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특산품인 곤달비가 봄기운을 타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현재 곤달비를 생산하고 있는 산내면 일부리 산채작목반(반장 남일호)은 50여 농가에 6㏊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첫 출하가격은 2㎏당 3만원으로 작년가격과 비슷하게 출하되고 있어 농가 고소득 품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주시는 공립보육시설 확충을 통해 보다 나은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사업비 7억9천200여만원을 확보해 공립보육시설 2개소를 확충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도로명 방식의 주소체계 구축과 유비쿼터스시대 최적의 위치정보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읍·면 지역 도로명 주소 부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이 시행중인 양성자가속기 설계 용역 중간 설명회가 지난 26일 부시장, 국소장 및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어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주시의회에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가 신라시대부터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살았던 토종개 ‘동경이’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 것은 주목을 받을 만하다. 동경이는 경주지역에 사는 개라는 뜻의 ‘동경구’, ‘동경견’, 그리고 꼬리가 마치 사슴처럼 짧다는 의미의 ‘녹미구’라는 이름으로 동경잡기를 비롯한 각종 옛 문헌에 기록되어있는 경주지역의 토종개로 알져지고 있다. 고문헌 외에도 동경이에 대한 사료는 다양하다.
세계 최대 목조 건축물인 황룡사 9층 목탑이 조기에 복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경북도와 대구·경북지역 조계종 5대 본사가 함께 힘을 합치는 등 전략적 접근을 시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이명박 정부’출범과 함께 남북 평화통일과 선진 한국 창조를 위한 범국민적 염원 결집사업으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황룡사 9층 목탑 복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gkrl로 했다.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경주시의회와 김일윤 전의원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김 전의원이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한수원 본사이전부지 논의에 대한 경주시의회의 태도를 비판한 것에 대해 21일 시의회가 김 전의원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시의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과를 요구했다. <본지 833호, 2월 23일자 보도> 그러자 김 전의원은
경주경찰서 제62대 신임 서장으로 김석열 총경(44)이 부임했다. 지난 26일 발령을 받고 28일 부임한 김 신임 서장은 경주고, 경찰대(3기)를 졸업했으며 경기청 경무기획계장, 수원남부 형사과장, 수원중부 형사과장, 경기청 생활안정계장, 강원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경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학계, 사육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경견’ 혈통고정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동경견 혈통고정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동경견 혈통보존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
예부터 오곡밥에 나물을 먹고 부럼과 귀밝이술을 나누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던 세시풍속의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경주지역에서는 2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주문화축제위원회를 비롯해 양동민속마을과 지역 읍·면·동 자생단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술’ 잘 먹으면 약이 되고 잘 못 먹으면 독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알코올 1% 이상인 음료를 술이라고 한다. 에틸알코올은 영양분은 없으면서 1g당 7kcal의 열량을 내고, 무색의 가연성 액체로서 수면 및 마취효과를 내며 습관성, 중독성이 있다. 절주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습관성 약물(향정신성약물)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음주에
우리는 자주 교육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사회의 성장 동력이고, 앞으로 나아갈 인재를 양성하는 인적자원의 능력을 한 일층 높여 주는 것이 교육이라고 한다. 그런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며 의도적으로
옛날부터 꿩고기는 겨울철 귀한 음식으로 ‘규합총서’라는 문언에 의하면 “어육장, 완자탕, 쇠곱창찜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됐고 맛이 시고 무독해 몸에 매우 좋다”고 한다. 요즘에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지만 아직도 강원도식 막국수 위에 얹어 먹던 꿩고기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 꿩에 관한 많은 얘기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꿩 사냥 얘기다. 꿩 사냥의 으뜸은 단연 매를 이용한 사냥을 꼽을 수 있다. 매를 이용한 사냥은 옛날 기록을 보면 ‘방응(放鷹)’이라 하여 길들인 매를 날려 보내 수렵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아득한 고대부터 내려온 전통이다. 그런데 사냥에 쓰는 매는 사람 손으로 정성껏 훈련해 길들인 보라매라야 가능하며 산에서 제풀로 자란 매는 사냥에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울산시 중구 성남프라자 앞에 가면 자그마한 사주까페가 있다. 이곳에서 수년동안 명리학을 연구하고 불교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을 사주명리학으로 오행을 풀어 고객을 상담하는 보명(普明) 백남수(동천, 50) 대표를 만났다. 보명선생은 호텔경영학을 전공해 23년간 호텔에서 일을 해왔으나, 평소에도 남들보다 뛰어난 예지력과 직감력을 느끼며 명리공부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동천동 소재 청담뷔페에서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운탁)가 주최한 제18회 정기총회 및 지회 창립1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1990년 2월 17일 창립해 장애인지도자 수련회, 중증 장애인 배우자 초청, 영호남 친선교류회 등의 행사 주최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활동보조사업 등의 수행기관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하늘 호(昊)는 경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있는 자선공연단체로 26일 오후7시 30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1집 음반 출반과 함께 첫번째 콘서트를 연다.
전설 속에 존재하는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경주시 하동에 위치한 경주민속공예촌 내 ‘삼선방’은, 금관이 5점, 금귀고리만 해도 700여점이 출토된 동방의 황금나라 신라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여러 공예품과 함께 작고 앙증맞은 금관이 눈길을 끈다. 1921년 경주 금관총에서 100여개의 금엽과 곡옥 장식의 순금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식을 갖춘 금관(국보 제87호)이 우리나라 최초로 발견됐다.
25년 역사를 만들어 온 주역들과 다음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는 남석회 회원 100여명이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08신년교례회 행사를 가졌다. 박상도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종준 신임 남석회 회장의 내빈 소개와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경주에서는 최학철 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한 멀리 부산의 라경회 김신용
재경외동향우회(회장 우희곤, 한국KDN 원장)는 지난 15일 서소문동에 위치한 ‘깡장집’에서 총무 홍두표(정민목공기계 대표)의 사회로 ‘2008년 임원 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생, 신용태, 신옥찬 자문위원, 배신철 전임회장, 이명자, 김문조, 이인숙 부회장, 신수근(재경외중동창회장), 이진락(재경연안초등 동창회장), 김영산 사업이사, 최근환 부총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관광협회(회장 신중목) 관계자는 지난 4일 오전 10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이명박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관광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당선인은 협회 관계자들에게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C 새로운 성장산업으로서의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서비스무역수지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