 대표 등 경주지역 각계 인사가 참석했고, 박사모 회원까지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 정수성 예비후보(새), 출근길 인사·경로당 방문 등 시민곁으로 설 연휴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간 정수성 예비후보(새)는 지난 11일 오전 안강 풍산금속 네거리에서 아침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권자 공략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 예비후보는 설 연휴까지 전통시장과 경로당을 순회했으며, 버스와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여론을 수렴해 왔다. 정 예비후보는 아침 출근인사를 안강읍에서 하게 된 것은 긴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근로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지에서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에는 양북면과 감포읍 경로당을 찾아 설 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의 편안함이 보장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반드시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정책과 대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막바지 세몰이에 나선다. 정종복 예비후보(새), “당선만 시켜주시면 숙원 시원하게 해결” 정종복 예비후보(새)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약 1500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경주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초선 시절에도 중앙당의 사무부총장, 원내부대표 등을 하고 대통령을 만드는데 앞장섰다”면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만 시켜 주신다면 3선, 4선 의원 이상의 힘을 갖고 경주의 숙원 사업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주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능력,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능력, 경주시장과의 협력 등”이라며 “경주발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한 사람에게 시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농민, 상인, 학부모 등 경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후보자가 답변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이에 앞서 정 예비후보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들을 만나면서 “일자리 1만개, 관광객 2000만명, 인구 30만명을 조기에 달성해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주형 예비후보(새), ‘시민과의 약속’ 릴레이 실천공약 발표 주목 설 연휴를 앞두고 자전거를 타고 전통시장과 시내상가를 찾아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간 이주형 예비후보(새)는 “시장이 살아야 골목경제가 살아난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설 명절 민심은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치 세대교체를 통해 경주가 확 바뀌어야 한다’는 변화의 열망이 뜨거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과의 약속’ 릴레이 실천공약을 잇따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관련 “정보통신기술(ICT)융합이 만드는 사회문화의 혁명적 변동을 의미하는 제4차 산업은 경주와 어울리는 산업으로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역사·문화·관광 관련 공약에서는 원스톱으로 할인된 가격서비스를 관광객에게 제공, 소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가칭)경주관광패스카드를 도입하고 감포를 중심으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결집된 복합리조트를 조성해 국제해양관광도시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중원 예비후보(새), “편법 안 된다. 공명선거실천 서약하자” 이중원 예비후보(새)는 설 연휴 이후 첫 주말인 13일 성동시장과 시내상가를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확실한 해결책이 있다. 막혀있는 경주경제에 속 시원한 소화제, 경제 활명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공명선거 실천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경주지역에 유선전화 수백 대가 비정상적으로 신규개설 되고 있고, 현직 시의원들이 특정 후보 줄서기식 지지선언을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과열·혼탁양상을 빚고 있다”면서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다른 후보들도 공명선거 실천서약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의 상향식 공천방식에서는 시민들의 지지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일부 후보들이 공천권 확보를 위해 무리한 편법을 동원해 시민지지율을 왜곡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탈법행위의 사실여부를 선관위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언급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어떠한 경우에도 돈으로 표를 사거나 여론조사 조작, 금품살포, 비방·흑색선전 등 후진적인 부정선거 행태를 불식한다는 골자의 ‘공명선거 서약서’에 서명을 한 후 “타 후보에 대해서도 공명선거를 위한 서약 및 활동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4.13총선 경주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공천신청을 하고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마감한 새누리당 경주선거구 공천신청에 김석기, 이주형, 이중원, 정수성, 정종복 예비후보 등 5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0일부터 공천접수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면접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 등의 절차를 거치면 내달 10일경 후보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 공천과정은 공천신청자에 한해 심사 후 컷 오프를 적용해 후보자를 일정 배수로 압축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경선(당원 3, 일반국민 7)을 실시해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만일 1차 경선여론조사에서 결정하지 못하면 다시 후보를 압축해 2차 경선을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그리고 컷 오프에 탈락된 신청자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수 있지만 일단 당내경선에 들어가면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기 때문에 출마를 접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경주총선에서는 경선 구도는 물론 컷 오프 이후 예비후보들의 향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공관위가 최근 우선추천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해 경주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관위가 광역자치단체별로 1~3곳의 지역구에 전략공천성격을 지닌 우선추천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지난 16일 공관위 이한구 위원장은 “정치적 소수자를 배려하기 위한 제도로 우선추천제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공천이 임박해지자 예비후보들의 민심잡기도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김석기 예비후보(새)는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2일 진박 인사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홍문종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주형 예비후보(새)는 낡은 정치 청산과 세대교체를 주장하며 ‘시민들과의 약속’ 릴레이 실천공약을 잇따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이중원 예비후보(새)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에게 공천권 확보를 앞두고 과열혼탁분위기를 근절하는 공명선거실천서약을 제안했다. 