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모델인 2018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를 접수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실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1998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1억7700만원의 예산으로 문화예술과 등 30여 개 사업장에 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8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50%이하, 재산 1억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8일간(공휴일 제외)이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접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및 재산조회 등을 거쳐 경주시에서 최종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 이내이며, 시급은 7530원이다.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억6100만원을 들여 월성동 등 8개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39명이며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82일간이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사람으로, 가구소득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재산은 2억원 이하다. 근무 시간과 시급은 공공근로사업과 동일하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업난 해소와 취약계층의 소득안정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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