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사이트(www.mnuri.kr)에서 동시에 발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설 명절 등을 감안해 지난해 권역별 순차발급(2.17~28)과 온라인(3.1)발급하던 것을 전국 주민센터·온라인 동시 발급으로 바꿔 수혜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지난해 예산 대비 16% 증액된 2018년 경북도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1인당 연간 이용액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됐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만3314명이 혜택을 본다. 또한 중복 혜택이 불가능했던 스포츠강좌이용권(기초·차상위계층 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 수강비 월 최대 8만원 지원)도 올해부터는 문화누리카드와 중복 발급이 허용된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의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1인당 1매(연 7만원)가 발급되고 세대 대표 명의 카드 1매로 세대원 카드 최대 15매까지 합산해 발급 가능하며 카드 발급 기간은 2018년 11월 30일까지, 카드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23개 시·군에 문화누리카드 9만5805매를 발급했으며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92.89%, 이용률은 93.07%를 달성해 광역도 단위에서 이용률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2016년 대비 발급매수 5422매, 발급률 2.15%, 이용률 0.45%가 증가한 수치이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2018년 새해를 맞아 도민안전 및 실생활과 직결되는 소방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올해 6월 부터 화재 등 재난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차량에 길을 터주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6층 이상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의무설치 해야 한다. 건축물의 층수에 관한 스프링클러 의무설치 범위가 기존 11층 이상에서 6층 이상으로 확대된 것이다. 또한 50세대 이상의 단지형 연립주택 지하주차장에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기존에는 연립·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을 세대수와 관계없이 주용도에 따라 소방시설을 설치했는데 이번 법 개정으로 50세대 이상의 경우에는 주차시설로 분류해 물분무 등 소화설비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했다. 이 밖에도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용단작업시 안전조치 사전실시, 건축허가 동의대상에 산후조리원과 전통시장 포함, 다중이용업소의 피난통로 유도선 설치 등 피난시설 확대 의무화를 위한 관련법령이 개정 추진중에 있다. 한편 경북소방에서는 2017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법적 의무설치에 따라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 1만7584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화재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였으며 올해도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18년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증가한 총 1억6000만원으로 약 100여 대의 노후 경유자동차가 조기 폐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 조기 폐차 대상은 작년과 동일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큰크리트펌프트럭)로 공고일(1월 10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경주시에 연속 등록된 차량이다. 또한 최종 소유기간이 최근 6개월 이상인 자동차가 해당되며 지방세 등 체납차량와 정부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엔진 개조 사실이 없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의거 차등 지급된다. 2000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상한액이 없고, 2001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3.5톤 미만 최대 165만원, 3.5톤 이상 6000cc 이하 440만원, 3.5톤이상 6000cc 초과 77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 선정은 접수순서와 무관하게 제작 연원일에 따라 연식이 오래된 차량순으로 하며, 동일할 경우 배기량이 높은 차량이 선정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선착순 모집으로 3일 만에 마감이 됐다. 올해는 제작 연월일에 따라 오래된 순서로 선정하기에 매연이 많고 차량기준가액이 적은 노후 차량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많은 노후 경유자동차 소유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경주 지역의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를 원하는 노후 경유차 소유주는 경주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신분증 사본, 자동차등록증 사본, 조기 폐차 대상차량 환인서, 자동차 정기점검 기록부 등)를 첨부해 경주시 환경과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환경과 대기보전팀(054-779-636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실업축구연맹(회장 김기복)은 지난 17일 오전 2018년도 내셔널리그 이사회, 대의원총회를 통해 2017년도 결산과 올해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대표자회의에서는 대진추첨을 통해 3월 17일 개막하는 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2018년도 시즌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총 8개팀이 참가하며 팀당 28경기씩 총 112경기의 정규리그와 3강 플레이오프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기규정(신설), 상벌규정(신설), 선수관리규정(개정), 회원 구단 관리규정(개정)등을 통해 내셔널리그만의 클럽라이센싱 운영을 통해 리그발전 도모를 준비한다. 더불어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한 각 구단 CSR 사업 의무화를 진행하며, 올해는 선수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이 연 2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또한 경기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전문요원 배치 의무화를 시행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2018년도 시즌을 준비키로 했다. 2018년도 내셔널리그는 3월 17일(토) 오후5시에 목포-김해, 천안-창원, 경주-강릉, 대전-부산의 1라운드를 시작으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시상한 제7회 경주시 건축상 수상작 사진을 시청 민원실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은 친환경 건축물로 교류 및 휴식공간을 시사적인 건축물로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업무시설과 전통한옥 건축물 부문서 금상을 수상한 산죽마을을 비롯한 총 9점이다. 