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정 대화의 광장 3대 국책사업 추진성과 화랑대기 축구대회 준비 설명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김경술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내 체육·사회단체와 일반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3대 국책사업 추진과 관련해 양북면 봉길리 방폐장 건설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동굴처분 방식으로 내년 1월 착공 2009년 말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지원금 3천억원은 기금형태로 관리되며 이자 발생분(연간 129억원)은 양성자 가속기 사업추진에 우선 사용되며 이후에는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시민공청회 개최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경주의 획기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에 대한 관계부처의 시행계획 수립결과 시행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48건 3조 2천95억원이며 시행계획에 반영됐으나 사업비가 명시되지 않은 사업이 경주시의 요청사업비 기준으로 7건 2천255억원, 시행계획 대상은 아니지만 향후 사업별 여건성숙시 반영 지원되는 장기검토사업 7건 1조 192억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경주는 역사문화, 첨단과학도시로 발돋움하여 경주발전을 20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개최해온 전국 최대규모의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올해부터 명칭을 화랑대기 축구대회로 바꿔 개최함으로서 경주에서 영구히 개최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며 “다음 달 2일부터 15일간 개최하는 이번 대회 참가팀으로는 일본 4, 중국 1개팀을 비롯 373개팀이 출전하는 등 날로 출전팀이 늘어나고 있어 경주시는 축구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지역축구인구 저변확대는 관광비수기 지역경제 및 관광경기활성화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게됐다”고 경주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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