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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설을 맞아 설맞이 도로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정비대상은 관내 국도 3개 노선 610km를 비롯한 시도 51개 노선 190km, 군도 18개 노선 238km 등 총 72개 노선 1천여km를 설 연휴 전일까지 정비를 완료해 문화관광 도시인 경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경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만우)는 지난 13일 오전 10시30분 임시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강동면 유금리 홍보조형물설치 현황 및 조치계획 등 산업건설위 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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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날로 인구가 노령화되고 만성질환 및 희귀질환자 발생 증대에 따른 방문보건사업 확대 운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대상자 요구도에 따른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들여 지역담당제 가정간호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비 4억2천여만원을 들여 만성신부전증 투석외 88종에 달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및 저소득층·거동불능자를 우선으로 하는 이동목욕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정종복 국회의원(한·경주)은 2월 임시국회 중에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화폐의 도안은 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의 얼굴로서 이를 정할 때에는 도안의 소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나 가치에 대한 관계전문가의 깊이 있는 고증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화폐에 우리 문화와 자국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법적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매서운 겨울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도내 기업체들의 온정이 넘치고 있다. 소액 개인기부자들의 참여율이 타 도시에 비해 많이 들어와 불우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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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시민 정보화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정보화마인드 함양으로 실생활에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0일 오전10시 시민정보화 교육장에서 올해 첫 개강식을 갖고 정보화 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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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한우사육 집산지인 경주시는 한우 능력·자질 향상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한·미 FTA 대비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우 개량화 사업으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자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시가 사업비 2억1천400만원을 들여 인공수정료 및 등록비를 지원하고 1등급에 대한 정액지원사업 및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올해 고객감동 행정구현은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이란 방침 아래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에게 감동 주는 일류시정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직원이 1개 봉사 단체에 가입해 사회봉사 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친절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친절 배가 운동 실천을 위해 아침 근무시간 5분전 청내 안내방송에 따라 건강 체조를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활기찬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도시지역에 비해 낙후된 읍·면 지역 균형 개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안강읍을 비롯한 3개 읍 도시계획 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타당성과 기본계획 및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국토연구원의 용역 결과에 따르면 고분공원조성, 역사문화관건립, 신라의 길·전통화원 조성, 도시경관개선 등 4개 사업을 우선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시내버스회사가 불법유류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어 유류보조금 지원 등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 한 것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최근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주시 관내 모 교통에 대해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 회사 회계처리 장부 등을 압수해 유류대 보조금 지급실태 및 부정유류 사용여부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얼마남지 않은 겨울을 아쉬워하듯 매서운 늦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5일 계림초등, 동천초등 등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각 학교별로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계림초등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교내 강당에서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회 졸업식을 갖고 초등학교 6년동안 무사히 학업을 마친 졸업생 106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며 축하했다.
지난해 6월 토사채취 허가와 관련해 변호사법 위반으로 검찰에 긴급 체포돼 구속된 김상왕(60) 전 경주시의원이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2003년도 토사채취 허가 명의를 빌려주고 허가가 난 뒤 고맙다고 사례를 해놓고 수표를 복사해 두었다가 3년 후에 허가를 내기위해 공무원에게 청탁을 목적으로 돈을 강요했다고 검찰에 긴급체포 됐었다.
새 봄은 환희다. 들녘과 산록에 그 어디에고 아지랑이처럼 생명이 물오른다. 하늘 땅 기운을 잔뜩 머금은 잎사귀 자못 싱그럽다. 잎사귀만으론 흡사 무릇인데 꽃이 다르다.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타당성조사·기본계획 및 선도사업 세부실행 기본계획 수립연구 1차 중간보고회가 지난 14일 오후 3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역사도시조성을 위한 단위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우선추진 선도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정부에 요청한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요청사업이 대부분 수용불가가 된 가운데 경주시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다시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백상승 시장은 지난 14일 경주시를 방문한 산업자원부 나기용 방폐물 과장에게 지원요청사업 중 제외된 68건에 대해서도 유치지역지원위원회에 포함시켜 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