경주시 건축상은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름다운 건축디자인도시 구현을 통한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 건설과 참신하고 능력 있는 건축가 발굴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시행된 건축상 심사는 2015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말까지 사용승인 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일반 건축물 16점과 전통한옥 건축물 7점이 접수돼 심사가 진행된바 있다. 수상 전시작은 경주시청 종합민원실 건축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도는 자동차세 연세액을 오는 31일까지 납부 시 연간 자동차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납신청은 시군 세무부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전화, 방문 또는 인터넷<위택스(http://www.wetax.go.kr)>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전년도에 연납한 납세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10%가 공제된 연납고지서가 주소지로 발송되어 매년 신청할 필요는 없으나 기존 연납자가 자동차를 새로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신청을 다시 해야 되며 한번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연납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연납신청 후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고, 연납 후 폐차나 이전말소된 경우에는 자동차세 차액을 환급 받게 되며 소유자가 주소지를 이전한 경우에는 기 납부 자동차세를 환급받지 않으면 별도 신고 없이도 신주소지에서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은행창구,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외에 은행 CD/ATM, 시군 세정부서 방문을 통한 카드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에 후불제로 부과되는 자동차세(승용·승합·화물·특수자동차, 건설기계, 3륜이하 소형자동차)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 3월에 납부하면 7.5%, 6월에 납부하면 5%, 9월에 납부하면 2.5%를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경북도의 연납세액은 2016년에는 등록차량 131만대 중 29만대(등록대비 19.1%)가 연납 신청하여 600억원을 납부했으며 2017년에는 등록차량 135만대 중 34만대(등록대비 23.1%)가 연납 신청하여 791억원을 납부하는 등 적극적인 연납 홍보활동으로 연납 건수 및 연납세액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경북도는 2018년 스마트폰·인터넷 중독(과의존) 예방사업에 참여할 예방교육 강사 및 가정방문 상담사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자격증 소지자 또는 양성교육 수료자, 상담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상담관련 전공학과 석사과정 수료 및 실무경력 2년 이상인 자이다.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gb.go.kr)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iapc.or.kr)에 게시된 지원서 및 관련서류를 기한 내 경북스마트쉼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북스마트쉼센터(054-247-0076, 경북 포항시 북구 선착로 18-10 2층)로 문의.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로 선정되면 도내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희망 기관과 가정방문상담을 희망하는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283개 기관 4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158명에게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한 결과 고위험군 및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된 81명 중 59명을 일반 사용자군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정부의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감축계획에 따라 올해 벼 재배면적을 6595ha(전국 5만ha의 13.2%) 감축한다고 밝혔다. <사진> 경북도는 사업의 본격추진에 앞서 16일(화)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시·군 담당 과장,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쌀 생산조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과장의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경북도 백승모 사무관의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추진계획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신청 희망 농업인은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및 마을대표 농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마을대표의 확인날인 또는 서명을 받아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농지를 중심으로 하되, ‘17년 논 타작물 전환 농가도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지원단가는 조사료 400만원/ha,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ha, 두류 280만원/ha로 차등 지급, 일부 작물 편중재배를 완화시켜 수급안정을 기할 방침이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12일 도 농업인회관에서 공무원, 유관기관,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쌀 생산조정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올해 쌀값 안정을 위한 시책으로 쌀 생산조정제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2019년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구축으로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경북도는 ‘95년부터 지난해까지 1384억원을 투자하여 9개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170개의 친환경농업지구를 조성하여 친환경농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사업 지원자격 및 요건은 생산자단체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시행령 제4조(생산자단체의 범위)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신규사업의 경우 농경지가 10ha이상 집단화되고, 참여농가가 10호 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로서 전체 사업구역 대비 친환경농업을 10%이상 시행하고 있어야 한다. 보완사업 대상자는 기 선정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및 친환경농업지구중 시설·장비 설치공사가 완료된 후 3년이 경과된 단지·지구의 사업주체로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성과 우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유기농업자재 생산 시설·장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이며 총 사업비의 10% 이내에서 농업인 역량강화 및 조직화를 위한 교육, 홍보프로그램 운영, 공동마케팅, 디자인·공동브랜드 개발, 제품 및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등록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한도액은 지구(단지)별 총사업비 기준 1억에서 20억원 범위 내에서 여건,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조건은 신규대상자는 국고보조금 30%, 지방비 50%, 자부담금 20%, 보완사업은 국고보조금 30%, 지방비 40%, 자부담 30%로 타 농정사업에 비해 보조비율이 높다. 사업대상자는 시·군 친환경농업담당부서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 시·군 및 도의 사업성 검토와 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개발표 심사 후 최종 선정한다.
