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지객이란 우리 속담에 사위는 백년손님이요, 며느리는 종신(終身) 식구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위나 며느리 모두 남의 자식이지만 며느리는 제 집 사람이 되어 스스럼이 없고, 사위는 정분이 두터우면서 언제나 어려운 손님으로 대접하기에 불편한 존재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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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의 차문화를 선도해온 한국다도협회 경주지부(지부장 김계연) 선다회(회장 김정옥)는 지난 10월 13일 11시 첨성대 옆 잔디 밭에서 차 시연회를 가졌다. \'차향으로 아름다운 만남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시연회는 본래 계림숲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신라문화제 행사가 겹쳐 장소를 문화의 거리로 옮겨 하게되었다
백상승 경주 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9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06 ‘지역 농업발전 선도인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주빵’ 애호가인 검찰직원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경주빵’을 우연히 구입해 먹어보고 의문을 품고 내사한 결과 유사 ‘경주빵’이란 사실을 알고 지난 2일 판매한 업자를 지난 2일 붙잡았다.
경주농협(조합장 손선익)은 지난달 28일 농협회의실에서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로몬기업연구소 김동신 소장을 초청해 ‘한국농업의 변화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개최했다.
맑고, 푸르고, 쾌적한 역사 문화도시 자연환경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그린 경주21 협의회는 “쾌적한 경주 만들기”를 주제로 23일 오후 2시 경주시영상회의실에서 환경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경주 지역 발전과 환경 보존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혜)와 경주시자율방범협의회(회장 김성식)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3천296세대에 사랑의 햅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협회 23개 시ㆍ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층에게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문화, 화합, 질서, 경제체전을 기본 목표로 김천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7일~23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새롭게 웅비하는 경북,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이번 전국체전은 경주시에서도 탁구, 하키, 볼링, 카누 등 4개 정식종목과 전시종목인 공수도를 포함해 총 5개 종목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려 16개 시·도 선수단 약 2천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관광부 주최로 지난달 27일 열린 ‘제3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호텔경주교육문화회관 정태국 총지배인<사진>이 투철한 사명감과 서비스 정신으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966년 처음 관광호텔업계에 투신한 정 지배인은 34년간 웨스턴 서울조선호텔, 경주 조선호텔, 온천관광호텔, 대구 뉴영남 호텔, 대구 그랜드호텔, 경주교육문화회관 등에서 중책을 거쳐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서비스정신으로 줄곧 호텔리어로서의 자부심과 성실함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이번 관광진흥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명유래·문화재 공부 재미있어요” 정직하고 창의적인 어린이들의 요람-오릉초등 “다음 6교시는 신문학습 시간입니다. 학습장과 경주신문 한 부씩을 준비하도록 하세요”
지난 8일. 건천읍내 소재 건천초등학교 운동장은 농악소리가 함성에 묻혔고 장정들의 뜀박질에 회오리바람이 일었다. 남녀노소가 따로없이 힘을 겨룬 줄다리기며 돼지 한 마리가 상품으로 걸린 씨름장. 각 리동의 천막에는 부녀회원들이 걸죽한 국밥을 끓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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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입실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외동읍민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입실초등학교는 1925년 개교 이래 올해로 78회 졸업생까지 총 9,3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지역은 물론이고 대구, 부산, 울산 등지에서 800여명에 달하는 동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우리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라는 희망과 동시에 저 출산, 청년실업문제 등 성장 동력 약화라는 고민을 안고 있다. 과거 경제개발5개년 계획·추진 이후 농업과 수산업 등 1차 산업에서 제조업과 중화학 공업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국가발전의 기틀을 이루었다.
지난 7일 서면 면민이 참여한 화합의 한마당이 아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정종복국회의원, 박병훈도의원, 이태호면장 등 내외빈들의 격려와 체육회원들의 협조아래 원활한 행사가 돋보이는 자리가 되었으며 화려한 외형 보다는 내실을 기한 행사로 평가되었다.
재경경주향우회(회장 이정락)는 지난 21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강남웨딩문화원에서 2006년 제2차 임원 및 이사회를 가졌다. 김휘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김해석(상임고문), 이영만(재경경주중고동창회 회장), 이칠근(내남향우회 회장), 심관이(안강향우회 회장), 최양식(행정자치부 제1차관) 등 100여명의 향우들이 모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 회장은 참석한 내빈과 향우들을 소개한 후 “경주는 지금 물질적, 정신적으로 혼란한 상태에 빠져있다. 무엇이 경주를 빛내는 길이고, 무엇이 내 고향을 흠집 내는 것인가를 깨달아야 할 때가 왔다.”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사람들은 하루하루 다양한 법률관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법률관계라고 하니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려니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법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는 것이 거의 없다. 버스를 타거나,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주택을 사고팔거나,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거나, 그리고 결혼을 하는 등 사소한 일에서부터 매우 특별한 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생활 중 법률관계가 아닌 것은 거의 없다.
북경을 출발하여 이 곳 산서성의 평요에 오기까지 우리는 주로 박물관과 사찰, 석굴 등만을 찾아 다녔다. 사찰에서는 불상과 벽화 등에 대한 강의가 어김없이 이어졌고, 박물관에서는 관심 있는 분야의 방을 찾아 분주히 뛰어 다녔다.
독서문화 운동을 통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범시민적인 문화행사를 통한 선진문화의식을 고취하고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백수근)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경주시지부(회장 유영태)가 주관한 ‘제7회 경주시민 문화의 한마당 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황성공원에서 열려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내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 등 가족단위의 참여자가 많았던 이날 행사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오행시, 가훈써주기, 이벤트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