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봄 여행주간인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주보문관광단지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경북관광공사에 따르면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올해 봄 여행주간 동안 보문수상공연장에는 ‘봄은 음악을 싣고’라는 주제로 △29일 창극 신놀부전 △5월1일 에코그린합창단공연 △6일 통기타 공연 △7일 관악연주 △13일 정악, 대금합주 공연이 펼쳐진다. 5일 어린이날에는 ‘라라라(뛰어라! 즐겨라! 느껴라!)’란 주제로 마술, 댄스 보컬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공사가 운영 중인 보문골프클럽도 5일 어린이들을 위해 골프장을 개방해 골프카트를 타고 코스견학과 퍼터체험, 캐릭터 댄스공연, 풍선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달빛아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로 선정한 5월 보문호반달빛걷기를 추천한다. 봄바람타고 보문호반길 7km를 걷고 나면 달빛공연과 버스킹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미션릴레이, 한지체험, 경품추첨 등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추억은 덤이다. ‘꽃길을 걷다’ 보문호반 걷기 행사도 12일 여행주간에 보문단지 내에서 열린다. 꽃길만 걷게 해주고픈 경희학교 초·중학생 200여 명을 초청해 봄이 가득한 보문호반길 1.5km 코스를 걷고, 엽서 보내기, 한지체험 프로그램, 마술, 난타공연 등도 즐길 예정이다.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는 입주업체 18개소가 참여하는 ‘봄여행 그랜드 세일’이 14일까지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문관광단지의 입주업체인 힐튼경주와 더케이호텔은 최대 50%의 숙박료 할인 △대명리조트와 한화리조트는 물놀이시설 40%할인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전시와 놀이시설은 10%~20%의 입장료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나드리(www.gbtour.net) 또는 경북도 및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황금연휴기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휴기간 임직원 230여 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 편의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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