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광규)는 지난 21일 소회의실에서 ‘2017 New-Start 상담원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New-Start 상담원과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상담원들 간의 상담 관련 정보공유 및 관계 형성과 상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회의는 New-Start 상담원을 대상으로 월 2회 상담 사례 논의 및 연구, New-Start 우수 사례 발표, 프로그램 교육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New-Start 상담원은 “상담은 하면할수록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학생들과 가까워졌다고 여기면 다시 멀어진다. 조금씩 변화한다 싶으면 다시 돌아간다. 아무리 학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학교와 학부모 등 주변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면 변화는 숩게 오지 않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들에 대해 나누고 피드백을 받는 작업은 정말 필요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