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토론회 이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월 26일 노동운동의 메카 울산에 올인했다. 심 후보는 먼저 울산 현대중공업 중문입구에서 노동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자리를 자르는 구조조정이 아니라 조선업을 살리고 조선 강국의 위상을 지키는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조선업종노조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조선업의 붕괴는 대량 실업, 지역 경제 침체, 기술 유출 등 그 파급력과 손실이 상상 이상"이라며 "기업과 정부는 오직 채권단과의 협의만 고집할 게 아니라 노조·지역사회와 같이 조선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진오토텍 노동조합을 방문해 농성중인 노조원과 포옹하며 격려한 심 후보는 이어 울산 호계시장을 찾아 유세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심 후보는 "프랑스 대선 1위 후보도 의석이 하나 없는 정당 소속"이라며 "국민들이 TV 토론을 보며 정의당과 심상정의 진가를 알아주고 있다. 제 지지율이 팍팍 오르고 있는데, 두 자릿수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는 26일 서울 시내를 돌며 노인과 청년 세대별 맞춤형 유세를 벌였다.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3자 후보 단일화' 논란에 개의치 않고 대선 완주 의지를 몸소 실천하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선거대책위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상욱 대변인단장이 동행했고 유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당부했다. 유 후보는 이어 부인 오선혜 씨와 함께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했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유승민 후보는 "저는 늘 어르신들 세대가 이 나라를 지키고 피를 흘리고 싸워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며 “'노인복지청'을 건립해 고령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고, 대한노인회의 민간취업 일자리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국가를 위해 젊을 때 피와 땀을 흘렸는데 어르신이 되고 나서는 외롭고 병들어 돌아가실 날만 기다리는 분을 위해 정부가 나서서 도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 신촌일대를 찾아서는 젊은 층을 만났다. "저는 새누리당 출신입니다. 그래서 박근혜 정부 탄생에 책임 있음을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지난 10년동안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누구에게든 잘못은 잘못이라고 할 말은 다 해 온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유 후보의 신촌 유세 현장에는 딸 유담 양이 참석해 "제가 아는 아버지는 정의롭고 정직하고 또 현시대에 필요한 근본적인 개혁을 단행할 능력이 있으신 분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대선을 13일 앞둔, 4월26일 정오에 강원도 춘천시 명동시장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약 40여분동안 유세활동을 펴면서 강원도민과 춘천시민의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언주 국회의원이 유세차량에 먼저 올라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후보는 안철수’라고 하는 메시지를 던지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한 후 안 후보가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미리 준비한 원고를 바탕으로 한 연설에서 안 후보는 “국민이 이깁니다. 저 안철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시지 않겠습니까?”라며 춘천시민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운동원과 지지자 그리고 명동시장을 찾거나 인근에 상점 또는 근무처에서 잠시 나와 유세현장을 지켜보는 이들까지 약 400여명에 이르는 유권자들은 안 후보의 연설 중간 중간에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힘을 실어줬다. 연설을 마친 안 후보는 100여미터의 낭망시장을 돌며 상인 및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거나 인증샷을 찍은 후 원주를 향해 떠났다. 한편, 노상에서의 기자회견은 ‘단일화 건’등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즉답을 피하고 5분여만에 서둘러 마쳤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복지정책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내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이 되면 20%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2016년 말 기준으로 노인 빈곤인구가 49.6%에 이른다. OECD 평균 12.4%와 비교하면 4배가 된다. 외롭게 홀로 사시는 노인들도 전체 노인의 21%인 144만 명에 이르고 있고, 치매를 앓는 분들도 72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했다. 홍 후보는 이어 5대 노인복지정책 실천을 약속했다. 다음은 홍준표 후보가 밝힌 노인복지정책이다. 첫째,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하도록 추진하겠다.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에게 해마다 2만원씩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하겠다. 둘째, 치매에 대한 걱정을 좀 덜어드렸으면 한다. 치매 3대 고위험군의 경우 치매 발병 또는 중증화 이전에 선제적 관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주간보호를 위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의 사회적 참여지원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겠다. 따라서 저희 자유한국당은 경증 치매환자에게까지 장기요양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치매등급 기준 완화 등 등급판정 체계를 개편하도록 검토하겠다. 아울러 선제적 예방을 위한 치매 3대 고위험군을 적극 관리, 지원하겠다. 셋째,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드리도록 해보겠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들의 의원급에서는 외래 진료 시 총 진료비가 15,000원 이하일 경우에는 정액 1500원만 부담하고, 15,000원 초과 시에 일괄적으로 30% 정률제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노인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자유한국당은 노인 외래 정액제 기준금액을 2만원으로 인상하고 2만원 초과 시 단계적 정률구간을 설정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각 지역의 보건소를 통한 주요 질환위험인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노인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조치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 넷째, 홀로계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도록 하겠다.