또 전통시장과 시내상가를 누비며 경주경제를 살리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수성 예비후보(새)는 전통시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하고, 출근시간 거리인사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3선 의원이 되면 경주발전을 위한 대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종복 예비후보(새)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경주발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사람이 시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도록 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안강읍 등 지역을 돌면서 공약을 제시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상덕 예비후보(더민주당)는 지난 16일 중앙당에 공천신청을 마치고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 민주당 대구 수성갑선거구 김부겸 후보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16일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욱 부시장과 김홍동 문화재청 보존국장을 비롯한 신라왕경사업추진단,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왕경사업 점검회의를 가졌다. 점검회의는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별 추진계획, 추진 과정상의 문제점 및 대책과 향후추진 계획 등 각 팀별 현안사항 토론 및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심도 있는 자리가 되었다. 올해는 12월에는 월성 해자 복원에 들어가고, 문루 복원 연구와 왕궁이라 느낄 수 있도록 성벽 수목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동궁과 월지는 서편지 건물복원을 위해 실시설계와 연구용역 및 관리경역을 확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월정교는 문루 복원 착공과 주차장을 조성하고 6월에는 황룡사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남쪽 담장과 중문지 복원을 위해 실시설계 및 관람객을 맞이할 수 있는 주차장 조성 등 주변정비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이외에 왕경 중심구역 방(坊)은 토지매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올해 안에 문화재보호구역이 지정될 예정이며 대형고분은 금관총 전시시설을 위해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대릉원 일원은 지속적인 토지매입과 발굴조사 및 천마총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라 천년의 왕도를 정비하는 막중한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해결 및 현안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 통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주시보건소는 16일부터 관내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0여명(의치 50, 사후관리 20)을 대상으로 노인의치(틀니) 보철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해 의치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이유로 미루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의치시술과 장착 후의 적응과정 등 사후관리로 음식섭취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2002년부터 실시하여 1,354여명(의치 1,080명, 사후관리 274명)에게 15억 원의 사업비가 집행되었으며 올해 7월부터 만65세 이상 틀니 보험(건강보험, 의료급여)이 적용되어 노인의치(틀니) 국비지원 사업은 올해 상반기를 시점으로 종료가 된다.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읍면동에 신청하여 이왕우 경주시치과의사회장의 노인구강건강관리 특강과 함께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시술의료기관에서 최종대상자를 선정 후 시술 장착을 하게 되며 전액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구강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불소도포, 스켈링,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 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부터 농업인 회관에서 양일간 체리분야 독일인 전문가(클라우스, Claus)를 초청하여 ‘국내 체리 발전을 위해 워크숍과 현장학습을 가졌다. 경주체리연구회와 체리재배농업인, 체리전문지도연구회, 체리 다량 재배 50개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FTA로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외국산 체리에 대응하고 국내 체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단위의 워크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체리의 경쟁력 향상 위해 왜성대목(Gisela) 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셀라 대목을 이용한 체리 전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왜성대목과 기셀라 대목 재배 기술을 개발한 독일의 CDB(Consortium Deustscher Baumschulen Gmbh)사의 클라우스(Claus) 이사와 경북대학교 최철 교수에 의해 왜성대목을 이용한 체리 재배기술과 국내‧외 재배동향 등의 강의와 강동면에 재배현장을 찾아 체리 전정 실습으로 교육효과는 물론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임영식 경주체리연구회장은 “체리 선진국의 재배기술을 접하고 왜성대목의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 재배농법의 워크숍이 자주 개최되기”를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체리산업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선발과 시설개선으로 고품질 체리 생산으로 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경주시는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15일부터 강력추진 한다. 청렴 인프라 및 제도 구축을 기반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강화하고 청렴 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전개하여 올해도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여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공직자행동강령 등 청렴규정 내실화 ▴청렴인센티브 도입▴청렴의무 위반자 및 음주운전자 인사패널티 강화 등 신상필벌을 철저히 실시 한다. 또한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민원사항 등 취약분야 고강도 감사로 청렴 인프라 및 제도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교육 강화를 위해 ▴신규․간부공무원 및 청렴취약분야 청렴교육 ▴전 직원 대상 청렴 특강, 온라인 청렴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직원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반부패․청렴 홍보 강화 ▴청렴다짐 퍼포먼스 ▴청렴 학예 공모전 ▴청렴연극 공연 등 지난 해 창립한 청렴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으로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자 최고의 덕목으로 공직사회 신뢰도 향상과 선진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청렴문화 정착과 청렴도 상위권 확보 등을 위해 반부패․청렴도시 경주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라 전했다.
경주시는 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가 불일치하여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토지 2만 2천여 필지에 대해 ‘바른 땅 지적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국토를 정확하게 조사하여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토지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지표, 지상, 지하의 정보를 등록함으로써 토지 경계 분쟁해소는 물론 지적측량 비용 감소와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한국형 스마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3년에 양북면 입천리 일원에 398필지 316,067.1㎡를 2014년에는 건천읍 모량리 일원 183필지 49,925㎡에 대해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는 건천읍‧리 일대 210필지 31,500㎡에 대해 주민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경계‧조정 측량을 실시하는 등 조기완료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력 낭비 감소와 새로운 측량기술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하여, 건축 및 개발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로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활용 해 간단한 줄자만으로 경계위치 확인이 가능하여 수준 높은 첨단 디지털 정보 서비스 제공 및 언제 어디서나 토지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