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장, 축대 집중 점검 다가오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대형 공사장, 축대, 옹벽, 건축물 등 4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건설공사장 주변의 지반침하, 균열 및 붕괴 등 건축물 피해와 각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절개지·낙석위험지역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의 위험상태 △해빙기에 축대·옹벽의 붕괴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균열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해빙기 비상체제기간 설정 운영 △안전점검 반 구성 운영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지역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등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관계법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해빙기 안전과 연계 실시해 위험시설 예찰 및 신고 제도를 강화한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