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자 교육이 지난 23일 오후 2시 성동동경로당 무료급식소 2층 경주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종용)에서 경주시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이정석)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주신문사 직원협의회(대표 이종협)는 지난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협의회 전반기 결산 및 편집규약개정 및 윤리강령 준수 내용을 주제로 직원협의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07년 1월에 편집규약 개정 건의에 대한 부분을 전반기에 협의를 하기로 했으나 신문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미뤄진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의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용역에 관한 지역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간담회가 지난 25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작년 9월 문화관광부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발주한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기본계획수립, 타당성조사와 역사도시문화관 등 4개 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지역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문가, 시민단체, 문화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책임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참여연구기관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보고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해안 5개 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관광·행락지 일대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6일 월성원자력발전소 현장에서 삼중수소제거설비(WTRF)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수로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7개 나라 중 캐나다에 이어 2번째로 삼중수소 제거설비를 갖춘 국가가 됐다. 또 이 설비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연간 방출량 및 주민선량이 종전보다 약 65% 정도 감소돼 방사성물질 관리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김경술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내 체육·사회단체와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3대 국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양북면 봉길리 방폐장 건설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동굴처분 방식으로 내년 1월 착공 2009년 말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지원금 3천억원은 기금형태로 관리되며 이자 발생분(연간 129억원)은 양성자 가속기 사업추진에 우선 사용되며 이후에는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시민공청회 개최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경주의 획기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광우병 파동으로 지난 2003년 12월 이후 자취를 감추었던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할인매장 정육코너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를 허용할 수 없다는 소비자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몇몇 경주지역 대형할인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는 시간문제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최근 대릉원의 담장 일부 구간이 철책으로 낮게 시공되었다. 옛 경주시청사 맞은편 일부구간으로 사적공원관리사무소가 있던 자리를 정비하여 그 부분만큼 대릉원 안쪽이 훤하게 보이는 철책의 낮은 담장을 설치한 것이다. 비록 극히 짧은 일부구간이지만 이곳을 통해 대릉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느낌은 색다르다. 그동안 대릉원을 지날 때마다 경주시가지와의 어우러짐을 강하게 거부하는 육중한 담벼락이 주는 답답함을 견뎌야했는데 이젠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대릉원이 경주시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온 느낌이다.
경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전국 초등학교 373개팀이 출전하는 월드컵 꿈나무 어린이 스포츠 대제전인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2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경주시의회 제128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5일~25일까지 21일간 열렸다. 이번 정례회는 처음으로 지역케이블방송에서 2007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에 대한 질문을 생중계하면서 적잖은 파장도 있었다.
경주시의회 행정기구개편 소위원회(위원장 최병준 기획행정위원장)는 지난 25일 소회의실에서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경주시 행정기구개편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소위원회는 4차례의 자체회의를 열고 집행부의 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는 그 동안 소위원회 활동보고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주를 찾는 방문객은 경주의 미래상을 역사문화도시로, 이를 활성화 하기위해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보존 및 복원사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경주시민들은 역사문화도시와 관광휴양도시에 첨단과학도시도 경주의 미래상으로 꼽았고 경주역사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 공간 정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결과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지난 4~5월간 15세 이상 경주시민 800명과 15세 이상 경주시 방문객 4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올 상반기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작년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주경찰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3일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5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36명에 비해 50%이상 증가했다.
경주의 걸출한 만화가 이현세 만화 ‘며느리밥풀꽃보고서’는 이 꽃에 얽힌 전설만큼이나 애잔하고 비장하다. 시어머니 시집살이에 냉가슴 앓던 봉건 시대 며느리나, 노조조차 불온시했던 그 폭압의 개발 독재 시대 미싱사 순이에게 주어지는 삶은 죽음이라는 비극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0년부터 농어촌지역 급수구역확대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시행중인 광역상수도 수수시설사업의 송배수관로 L=445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4개소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903억원 중, 현재 794억원을 투자해 관로 L=440km를 매설 완료해 1일 2만5천톤의 물을 공급받고 있다.
지진·해일·태풍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를 미리 알려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이 동해안에 5개소가 추가로 구축된다. 경주시는 소방 방제청과 합동으로 올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감포읍 연동리를 비롯한 대본2리와 월성원전이 소재한 양남면 나아리, 읍천리, 관성해수욕장 등 5개소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해 가동하기로 했다.
방학을 맞이한 경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숲을 해설하는 영어캠프가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황성공원 회의실에서 설치되어 운영에 들어갑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진도 6.8의 지진으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이 방사능누출과 화재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월성원자력 발전소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경산시 공무원들의 청렴도가 경북도내 최하위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제109회 정례회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담당관실에 대한 감사 중 경산시의 공무원 청렴도가 경북도내 19개 시군 가운데 18위로 나타나 공무원 윤리강령 등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주시 공무원들이 정예 문화재 해설사 자질 함양을 위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에 적합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경주시 공무원 문화재 교육은 문화재 이론 강의 매주 1회, 문화재 현장 답사 월1회 실시로 교육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