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와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최현욱)에서는 경주, 포항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경주와 포항시새마을지도자 약 600여 명이 모여 금장대 맞은편 서천둔치 일원과 수중에서 형산강 정화활동을 펼쳤다.
작년 4월 27일 경주시와 포항시새마을회에서는 민간차원의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형산강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그에 따라 오늘 그 후속사업으로 포항과 경주시민의 젖줄인 형산강의 수질 정화를 위해 포항에서 경주로 찾아와 수중 정화활동과 주변의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포항에서 경주를 찾아와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회장 유규종)에서 사업을 주관해 시행했고 내년에는 경주에서 포항을 찾아가 같은 형산강 프로젝트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에서는 며칠전부터 현장을 답사하고 사전에 풀베기등을 통해 형산강 정화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준비작업을 모두 마쳐 놓았으며 앞으로도 경주시 관내 하천의 맑은물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경주시 최양식 시장님과 이강석 포항시장님은 포항과 경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새마을회 같은 민간단체가 앞장서 자체적으로 이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격려를 해주시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