경북도 청소년진흥원은 새해를 맞아 청소년진흥원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으로부터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4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7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청소년진흥원은 구성원들의 경영목표에 대한 인식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청소년진흥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목표 선포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한 청소년진흥원의 경영목표는 지난해 업무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중점 반영한 내용을 상호 토론으로 목표를 공유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청소년진흥원은 향후 3년(2018~2020) 동안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최고의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세우고 고객중심, 변화·혁신중심, 상호·협력중심의 경영방침을 설정했다. 이러한 비전과 경영방침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서비스 지원강화, 청소년건전육성 및 역량강화, 시·군청소년기관 협력강화, 기관경영개선의 4대 경영 목표를 설정해 구성원들과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청소년진흥원은 올해 7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내실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둘째, ‘학교밖 청소년 사업의 성과 거양’을 위해 검정고시 및 자격증 취득 등 학업 및 사회 진입률을 지난해 대비 5%(현재, 53%→58%) 상승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 셋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도 교육청 수탁사업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극치료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 수준(현재, 92%→95%)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넷째,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정서함양에 기여해 나간다. 다섯째, ‘청소년 도전·극복사례 발굴대회’를 개최해 도전·극복사례를 청소년들에게 널리 공유해 나간다. 여섯째, ‘명사초청 토크쇼(특강)’를 실시하여 명사들의 생생한 삶의 경험을 듣고 조언을 받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곱째, ‘지역역사·문화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시키는 정체성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창조적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8년 농업인교육’ 계획을 홈페이지(www.gba.go.kr)에 공지하고 교육 과정별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농업인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변하는 농업트렌드를 접목한 6개분야 27개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총 3만18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에 희망을 품고 새롭게 농업분야에 도전하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식품 제조, 가공, 유통, 판매, 체험관광 등 농업 6차산업에 관심이 많은 귀농인을 대상으로 창업설계를 지원하는 ‘귀농창업교육’을 편성됐다. 또한 ‘농업기계 기술인력 양성교육’,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등을 연중 실시한다. 농업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농업인, 여성농업인들에게 단계별 맞춤교육을 통해 농업기계의 안전사용, 자가정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근 젊은 세대의 농산업 진입이 확대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경북의 농업비전과 성공한 젊은 농업인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농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육’ 과 부모와 영농 2세대의 상호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부자(父子) 영농승계 2세대 교육’ 을 특별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최근 홍보의 중심매체로 자리잡고 있는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전자상거래, 블로그 활용 마케팅 등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정보화 교육도 월 1회 실시한다. 연중 진행되는 '2018년 농업인 교육'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과정별 모집요강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정’ 과 ‘귀농창업과정’ 은 15일부터 참여 희망자를 신청 접수받는다. 한편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교육’, ‘품목별 전문교육’ 등 다양한 농업인 교육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 희망자는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18년 화재예방대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재난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412건의 화재출동 중 실제 화재발생 건수는 342건으로 전년도 282건과 비교해 60건이 증가(21.3%)했으며, 월별로는 12월 4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년 중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4명(사망0, 부상4)으로 2016년 8명(사망2, 부상6) 대비 4명(50%)이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22억52만4000원이 발생해 작년 대비 6억8690만9000천원이 감소(23.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 146건(42.7%), 주거시설 85건(24.8%), 자동차 48건(14.0%), 임야 29건(8.5%), 기타 34(10.0%)건으로 비주거 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62건(47.3%)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이 65건(19.0%), 원인 미상의 화재가 55건(16.0%), 기계적 요인이 40건(11.