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시 새마을회는 두 도시의 상생 롤모델인 형산강프로젝트 성공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서천둔치에서 형산강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경주 새마을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형산강 수질정화를 위해 친환경EM 흙 공 던지기, EM 발효액 방류를 시작으로 하천변 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4월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와 포항시새마을회(최현욱)는 새마을운동 분야 공동개발과 민간차원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는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정화활동도 이러한 일환으로 나눔과 배려의 상호협력을 위해 상류부분 경주에서 먼저 실시됐다. 최양식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울산-포항 고속도로 완전 개통과 동해남부권 ‘해오름 동맹’을 계기로 인근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해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두 도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두 도시의 생명의 젖줄인 형산강을 배경으로 포항의 철강과 경주의 역사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동해안의 새로운 해양개발의 축을 만들고 여러 가지 산업발전 연계 등으로 80여 만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월간조선 주최, 조선일보, 미래부, 산자부가 공동 후원한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글로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시대가 요구하는 CEO들의 성공 경영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시도를 통해 성과를 창출해낸 사회, 경제, 문화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 기관, 전문 CEO를 발굴해 최고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천년고도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을 핵심 콘텐츠로 ‘세계의 길은 경주를 향하고 경주의 길은 세계로 뻗어 나간다’는 캐치프레이즈로 국제규모의 다양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주를 알리고 있다.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성공적인 개최로 경주가 실크로드 동방 기점임을 국제사회가 공인함으로써 문화·경제 분야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고,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실크로드 선상의 국가들과 다양한 문화교류로 21세기 문화실크로드의 개척도시로 그 역할을 다했다. 또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최 불모지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최초로 경주시가 내년 제14차 세계총회 유치로 100여 개 회원도시 1500여 명의 시장단과 관계자들이 경주를 방문한다. 시는 이를 기점으로 문화재 복원 등을 통한 ICT산업과 연계해 경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제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14년 12월 문광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데 이어, 경주 하이코 개관으로 2015 세계 물 포럼, 세계한상대회, UN NGO컨퍼런스 등 249건(22만 여명 방문)의 학술대회 및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국제 MICE 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157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양식 시장은 “오늘 명예로운 수상은 천년의 품격을 지닌 존경받는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오랜 역사 속에 숨겨져 있던 무한한 잠재력을 역점개발해 문화·관광, 경제의 신해양실크로드를 개척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부분 개통했었던 울산~포항 고속도로가 지난달 30일 완전 개통돼 기념식이 외동읍 현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김기현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시공사 관계자, 언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남경주~동경주 11.6km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울산분기점~남경주, 동경주~남포항 42.1km 구간을 포함해 총 53.7km다. 총 사업비 2조원을 들여 울산공단에서 포항철강산업단지로 가는 7번, 14번 국도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코자 지난 2009년 착수해 7년 만에 완공됐다. 이번 고속도로 완전개통으로 울산에서 포항까지 거리는 21km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30여분으로 줄어 연간 1300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된다. 또한 부산에서 40분, 울산에서 20분이면 동경주 IC로 진입이 가능해지면서 경주 동해안권(양남, 양북, 감포)의 해양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울산, 포항 간 최단거리 연결로 외동지역 내 구어2 일반산단 등 14개 공단과 800여 개 기업체의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지역으로 경주의 문무대왕릉, 포항의 호미곶, 울산 방어진 등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돼 해양관광산업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식 시장은 “울산~포항 고속도로의 완전개통까지 애써준 도로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의 중공업과 자동차, 화학, 경주의 자동차부품 및 역사문화, 원자력 등 신에너지와 포항의 철강, 첨단산업 발전의 동맥역할과 3개 도시의 우수한 접근성을 활용해 경주 동해안을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는데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며 개통을 축하했다.
