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문화, 화합, 질서, 경제체전을 기본 목표로 김천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7일~23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새롭게 웅비하는 경북,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이번 전국체전은 경주시에서도 탁구, 하키, 볼링, 카누 등 4개 정식종목과 전시종목인 공수도를 포함해 총 5개 종목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려 16개 시·도 선수단 약 2천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종목별 경기일정으로는 탁구는 18일~22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하키는 18일~23일까지 안강운동장 하키장, 볼링은 17일~22일까지 한화콘도 볼링장, 카누는 18일~20일까지 안강 하곡저수지에서 각각 열린다. 전시종목인 공수도는 21일, 22일 양일간 동국대경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이종협 기자<news@gj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