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들이 노력이 빛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주사무소(소장 최우영, 이하 농관원)와 농협중앙회경주시지부(지부장 최우성, 이하 시지부) 및 천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삼용, 이하 천북농협)은 지난 19일 천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천북지역 로컬푸드 활성화 및 안전성 지도·교육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최우영 농관원 경주사무소장, 최우성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장, 이재봉 농협중앙회 경주시농정지원단장, 김삼용 천북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로컬푸드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 안전관리·국가인증·품질관리·원산지표시 제도 정착 △로컬푸드 출하농가에 대한 농식품의 잔류농약 등 안전성 지도·교육과 조사에 관한 협약 △로컬푸드 출하농가 농식품의 원산지표시 지도·교육과 표시위반 단속에 적극 협조 등 지역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농관원 경주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뿐만 아니라 경주 지역의 로컬푸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천북농협 김삼용 조합장은 “농가소득 5천만 시대를 여는 방법은 생산자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비자는 안전한 밥상을,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해결책”이라며 “천북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인 농민의 연결고리 역할과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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