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 외동향우회 가을총회
지난 26일 저녁 7시. 재구 외동향우회 가을 총회가 동대구 소재 신라뷔페에서 열렸다.
남·녀 회원이 고루 참여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재구 외동향우회는 이날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최태열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영일회장의 인삿말로 시작된 행사에서 회원들은, 가울밤 고향을 그리워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김규택전수성구청장, 오진필전동구의회의원, 김규재전대구상공회의소상근부회장, 이한우선생, 정종기농업기술원 국장, 최해남대구광역시서기관, 김채진사장, 이천락건축설계사 등의 경주를 빛낸 인물이 포진하고 있는 재구 외동향우회는 늘 단합된 힘을 과시해 왔다.
가을에 어울리는 시낭송과 동요 고향의 봄을 합창하는 회원들은 서로에게 지워지지 않을 국화꽃으로 흩날리고 있었다.
황명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