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빈곤노인층이 급격히 늘어나서 고독사, 자살 등 고위험군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자유한국당은 독거노인 공동생활 홈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상태, 이웃과의 왕래빈도, 식사횟수, 건강상태 등을 사전 조사 한 후에 주기적 안부전화 및 말벗, 후원금품 등을 전달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확대, 도배와 장판,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저희들이 추진하고, 경로당과 연계해서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노-노(老-老)케어 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다섯째, 은퇴자들의 소득 절벽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보겠다. 베이비붐의 이후 은퇴 후에 일자리는 행복한 노후보장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장년층 은퇴 등 고령인력은 오랜 경제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풍부하다. 그러나 50대~70대는 퇴직 후에 창업과 재취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은퇴자를 위한 반퇴교육 등 지원 제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연계 지원하여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사회적 기업, 공공행정 분야 등 지식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하겠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대선이 중반을 넘어선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가 국회의사당에서 천군만마(千軍輓馬) 국방안보 1,0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국방안보가 역대 최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안보 최고당이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창당 이래 이렇게 많은 장군과 국방안보 전문가들이 지지를 선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 ‘천군만마’라는 말은 원래 압도적인 군사력을 뜻하는 말이었고, 요즘은 흔히 든든하다라는 심정을 표현하는 그런 사자성어인데 오늘 천명이 넘는 백전노장들이 함께 해 주시니 우리 민주당의 압도적인 안보역량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정말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을 참관하며 안보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한국지역신문협회 대선공동취재단)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2017년 봄 여행주간인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주보문관광단지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올해 봄 여행주간 동안 보문수상공연장에는 ‘봄은 음악을 싣고’라는 주제로 △29일 창극 신놀부전 △5월1일 에코그린합창단공연 △6일 통기타 공연 △7일 관악연주 △13일 정악, 대금합주 공연이 펼쳐진다. 5일 어린이날에는 ‘라라라(뛰어라! 즐겨라! 느껴라!)’란 주제로 마술, 댄스 보컬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공사가 운영 중인 보문골프클럽도 5일 어린이들을 위해 골프장을 개방해 골프카트를 타고 코스견학과 퍼터체험, 캐릭터 댄스공연, 풍선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달빛아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로 선정한 5월 보문호반달빛걷기를 추천한다. 봄바람타고 보문호반길 7km를 걷고 나면 달빛공연과 버스킹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미션릴레이, 한지체험, 경품추첨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추억은 덤이다. ‘꽃길을 걷다’ 보문호반 걷기 행사도 12일 여행주간에 보문단지 내에서 열린다. 꽃길만 걷게 해주고픈 경희학교 초·중학생 200여 명을 초청해 봄이 가득한 보문호반길 1.5km 코스를 걷고, 엽서 보내기, 한지체험 프로그램, 마술, 난타공연 등도 즐길 예정이다.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는 입주업체 18개소가 참여하는 ‘봄여행 그랜드 세일’이 14일까지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입주업체인 힐튼경주와 더케이호텔은 최대 50%의 숙박료 할인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는 물놀이시설 40%할인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전시와 놀이시설은 10%~20%의 입장료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www.gbtour.net) 또는 경북도 및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황금연휴기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휴기간 임직원 230여 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 편의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들이 노력이 빛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소장 최우영, 이하 농관원)와 농협중앙회경주시지부(지부장 최우성, 이하 시지부) 및 천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삼용, 이하 천북농협)은 지난 19일 천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천북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및 안전성 지도·교육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최우영 농관원 경주사무소장, 최우성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이재봉 농협중앙회 경주시농정지원단장, 김삼용 천북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 안전관리·국가인증·품질관리·원산지표시 제도 정착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대한 농식품의 잔류농약 등 안전성 지도·교육과 조사에 관한 협약 △로컬푸드 출하농가 농식품의 원산지표시 지도·교육과 표시위반 단속에 적극 협조 등 지역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농관원 경주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뿐만 아니라 경주 지역의 로컬푸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천북농협 김삼용 조합장은 “농가소득 5천만 시대를 여는 방법은 생산자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비자는 안전한 밥상을,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해결책”이라며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인 농민의 연결고리 역할과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회장 조래숙)는 지난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자원봉사단체연합회의 장학금 기탁과 함께 (재)경주시장학회에서 감사의 의미로 조래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기금은 경주 미래의 동량들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조래숙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연합회 단체회원들의 온정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써,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열중하는 후학들을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는 ‘참여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모토로 2015년 3월 경주지역 40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연합회를 구성해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창단 이래 매년 장학기금 후원을 하고 있다.
