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저녁 7시. 재구 외동향우회 가을 총회가 동대구 소재 신라뷔페에서 열렸다. 남·녀 회원이 고루 참여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재구 외동향우회는 이날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최태열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영일회장의 인삿말로 시작된 행사에서 회원들은, 가울밤 고향을 그리워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김규택전수성구청장, 오진필전동구의회의원, 김규재전대구상공회의소상근부회장, 이한우선생, 정종기농업기술원 국장, 최해남대구광역시서기관, 김채진사장, 이천락건축설계사 등의 경주를 빛낸 인물이 포진하고 있는 재구 외동향우회는 늘 단합된 힘을 과시해 왔다. 가을에
지난 25일 저녁 7시. 경주 구로쌈밥에서는 조촐하면서도 아름다운 행사가 있었다. 경주문예대학 출신 박완규씨(경주시청 공보과)가 수필가로 등단함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10년이 넘게 의례적으로 이어져온 이 행사는 문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선배 또는 후배를 위하여 마련한 자리인데 진심어린 축하의 눈길들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은 경주문예대학 이근식원장, 강의를 맡고 있는 정민호시인, 김종섭시인, 황순희수필가, 이경만소설가, 최태호경주문협부회장 등 많은 선배 문인들이 참석해 격려를
지난 22일 울산에 거주하는 경주출신 직장인들의 체육대회가 문수 월드컵축구장 보조구장에서 있었다. 현대자동차내 경주 4개 고등학교 동문인 경주공고, 상고, 문화고, 경주고 동문과 재울공무원 경주향우회, SK서라벌동문회 연합으로 400여 선수와 가족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광열 현대자동차 경주공고동문회장의 개회사와 공무원 경주 향우회 최 병권 울산문화체육국장의
골기와 지붕을 올린 학교건물이 인상적인 신라초등학교(교장 김건현)는 외관부터 가장 경주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각 학년별 1개 학급인 신라초등학교는 지난 1989년 3월2일 구정국민학교로 개교해 금년까지 17회째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일반학급 6개와 특수학급 1개, 병설유치원 1개반에 162명이 학생들이 배우고 있다. 6학년(담임교사 이상우) 신문학습시간은 목요일 오후에 잡힌 2시간을 이어서 수업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나눠진 과제물에는 오늘의 세상 읽기, 오늘의 칼럼, 상식, 한문,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선덕로타리(회장 박경희)는 최근 불의의 사고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김정근(천북면 물천리 413번지)씨를 방문해 보일러와 난방비를 전달해주고 위로했다. 한편 지난 95년도에 창립해 현재 회원 60여명으로 구성된 선덕로타리 클럽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체험봉사를 많이 하자는 취지하에 장애인 돕기, 남산자연보호, 분황사 무료급식 등 더불어 사는 봉사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
맑고, 푸르고, 쾌적한 역사문화 자연환경도시 조성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에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그린경주21협의회’가 의제선정과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청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는 ▲안명균(경기의제21 운영위원장)-지속가능발전과 지방의제 ▲윤여창(푸른희망군포21실천협 사무국장)-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정종현(그린경주21협의회 사무국
안강테니스연합회장배(회장 최재철) 타기 테니스 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학철 시의회의장, 이만우시의원, 이기락 안맥회 회장, 김정택 안강읍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올해로
김하준(金河準) 전 여수대총장은 지난 26일 한국교육삼락회 총연합회 제 19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 회장은 “교육자는 학교 재직시만 교육자가 아니라 퇴직 후에도 평생 교육자 구실을 해야 하고, 현직에서와 마찬가지로 존경받는 알찬 인생이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서초구 우면동 소재의 한국교육삼락회는 1969년도에 퇴직 교원들의 친목단체로 설립되었으나, 평생교육 연구·지원단체로 정관을 개정하여 전국 100여 개 회의 2만여명 회원
제23회 경북창작미술협회전이 2일부터 8일가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강위국의 ‘동남산 VIII’의 40여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김병태((주)남북의료기상사 대표이사)·이명옥의 장남 두영군이 오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서울 경남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교통편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다. 문의는 김병태(011-272-6341)
지난 21일 내남 출신 황인동시인(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의 두 번째 시집 ‘비는 아직 통화중’ 출판기념회가 청도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시집 출판기념회라기 보다는 감동적인 가을 음악회였다. 이의근 전 경상북도지사 내외, 최윤섭 전 경상북도기획실장 내외, 정종기국장내외, 청도군수, 청도군의회 의장, 신달자시인, 박곤걸시인, 서정윤시인, 남석회 회원들을 비롯한 각