‘2016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KIYO 4I 2016)’가 국내 최초로 경주서 열린다.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상호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다. 20개국 초·중·고·대학생 500여 명 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발명 왕중왕전과 창의력 팀대항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발명 왕중왕전은 개인전으로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들이 기존 수상작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 발명품을 가지고 경연을 벌이게 된다. 창의력 팀대항전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연으로 3~4명이 한 팀을 이뤄 미리 주어진 지정과제를 발표하고 현장과제를 수행한다. 학생들이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발휘하는 창의력, 도전 정신 그리고 협동정신을 기대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일 마지막 날 진행되며, 대상, 금·은·동상을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 세계발명협회장상, 유라시아특허청상을 비롯한 여성가족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경주시장상,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동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세계 대회에 걸맞게 5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에서 개최해 참가자들에게 캠퍼스 투어 및 경주 문화 유적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뿐 아니라 외국학생들과 상호교류 할 수 있도록 행사가 펼쳐진다. 다른 나라 참가자와 협력해 문제를 푸는 게임과 놀이 체험 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대회 신청은 홈페이지(www.kiyo4i.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wwiea@wwiea.org)로 보내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0일까지다.
경주시 자원순환과 소속 환경미화원이 야간 청소 작업 중 차량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해 화제다. 임 모(44)씨와 공 모(44세)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경 야간 청소 근무 중 담당구역인 노서동 부영식당 앞 노상에서 A(우즈베키스탄, 27) 씨가 노상에 주차중인 차량을 충돌해 인근에 있던 피해차량 운전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가해 차량이 도주하는 급한 장면을 목격하고 공 씨는 가해차량을 추격하고, 임 씨는 112에 가해차량 위치 및 차량번호 등을 즉시 신고했다. 경주경찰서 112상황실에서 신속한 조치와 신고자 임 씨가 황남파출소 순찰차가 서라벌네거리로 오는 것을 보고 가해차량 도주로를 안내하며 약 150m 가량 순찰차와 함께 추격해 진로를 차단하고 범인을 검거했다. 경주경찰서는 위험을 무릎쓰고 시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 선 환경미화원 2명에게 뺑소니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한편 뺑소니 검거에 기여한 환경미화원 임씨는 2003년부터, 공씨는 2006년부터 청소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성실히 근무해 직장동료 및 시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모범직원이다.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와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가 호남지역 휴가객 유치에 나섰다. 공사와 협의회는 광주대구고속도로의 확장개통으로 호남과 경상권을 잇는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지난달 29일 호남지역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광주광역시 ‘1913송정역시장’에서 경북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경북관광홍보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장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 특산품을 전시·홍보하고 시식과 시음행사도 가졌다. 또한 전통공연과 퀴즈 이벤트, 탈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제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김 모씨(여·45)는 “평소 경북지역에 관한 관광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의 관광정보를 새삼 알게 된 기회가 됐다”며“이번 여름휴가는 경북에서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호남지역의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해외관광객 뿐 아니라 국내 타 지역에서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테마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북부권관광진흥협의회는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이 2006년 5월 결성해 그 동안 관광자원개발, 관광박람회 참가, 팸투어 등 공동 홍보마케팅활동을 추진하며 경북북부권 관광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지난달 30일 월성원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월성1호기에 전원 공급이 안돼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되는 비상 상황을 가상해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전체 훈련을 실시했다. 월성원자력은 방사능 오염 환자 발생 시 의료반의 응급구조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고, 전원 차단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전원을 공급하고 비상냉각수를 주입하는 훈련을 했다. 후쿠시마 사고 대책으로 도입한 이동형 발전차가 발전소 전원을 공급하고 소방차가 비상 냉각수 주입하는 등 실제 비상상황을 방불케 했다. 올해 훈련은 비상계획구역이 울산광역시와 포항시도 포함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 비상발령 상황을 보고하는 등 지자체와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점검했다. 월성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 훈련에는 훈련 요원 178명이 참여했으며, 타 원전 관계자로 구성된 통제평가단의 평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규제기관의 점검도 받았다.