지역 종균버섯센터 준공으로 농민의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다인영농조합(대표 곽용기)은 지난 7일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으로 생산된 버섯종균을 통해 지역 버섯 농가들은 물류비 부담이 줄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버섯 농가들은 의령 등 외지에서 버섯 종균을 공급받아 왔다. 원거리 유통으로 물류비 부담이 컸지만 다인영농조합 버섯종균배양센터 준공으로 농민들은 물류비용을 30% 가까이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곽용기 대표는 “그동안 배양 종균 수급 불안과 버섯 종균 생산 기술력과 재배 시스템의 불합리화 등 첨단 종균 배양 시스템과 생산설비의 필요성이 요구됐다”면서 “이번 종균배양센터 준공을 통해 고품질 버섯을 생산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우량 종균을 농가에 보급해 농가 소득에 보탬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생산한 종균버섯을 지역에 공급하게 돼 농민 물류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면서 “앞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다인영농조합은 새송이 버섯 재배를 시작으로 표고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사랑과 버섯 수출물량 및 탑마트 공급, 제주도 농산물유통회사에 새송이 버섯 공급 등 매년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전역한 사람에게는 추억, 군 부대를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육군 제50사단 경주대대(대대장 임대천 중령)는 지난 14일 안강읍이장협의회(회장 김영철) 소속 이장 30여 명을 부대로 초청하는 ‘경주대대 부대개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부대개방 행사는 경주대대에 대한 소개, 안보관련 동영상 시청과 서바이벌 체험, 병영식사 체험, 그리고 경주마트(PX) 이용 등 오래전 전역한 이장들은 변화된 부대의 모습에 대한 놀라움과 과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기회가 됐고, 처음 군부대를 방문한 이장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안강의 특산품인 찰토마토와 4월에 생일을 맞이한 장병을 위한 케익을 준비해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영철 협의회장은 “지역의 안보는 물론 자연재해나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군 장병들이 대민지원을 나와 많은 도움을 줬다”며 “장병들에 대한 고마움을 작게나마 표시했고 이번 계기를 통해 군에 대한 신뢰를 쌓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임대천 대대장은 “부대를 방문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이 군을 믿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적극적인 대민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관광객유입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경주역이 기획한 ‘신마패’여행서비스가 지난 24일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서비스 시작에 앞서 신경주역 관계자와 제휴업체 대표자 20여 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경주를 이용할 수 있는 ‘신마패’여행서비스가 정상가격 이용자들보다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지는 않는지에 대한 것과 제휴업체와 신경주역간의 상생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휴업체 대표자들은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건에 응한 것은 지역의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는데 일조하고자 응한 것이다. 때문에 신마패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정상가격으로 이용하는 고객과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신마패 여행서비스가 관광도시 경주의 명성에 맞는 여행서비스로 성장하고,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또다시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경주역 관계자들은 “제휴업체들의 믿음에 금이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며 “이미 언론매체를 통해 1차 홍보가 나갔으며, SNS를 통한 홍보와 다른지역 KTX역에도 협조를 구해 홍보물을 설치를 검토 중이다”고 했다. 신마패 여행서비스는 이용자들 간의 이용후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서울역과 천안아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김천구미역 여행센터에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신경주역에서 기획한 신마패 여행 서비스가 제2의 경주 부흥기의 방아쇠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직원들과 제휴업체간의 협력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마패 여행서비스는 KTX를 이용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승차권을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7월까지 1차 시행되며 5, 6월을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해 추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마패 여행서비스에 대한 문의사항은 (054-613-8031~2)로 하면 된다.