지리정보시스템(GIS)은 사회 기반정보를 관리하고 예측하는 도구이며, 좁은 국토를 두 배, 세 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위치기반서비스(LBS), 유비쿼터스(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기술) 등 미래 IT기술의 핵심이 바로 GIS입니다”
경주시는 산불예방 및 자연환경보존과 산림보호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임산통제 구역 및 등산로 개방과 폐쇄 구간을 지정 고시했다. 시가 이번에 고시한 입산통제구역 고시 내역을 보면 감포읍을 비롯한 19개 읍·면·동 173개 리·동 3만8천718필지 9만34ha이다. 시는 또 등산로 총 23개소 중 산불발생 위험지구 등산로인 ▲건천 방내 버스정류장↔단석산 ▲서면 천촌↔주사암 ▲추령휴게소↔토함산 ▲마동 탑골마을↔토함산
우리 직업인들은 왜 직업변화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준비하지 않을까? 우리 지역의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는 2004년 “근로자 직업능력개발교육 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가장 두드려진 내용 중에서 직업변화에 대한 준비여부와 하지 않는 이유를 사용자와 근로자에게 동시에 설문을 조사해 본 결과 대표적인 이유가 근로자의 경우 자신이 “학습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와 “학습 할 만 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사용자는 근로자의 학습 시간만큼 생산 및 매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권유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또한 근로자의 부당한 요구 (학습시간에 대한 임금 지급)에 대한
경주박물관대학 총동문회(회장 이광오)는 다음달 11일 오후4시 경주박물관 대 강의실에서 최광식 고려대 박물관장을 모시고 \"중국의 동북공정과 고려사\"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명사특강은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 음모를 역사적 사실을 증거로 낱낱이 파헤치며, 우리 고구려 역사의 현장을 최근에 촬영한 영상자료와 함께 볼 수 있다. 최광식 교수는 한국 고대사 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 박물관장, 고구려 연구재단 상임이사, 고려대 한국사학과교수,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 사택 환경실험실 강당에서 아마추어 화가들이 여는 미술 전시회가 열렸다. 미술 전시회의 주인공은 월성원자력 직원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미술 동호회인 ‘화인회(畵人會)’ 회원들이다. 화인회는 그림을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직원가족 모임으로 지난 2001년에 결성되어 프로 화가의 지도 아래 틈틈이 습작에 전념하여 올해로 네 번째 정기전을 열고 있다.
경주시보건소 학생상담자원봉사회(회장 장경자)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무산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보고회 및 ‘아름다운 성 바로 알기’ 란 주제로 성 캠프를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의 성 문제가 개인적, 사회적으로 날로 심각함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자로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우리 조상들의 고유한 멋과 얼이 깃들어 있는 전통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기고, 지켜내어,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기업참여 협약식을 26일 오후 3시30분 경북관광개발공사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이란 국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운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는 문화도 함께 만들어 미래세대에게
제87회 전국체육대회 볼링에서 경주시 대표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한 조현정(19·경주여자정보고 3년)양. 강한 정신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볼링에서 여자 고등부 마스터즈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5인조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따내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경주 볼링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국가대표가 꿈이라는 아직은
‘힘차게 미래로! 하나 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7일~23일까지 김천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은 41개 정식종목에 1천742명(임원 406명, 선수 1천3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점 6만9천553점(금 81, 은 88, 동 108)으로 종합우승한 경기도에 이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둬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도약했다. 종합 2위의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