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도로과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17나눔캠페인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도당산 터널(신라탐방길) 및 형산강 상생로드 조성을 통해 경주의 또 다른 볼거리 제공과 관광 활성화로 2016년 도로정비 시·군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받은 것이다. 도로과 박수현 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열심히 업무에 임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보람을 느끼며 상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동주민센터(동장 이종월)는 지난달 28일 한현태·김영희 시의원, 이상구 통장협의회장, 정지운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종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올 한해 지역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중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주차문제에 대한 여론을 수렴했다. 한편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삼모 중부동새마을협의회장, 이무근 중부동체육회 사무국장, 최성훈 경주중심상가연합회장에게 경주시장상을 전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지난달 27일 2016 경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은 중부동새마을회는 최우수기를 중부동장에게 전달했다. 이종월 중부동장은 “2017년에도 ‘뛰는 공무원 위에 행복한 주민이 있다’는 긍정적 사고로 주민센터 전 직원과 현장을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홍덕산업(대표이사 주종대)은 지난달 28일 경주시청을 찾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2017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된다. 주종대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과 관심만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덕산업은 고려제강그룹의 철강와이어제품 생산업체로 포항 철강공단에 본사가 있고, 건천읍 소재 건천2일반산업단지에 사업장을 둔 중견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업체인 ㈜일진은 지난달 2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4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일진은 자동차부품인 샤시부품(서스펜션&스틸링), 도어체크 등을 생산하며 매출액 2000억원이 넘는 중견기업으로 매년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 자발적인 기부를 하고,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후원을 장려하는 기업의 꾸준한 배려로 2012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열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최주욱 이사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게 돼 기쁘고,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배반동 소재 자비정사(주지 자비보살)는 지난달 23일 추운겨울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 1700장과 떡국 40kg, 양곡 10kg 35포(200만원 상당)를 월성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월성동주민센터는 전달된 후원물품을 월성동 청년회원들과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자비정사 주지스님 자비보살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무성 월성동 청년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으로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을 녹이고 가슴까지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남출)는 지난달 27일 주니어치과의 후원금으로 쌀 40포대(10kg)를 구입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김장나누기, 마을어르신과 작은 행복나누기 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이웃 사랑과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다. 권남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검 월성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소한 것부터 먼저 보살펴드리는 훈훈하고 더불어 사는 월성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용강동청년회(회장 임성일)는 지난달 27일 월드웨딩뷔페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용강동청년회는 올해 어버이날 어르신 식사대접, 소녀소년가장 및 불우이웃 돕기 일일호프를 통해 효를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정이 흐르는 용강동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했다. 특히 지난 8월 지역주민 1000여 명이 함께하는 동민 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만들기도 하였다. 박창균 신임회장은 “지역의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모두가 화합하고 봉사해 활력이 넘치고 발전하는 용강동이 되도록 청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강동 소재 용강국밥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연말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6세대를 방문해 쌀, 라면, 휴지 등 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지난 1년간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용강국밥과 인연이 있는 수급자세대 학생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매월 2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용강국밥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의 기회를 가지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행복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외동읍사무소는 지난달 26일 동절기 강설대비 효율적인 제설작업에 필요한 자체 제설매뉴얼 300부를 제작해 각 마을,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에 배부했다. 외동읍은 9.12지진과 태풍(차바)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의 피해가 발생해 어느 때보다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매뉴얼이 필요한 지역이다. 매뉴얼에는 산업‧주민피해가 우려되는 간선도로 취약지구 재해예방에 대해 우선적‧단계별로 수립했다. 자연재해대책법 제27조(건축물관리자의 제설책임)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2조의8(지붕제설·제빙 대상시설의 범위)와 경주시건축물관리자의 제설책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산업단지 내 도로와 개별기업과 접한 인도, 이면도로는 자체적으로 시행하도록 안내했다. 또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만일에 대비해 트랙터 자원봉사자 26명을 미리 파악해 비상시에 투입토록 추가 보완했다. 또한 외동중기협회와 사전협의해 지역장비 총 38대 중 비상시 우선 투입 가능한 9대와 가용 가능한 장비를 사전에 마을별로 파악해 투입방안까지 수록했다.