제7대 후반기 경주시의회 의장에 3선의 박승직 의원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으로는 재선의 엄순섭 의원이 당선됐다. 경주시의회는 1일 제215회 임시회를 개의해 제7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16년 국립경주박물관 초·중등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경상북도 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아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 ‘박물관 전시와 전시품 이해’, ‘박물관 교육과 학교 교육’, ‘박물관 교육의 이론과 실제’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구성한다. 현직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직과 교원들이 상호 소통하는 이 자리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올바른 역사문화 교육의 방향과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수 전 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에게는 직무연수 2학점(30시간)이 인정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로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교원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 참가신청’에서 신청하신 후 첨부된 신청서로 접수하면 된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2016년도 2/4분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점검을 경주시 모범운전자회원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경찰서 화랑마루에서 실시했다.<사진> 이번 점검에서는 각종 행사에 지역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윤진홍 회장을 비롯한 유공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경주지역이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부분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원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해, 교통질서와 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가 국립국제교육원의 ‘2017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 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의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 사업은 세계 65개국 165명의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 국내 대학에서 한국어연수 및 대학 진학을 통해 글로벌 인적 자원 양성과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유학생 관리 및 입학 시스템, 학비 지원, 기숙사, 생활 편의 시설 등 성공적인 수학 지원을 위한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체제를 인정받아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외국인 장학생은 재외공관과 대학에서 진행하는 각종 심사와 입학 전형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한국어연수 후 학부(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며, 항공료와 생활비, 어학 연수비, 등록금, 보험료 등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우수한 유학생 관리 시스템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우수교환 및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2014년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센터 및 유학생 조기적응지원센터 지정, 2015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6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장실에서 엄권섭, 여선엽, 이준태, 정이섭 등 4명의『2016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습니다.<사진> 이날 퇴임식에서는 서장, 과장 및 함께 근무했던 동료직원과 가족이 참석해 훈 포장, 그동안 가슴에 부착하던 흉장으로 만든 흉장 기념패와 동료들이 준비한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퇴임하는 선배님들의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포토스토리 영상을 보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쳤습니다. 엄권섭 전 산내파출소장은 “이렇게 동료, 후배 경찰관들의 축하속에 30여년 경찰생활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퇴직해서도 항상 경주경찰을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선배님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힘차게 출발해 나아가시길 바란다”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달 30일 경찰서장실에서 서장, 각 과장, 동료 경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 6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승진 임용식에서는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한 2명, 경위에서 경감으로 4명이 임용되어, 총 6명이 승진임용 됐다. 승진 대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는 한편, 동료들의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와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에서는 경주, 포항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경주와 포항시새마을지도자 약 600여 명이 모여 금장대 맞은편 서천둔치 일원과 수중에서 형산강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작년 4월 27일 경주시와 포항시새마을회에서는 민간차원의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형산강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에 따라 오늘 그 후속사업으로 포항과 경주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의 수질 정화를 위해 포항에서 경주로 찾아와 수중 정화활동과 주변의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포항에서 경주를 찾아와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유규종)에서 사업을 주관해 시행했고 내년에는 경주에서 포항을 찾아가 같은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에서는 며칠전부터 현장을 답사하고 사전에 풀베기등을 통해 형산강 정화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준비작업을 모두 마쳐 놓았으며 앞으로도 경주시 관내 하천의 맑은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경주시 최양식 시장님과 이강석 포항시장님은 포항과 경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새마을회 같은 민간단체가 앞장서 자체적으로 이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를 해주시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가들이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들이 던지고 있는 열정적인 화두에 화답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열정적으로 작업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작가 10인의 思人思色 '共感'전이 오는 3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思人思色’전은 각자 다른 생각, 다른 표현을 해 온 작가들이 모여 비정기적으로 그때그때마다 다른 인적 구성으로 작가들의 색깔을 존중하는 발표의 장이다. 