지역 행사, 경로당 잔치, 아동센터 등에서 노동봉사는 물론 어르신들의 말벗, 젊은 엄마들에겐 선배, 아이들에겐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편한 상담선생님으로 15년간 지역에서 봉사해온 박기영 씨. 평범한 주부였던 그가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아들의 놀꺼리를 직접 마련해주기 위해 시작한 ‘그림자랑대회’ 였다. “남편을 따라 서울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경주로 이사를 오게 됐지요. 경주로 처음 왔을 때 주변에 아들이 놀만한 공간이 없어서 ‘직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래 친구들을 모아서 ‘그림자랑대회’를 열었습니다. 주제를 정해주고 이웃들의 투표를 받아서 아이들에게 상을 나눠주는 작은 대회였죠(웃음)” “그렇게 한 1년을 아이들이랑 같이 놀아주고 하다 보니 자연스레 함께하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무언가 뿌듯한 기분도 들어서 봉사를 계속하게 됐어요” 봉사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탄력적으로 시작하려는 시기에 IMF로 인해 잠시 봉사를 내려놓게 됐고, 2003년 즈음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봉사를 다시 시작하면서 상담으로 해주는 자원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공부를 하면서 상담의 영역이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 그동안 해왔던 육아의 방식이 저만의 일방통행이었단 것을 깨닫게 됐어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상담봉사가 학부모들에게로 돌아간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다는 것.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가장먼저 떠올랐어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육아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해지고 있고, 또 엄마들에게 아이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이들의 기질을 파악한다거나 아이가 요구하는 것을 어떻게 캐치하는지에 대한 것들을 제대로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저처럼 일방통행적인 육아를 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었어요” 상담봉사를 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바로 상담을 할 장소가 없었다는 것. 상담요청을 받으면 어디든 다녔지만, 형편이 조금 어렵거나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편하게 대할 장소가 없었다는 것. “장소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학교나 경로당, 엄마들이 모여 있는 곳은 찾아가기가 쉬웠지만 소수의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할 공간이 없었던 거죠. 그래서 누구나 찾아오기 쉽도록 장소를 얻어 지금은 장소 때문에 힘든 점은 없어요” 장소를 마련하고 기영 씨는 지역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의를 하고,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상담소로 이용하고 있는 장소를 전면 무료로 개방했다. “무료개방이지만 이익을 요구하는 단체에게는 개방하지 않아요. 자신의 재능을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의향으로 사용한다면 언제든지 개방입니다. 좋은 뜻을 펼치고 싶지만 장소가 없어서 그러지 못하는 속상함을 제가 겪어봤잖아요. 그래서 무료로 장소를 제공하게 됐어요” 기영 씨가 봉사를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뒤로 미루면 안 된다’는 것. “요즘은 많은 분들이 봉사를 하고, 단체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봉사라는 것이 언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쉬운 일은 아니에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미리 만들어놔야만 할 수 있는 것이에요. ‘다음번에 시간이 나면 해야지’라는 마음으로는 시작할 수 없는게 봉사인 것 같아요”
울창한 초록의 나무숲을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기회가 마련된다. 경주 큰마디병원(대표원장 이길호)은 오는 29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제4회 큰마디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병원의 환우 및 가족,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걷기대회 코스로는 황성공원 산책로 일대 약 3Km 구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진행된다. 이길호 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지역과 환우들에게 다가가고 건강의 소중함을 환우 및 가족, 경주시민께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본원이 지역보건과 환우건강에 앞장서는 지역의료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환우 및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들이 소풍을 가듯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의 위탁급식 전문회사 복실이농산(대표 이정숙)의 후원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400여 명에게 비빔밥, 제육볶음, 어묵꼬지탕을 준비해 대접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맛있는 음식을 대접 받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은 “정성들여 만든 점심 한끼에 사랑이 느껴지며, 항상 웃는 얼굴로 활동 해주시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의 문화예술공연단체인 행복예술공연단(단장 이종상)의 회원 10여 명의 재능기부로‘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진행되어 색소폰 연주, 민요 메들리, 트로트 공연을 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울려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종성 스님은 “2017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장애인을 위해 점심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해 준 복실이농산, 재능나눔을 실천한 행복예술공연단에 감사하다”며 “이처럼 지역사회에서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가 늘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지역의 유치원 아동을 초청해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영학부 주재훈 교수와 스포츠과학과 서동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The 2017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주재훈 교수는 경영정보학과 지식경영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수 논문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SSCI에 6편, 그 외 SCI, SCIE, Scopus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17편 등 총 115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9편의 저역서를 출간했다. 2013, 2014년 2년 연속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분야 학술지원사업 우수평가자로 선정됐으며, 2011부터 2016년까지 다섯 차례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서동일 교수는 스포츠과학 분야 특히 운동과 비만, 노화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며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와 유럽대학스포츠과학회(ECSS) 학술 발표, SSCI, SCI(E)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16편과 국내저명을 포함해 총53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세계인명사전 발행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5, 2016과 국제인명사전 IBC 2015에 등재된 바 있다.
