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업대학 한우과정 개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대축산지인 경주에 한우사육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경주시농업대학 한우과정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2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3월 22일~10월까지 30주간 교육을 한다. 원서교부는 3월2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교부한다.
한우과정은 고급육 생산과 관련한 기초 및 전문기술을 가르치고 우수 영농현장을 벤치마킹한 뒤 실습에 나서는 등 이론과 현장 실습을 겸하게 된다.
교육과목은 가축사육, 질병관리, 사료, 농축산 마케팅 등으로 짜여있고 매주 1회 교육한다. 경주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우사육 규모와 수학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0명을 선발하며, 현재 경주지역에는 6천여농가에서 5만2천여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