이번 전시는 올해 세 번째 전시로 최용대, 강민수, 김경종, 이명호, 박 태, 이도우, 박선영, 박수미, 이태희, 이현희 작가 등 10인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 강민수 작가는 ‘주산지의 가을’ 외, 김경종 작가는 ‘아버지의 깃대’ 외, 이명호 작가는 ‘어울림 2016-1’ 외, 최용대 작가는 ‘노달리에서’ 외, 이현희 작가는 ‘2016-1’ 외, 이태희 작가는 '祈願 595‘ 외, 박 태 작가는 ’ Blue Bird' 외, 이도우 작가는 ‘我’ 외, 박선영 작가는 ‘돈황’ 외, 박수미 작가는 'Passion' 외 등 열 명 작가들의 근작을 위주로하는 작품들을 출품하고 있다. 열 가지의 다른 방식으로 다가오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자는 때론 강렬하게, 때론 푸근하게 작품을 즐기다가 어느 지점에서 문득 자신과 조우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장에서의 음악회는 요즘 트렌드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손일봉 탄생 110주년 기념전시, 어느 천재화가의 꿈’의 전시 공간인 경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음악이 있는 전시회’를 열었다. 이 날 공연에는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라벌 스트링스’가 참여해 현악의 향연을 벌였다. 이번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시도하는 첫 음악회로 음악이 있는 전시회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윤여민(색소폰), 전승현(기타) 두 경주대 교수의 ‘듀오 콘서트’가, 8월 31일에는 ‘민트리오’의 작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오후 6시 50분이며 입장료는 무료. 문화가 있는 날은 ‘손일봉 기념전시’가 무료이므로 전시도 즐기고, 음악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문의 1588-4925.
경주시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농작물과 인명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사진>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주민 불안이 가중되고 농작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15명씩 2개조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1조는 감포 등 11개 지역, 2조는 안강 등 10개 지역으로 편성해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피해 사전 예방 및 효율적인 구제를 도모한다. 아울러 경주시는 총기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피해방지단 운영을 위해 반상회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사전에 홍보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석진 환경과장은 “요즘 늘어나는 유해야생동물 때문에 농작물 피해 및 민간인 피해가 많이 늘고 있는 가운데 경찰서와 공조해 농작물 피해예방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주경찰서와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피해방지단원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야생동물 포획업무 요령과 총기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출연 시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접수 및 신고하면 된다.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달 28일 외동읍 입실천 일대에서 외국인 법질서 확립 캠페인 및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행사에는 정흥남 경찰서장, 외동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 외국인유학생치안봉사대, 외국인자율방범대등 60여 명이 참석해 입실시장 및 입실천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법질서 확립 캠페인과 환경정화운동을 펼쳐 시장을 찾은 많은 외동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경찰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체류외국인이 문화·언어의 차이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듬고 감싸 안으며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홍보와 단속활동을 전개해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했다.
양북면청년회(회장 김현태)는 지난달 21일 45개 경로당을 방문해 4000여 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양북면청년회 회원 40여 명은 월성원전사업비를 지원받아 실버보행기 360대, 국수·라면 180박스 등을 구입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전했다. 양북면청년회는 해마다 경로잔치, 환경정비, 사랑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양북면 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현태 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경로사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익 양북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양북면청년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주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내남면민들의 숙원사업인 군도 10호선(내남면 월산리~이조리 구간) 구간이 일부 완공됐다. 총 연장 1.5㎞로 0.5㎞구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언양~영천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으로 완료했으며 잔여구간 1.0㎞ 중 0.3㎞ 구간을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6월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사업비 6억 원(도비 2.5, 시비 3.5)을 들여 연장 315m, 폭 8m, 왕복 2차선으로 월산리 132세대, 이조리 800세대 등 총 900여 세대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됐으며 영농 편의를 위해 U형 개거(1.5×1.5) 연장 400m를 함께 정비했다. 박수현 도로과장은 “경주시와 내남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돼 주민들과 내남면 소재 명계 산업단지, 노곡 농공단지의 물동량 수송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잔여구간 0.7㎞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