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달 25일 5일장을 맞아 건천재래시장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2016년 첫 번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천네거리를 중심으로 경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경주지부, 자율방범대, 건천지역 농협 및 읍사무소, 생활안전협의회 등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단횡단 금지 △보행자 보도통행 △교통신호 준수 △과속·난폭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정흥남 서장은 “경주가 아직은 교통사고, 교통사고사망자가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경주의 교통안전이 반드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서는 앞으로 성동, 중앙 등 시내권 시장 뿐 만아니라 건천, 안강, 불국, 외동 등 경주시민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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