경주정보고(교장 김도현)는 지난 21일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교육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담당부장교사와 도제지원센터 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는 도제학교의 올바른 정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담당 과학직업과 김금주 장학관, 박복재 장학사를 비롯한 교육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담당부장, 도제지원센터 담당자등 16명이 참석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과정에서 요구되는 과업을 교육과정기초로 OJT, OFF-JT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운영모델에 따라 교육과정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2017학년 주간/월간/학기간 학교-기업-공동훈련센터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김금주 장학관은 “교육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확대에 발맞추어 경상북도교육청에서도 많은 학교가 선정됐고 앞으로 학생이 일 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각 학교 도제담당선생님들은 좋은 기업발굴에 힘을 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계림중(교장 김의기)은 지난 18일 비영리단체인 어깨동무회(회장 장진열)와 MOU체결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사진> 어깨동무회는 지난해 계림중과 MOU체결을 하고 매년 계림중에 300만원(월30만원)을 기증하고 있다. 2016학년도에는 6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도움을 받았으며, 연말에 직접 편지를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어깨동무회 관계자는 “2017학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광규)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2017 New-Start 상담원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New-Start 상담원과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상담원들 간의 상담 관련 정보공유 및 관계 형성과 상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회의는 New-Start 상담원을 대상으로 월 2회 상담 사례 논의 및 연구, New-Start 우수 사례 발표, 프로그램 교육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New-Start 상담원은 “상담은 하면할수록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학생들과 가까워졌다고 여기면 다시 멀어진다. 조금씩 변화한다 싶으면 다시 돌아간다. 아무리 학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학교와 학부모 등 주변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면 변화는 숩게 오지 않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나누고 피드백을 받는 작업은 정말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20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여 경희한가족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달리는 활동을 통해 밝은 인성을 키우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걱정을 해소하며 각 경기를 규칙에 맞게 수행함으로써 자발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능력 및 재활의지를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의 이해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를 초청해 직접 경기에 참여토록 했다. 학생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경기 규칙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했지만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주고 뒤쳐진 상대팀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등 성숙한 스포츠정신을 보여줬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교실을 벗어나 강당에서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학생과 부모님 모두가 즐거움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응원하고 활동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주여고(교장 박순관)는 지난 21일 학업중단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친구야, 학교가자’ 라는 슬로건 아래 ‘제 1회 학업중단예방캠페인’ 행사를 솔리언또래상담반 주관으로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학생 중심의 학업중단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즐거운 등굣길이 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솔리언또래상담반 학생들은 ‘학업중단예방캠페인’ ‘친구야, 학교가자’ 등 학업중단예방과 관련된 어깨띠를 메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프리허그’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함께 ‘웃으세요’ ‘힘내세요’ ‘즐거운 등굣길 되세요’ 등 밝게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와 프리허그를 하며 즐겁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썼다. 이명실(2년) 학생은 “학생들이 부끄러워하면서 프리허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뜻밖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현(2년) 학생은 “처음에는 프리허그가 쑥스러웠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힘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박순관 교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학업중단예방 활동을 함으로써 학교 내에 건전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등굣길부터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