안강중 43회 동기회(회장 박재영)는 지난달 29일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17나눔캠페인’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안강중은 1949년 9월 개교하여 67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로 ‘슬기롭고 아름답고 성실한 사람’이라는 교훈 아래 따뜻한 품성을 지닌 글로벌 창의 인재를 키우고 있다. 특히 43회 동기회는 70명의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평소 회원들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재영 회장은 “모교 장학금을 지원하고 남은 회비를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은 지난달 25일 산대4리 청년회와 함께 노후된 창고형 주택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의 연탄보일러를 교체했다. 촘촘복지단은 2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홀로 사는 할머니 집의 전기설비와 도배, 장판을 교체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2번째 재능기부에 나선 것. 이날 재능기부는 산대4리 한 과수원의 오래된 창고 주택에서 노후된 보일러로 가스누출 등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노인세대를 발굴해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철 공동위원장이 30만원 상당의 보일러를 지원하고 산대4리 청년회원들이 시공에 참여했다. 시공에 참여한 이득락 청년회장은 “휴일임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외롭고 힘든 처지에 있는 이웃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봉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철 공동위원장은 “어르신이 새로 설치된 연탄보일러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돼 흐뭇하다”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복지자원으로 해결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맞는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안강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신계순)는 지난달 28일 안강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kg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안강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1998년 결성돼 180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여성리더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올 한해 헌옷 수거, 버섯 판매, 고철수집 등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다문화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이번 백미 전달은 이웃사랑 나눔뿐 아니라 지역 쌀 소비 부진에 따른 쌀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계순 회장은 “농협주부대학에서 인생 하반기 에너지를 얻고 배운 것을 통해 지역을 이끄는 리더로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안강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지역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허용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27일까지 2016년도 4분기 방사능 분석을 실시했다.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6개소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 수산물에서 미량의 방사능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만족했고,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초등학교 46개소 4~6학년 재학생 5904명을 대상으로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인 ‘할매할배에게 엽서 쓰는 날’을 운영했다. 행사에 사용된 엽서는 2015년 5월 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지방우정청 간 세대 공감 편지쓰기 업무협약에 따라 영원우표를 특별제작해 별도 요금 없이 발송되는 엽서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자녀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찾아가는 날로, 경북도에서 2014년 10월 27일 전국 최초로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통해 스마트폰, 이메일로는 전할 수 없는 손·자녀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쓴 엽서를 통해 온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세대 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천동에서 건축업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대경클럽(회장 김득수)은 지난달 23일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방문해 이불, 전기매트, 쌀, 라면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0세트를 전달했다. 김득수 회장은 “주위에는 여전히 힘들게 겨울을 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효동 대신그린타운 부녀회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대신그린타운 부녀회(회장 김태숙)는 평소 ‘나눔으로 즐거워지자’라는 뜻에 따라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4가구에 20kg 쌀 1포씩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김치 등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선행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 것 아닌 일인데 알려지는 게 쑥스럽다며 한사코 사양했기 때문. 최병식 선도동장은 “부녀회 활동으로 알려지지 않은 선행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좋은 일은 널리 알려 타인의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계절 인플루엔자가 예년에 비해 빠르게 큰 규모로 유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8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2016년 51주차(16.12.11~12.17)에 신고된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61.4명으로 유행기준인 8.9명을 9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주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우선접종대상자 65세 이상 어르신 3만7727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1890명에 대한 접종에 이어 AI 대응요원 사육농가 종사자 650명 등 총 4만267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초·중학교 66개교, 어린이집, 읍면동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1500부를 배부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홍보했다.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증상발생 시 병의원에 신속히 방문해 진료 받기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야생조류 및 가금류에서 확산 중인 AI의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달 24일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경주시 AI 인체감염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살처분 참여가능자 선별, 독감백신 접종, 항바이러스제 투약, 살처분 후 현장인력 모니터링, 타미플루 등 예방약품을 비축하고 있다.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도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입원 조치할 수 있도록 가동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축산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경주시청 정보통신과 나일채 주무관이 지난달 28일 ‘2016 경주시 공공디자인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희탄 정보통신과장과 함께 복지정책과를 찾은 나일채 주무관은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과 메뉴구성으로 시민 감동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했을 뿐인데 뜻밖의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상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게 더욱 뜻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2013년 12월 전산직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나일채 주무관은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면서 경주시 대표홈페이지, 공공시설 인터넷예약서비스 등 웹서비스 관련 업무를 해 오고 있다.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3개 업종 527개 업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업소 162개 업소(숙박 116, 세탁 15, 목욕 31)를 선정했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등급부여와 인센티브 제공으로 영업자의 자율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2년 주기로 매년 업종을 달리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업소를 방문해 일반사항, 법적준수항목, 위생관리기준 등 평가조사표에 따라 조사하고,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90점미만), 백색(80점미만)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점수와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한 최우수업소(녹색등급)에는 인증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으로, 최우수업소 선정 내역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하고 전국 자치단체에도 홍보 공문을 발송한다. 한편 백색등급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과 현지점검 등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 지도할 계획이다.
경주시가 경상북도의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도로 정비 심사’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수상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로분야에서 일궈낸 쾌거로 그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한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도로망 정비 확충과 방해목 전정, 포트홀 긴급보수, 동절기 상습 설해구역 정비 등 도로정비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식 도로보수팀장은 “신설도로가 늘어나면서 인력 및 장비의 부족으로 도로 보수와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추진한 도로정비행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