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서 농기센터에 흡수‘의견분분’
경주시의회, 행정기구개편 최적안 논의 또 논의
경주시의회 행정기구개편 소위원회(위원장 최병준 기획행정위원장)는 지난 25일 소회의실에서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경주시 행정기구개편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소위원회는 4차례의 자체회의를 열고 집행부의 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는 그 동안 소위원회 활동보고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주시 조직개편 기본골격=현재 경주시 본청 4국 1단 25과 119담당, 1의회사무국 5전문위원 3담당, 2직속기관 5과 18담당, 10사업소 2과 28담당, 25읍면동 85담당에서 3과 11담당을 증설한 조직으로 신설 계획인 과는 공보전산과, 해양수산과, 청소행정과, 노인전문간호센터이며 위생과는 폐지 대상이다. 담당은 조사, 평가분석, 문화예술회관건립팀, 양동민속마을정비팀 등 16개를 신설하고 기존 행정혁신균형발전외 4개 담당을 통합하는 안을 만들었다.
▶시의회 소위원회에서 논의는=이날 소위원회가 집행부의 안을 논의한 후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공보전산과의 공보업무를 기획예산과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함으로 기획예산과를 기획공보과로 변경하고 정보통신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가 필요한 만큼 공보전산과를 정보통신과로 명칭을 바꾸도록 했다.
또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단을 역사문화유산조성사업과로, 도시과를 도시계획과로 변경하는 안을 보고했다.
직재변경은 주민생활지원국의 농산유통과와 축산과를 농업기술센터에 넣어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도록 했다. 노인간호센터 소장 직급을 5급에서 6급으로 낮추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