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화재발생 통계 분석 결과를 참고해 2018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 및 관내 화재피해 저감에 주력할 예정이다”며 “2018년에는 더 나은 소방서비스로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속노조 우영산업지회 조합원들은 지난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30포, 라면 20박스(140만원 상당)를 외동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증된 쌀과 라면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영산업노조 관계자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 편히 드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보혁 외동읍장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에 애쓰는 우영산업지회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희망의 끈을 이어주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과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조명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경주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20여 명과 함께 성에 관한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성교육프로그램 다지기’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성교육 집단상담 지도자로 나아가기 위한기초교육이다. 성 교육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성 지식뿐만 아니라 성을 부끄럽지 않게 여겨야하는 태도에 대해서 교육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상담역량을 갖춘 인력들이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모임이다. 경주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에서는 개인상담 뿐 아니라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과 관련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성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의 특화된 사업으로 지역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성교육 연수와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성문제는 갈수록 연령이 어려지고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다루어야함을 인식하고 있으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영역”이라며, “그런 어려운 일을 기꺼이 감내하는 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학생상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모델인 2018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를 접수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1998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1억7700만원의 예산으로 문화예술과 등 30여 개 사업장에 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8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50%이하, 재산 1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8일간(공휴일 제외)이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및 재산조회 등을 거쳐 경주시에서 최종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 이내이며, 시급은 7530원이다.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억6100만원을 들여 월성동 등 8개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39명이며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82일간이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31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사람으로, 가구소득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재산은 2억원 이하다. 근무 시간과 시급은 공공근로사업과 동일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업난 해소와 취약계층의 소득안정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지난 17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2018년 신년 소통마당’ 두 번째 마당을 열었다. 이날 박찬규 동천동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현장행정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일반현황과 지난해 주요업무성과, 올해 동천동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 동장은 지난해 녹지시설 내 산책로와 체육시설 정비로 주민들에게 휴식과 건강증진의 공간을 제공했으며, 윗동천 세천 배수로 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로 호우 시 잦은 하천범람과 차량 안전사고 문제를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석탈해왕릉과 백률사 등산로 입구에 에어건을 설치해 주민과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동천지하도 앞 도로포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주요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변전소 옥내화 공사 추진,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 신축, 한수원 이주 직원을 위한 사택부지 조성, 윗동천 주민숙원사업인 안길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현안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시장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사항과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질문이 오갔다. 먼저 김태식 노인회장은 동천동 11통 일부 구간 오수관 미설치에 따른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상·하수, 가스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 미흡해 송구스러우며, 빠른 시간 내 시의회의 협조를 얻어 예산을 확보해 오수관로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석태 변전소이전추진위원장은 변전소 옥내화 사업추진과 관련한 철탑 지중화 문제와 옥내화 후 잔여부지의 태양광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에 대해 반대의견을 밝혔다. 또 경로당 신축과 주차장 공동이용 등 변전소 주변지역 피해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요청했다. 다른 주민은 “황성공원에서 시청으로 진입하는 삼거리 좌회전 신호가 짧아 차량소통이 원활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성수 도시개발국장은 “지난주 경주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좌회전 신호를 5초 정도 연장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유턴구역을 후방 10m지점으로 이설했다”며 “향후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북천 고향의 강 조성 후 정비된 둔치에 야외 생활체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 동해남부선 철거 후 경주시의 특별한 구상 등 주민생활과 지역발전에 대한 건의가 쏟아졌다. 