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경보시스템 5개소 추가
해안가 지진, 해일, 태풍 대비해
지진·해일·태풍 등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이를 미리 알려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이 동해안에 5개소가 추가로 구축된다.
경주시는 소방 방제청과 합동으로 올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감포읍 연동리를 비롯한 대본2리와 월성원전이 소재한 양남면 나아리, 읍천리, 관성해수욕장 등 5개소에 지진해일 경보시스템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해 가동하기로 했다.
시는 작년에도 1차 사업으로 사업비 1억6천여만원을 들여 감포읍 나정 해수욕장을 비롯해 양북면 봉길 해수욕장 등에 재난경보통제시스템 2개소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