이후 이어진 소통마당 현장방문은 방과후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아동복지이용시설인 푸르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2007년 설립된 푸르른지역아동센터는 센터장인 송경호 좋은씨앗교회 목사의 지도아래 33명의 아이들에게 일상 생활지도에서 교과 및 특기적성 교육, 정서적 상담과 문화예술 활동,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소년축구 발전과 경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선수단이 찾는 대회로 만들겠습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더 많은 선수와 학부모가 찾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방안의 하나로 김영균 회장은 ‘경주컵 2018 동계 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및 WINTER LEAGUE’에 전국 최초로 7~8세 5인제 경기를 신설했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주컵 2018 동계 클럽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및 WINTER LEAGUE’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 선수 증가 이유는 새롭게 신설된 7~8세 경기에 18개 팀이 첫 참가하며 선수 증가에 큰 도움이 된 것. 김 회장은 축구 미래를 위해서는 어린아이들이 재밌고 자연스럽게 축구를 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놀이처럼 축구를 접하는 어린아이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진 유럽의 경우 어릴 때부터 축구를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학교 축구가 아닌 클럽 축구를 통한 선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 그는 아이들이 축구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선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에서는 10세 이후부터 12세 아이들을 주축으로 선수를 선발한다. 앞으로는 학교에서도 어린 아이들, 7~8세부터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팀을 만들어야 한다. 선수가 아닌 즐겁게 놀면서 축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김 회장은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화랑대기에도 7~8세 경기를 신설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경주를 찾게 되면 자연스럽게 경기를 관람하는 학부모 수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7~8세 경기를 보면서 저변 확대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더 많은 학생이 경주를 찾고, 더 많은 학부모와 응원단이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유소년축구협회가 힘이 되겠습니다”
경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소장 강석근)는 지난 17일 경주문화원 강당에서 ‘경주말(語)의 보존과 활용2’, ‘경주사람, 천하명물 정만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경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가 주관하고 경주문화원과 경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행사는 제2회 경주말 겨루기 한마당 최우수상 수상자 박재영 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경주말의 보존과 활용2’ 필자 특강에서 최명옥 서울대 명예교수는 “경주말이 곧 한국말의 뿌리이다. 제주도 방언은 특이하기 때문에 인정한다. 반면 경주말은 우리말의 뿌리임에도 지역인들 마저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서두르지 않으면 경주말이 소멸해 버릴 수 있다. 경주시민과 경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주사람 천하명물 정만서’ 필자 특강에서는 이창식 세명대 교수가 “정만서는 경주가 낳은 해학가이며, 재담가이다. 그에 대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분야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석근 향토문화연구소 소장은 “경주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지역 출신 정만서는 어떤 인물인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 지역민들은 물론 경주시와 경북도에서도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대한동물복지교육진흥원이 경주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한 ‘JJJ 프로젝트’(자신감&자존감 Jump) 동물매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들에게 살아있는 동물과 올바른 방법으로 만나고 대하는 방법을 알려줘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동물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예방, 동물과의 유대감을 통해 아동의 자존감과 생명존중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지역사회 되돌림 활동으로 열리는 이번 동물매개교육은 경주 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0일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 동안 진흥원 소속 임소영, 현선영 동물복지교육상담사가 진행한다. 대한동물복지교육진흥원 이은우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동물매개교육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수혜자인 아이들이 동물과 함께 어울리며 웃는 모습을 보니 책임감과 사명감에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교사도 “가장 흔한 반려동물인 개에 대해 선생님인 우리조차 몰랐던 것들을 알려줘서 감사하며,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동물매개교육이나 동물보호교육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대한동물복지교육진흥원은 겨울방학 중 경주 지역아동센터 아동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해 경상북도 전역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 부각되고 있는 프리마켓의 활성화와 참여자인 셀러를 위한 ‘프리마켓 셀러 친절 및 전략 교육’이 오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프리마켓의 소개, 위생지도, 친절 및 마케팅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프리마켓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경제정책과에서 주관하는 프리마켓 셀러 교육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의 역할, 도심경제 활성화 계획,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련 법규 소개, 창업관련 법률, 세무 상식,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해 프리마켓 셀러들이 가져야할 기본 소양을 가르칠 계획이다. 봉황장터 관계자는 “경주봉황중심상가는 문화의 거리가 있음에도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2015년 시작된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를 중심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며 “짧은 기간 성장한 만큼 부족함이 많아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프리마켓 셀러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이수자는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도 주어진다. 교육은 경주봉황장터 홈페이지(www.gjbong.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