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135
술이란?
‘술’ 잘 먹으면 약이 되고 잘 못 먹으면 독이 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알코올 1% 이상인 음료를 술이라고 한다. 에틸알코올은 영양분은 없으면서 1g당 7kcal의 열량을 내고, 무색의 가연성 액체로서 수면 및 마취효과를 내며 습관성, 중독성이 있다.
절주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습관성 약물(향정신성약물)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음주에 대해서 매우 관대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회식, 모임, 심지어 성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의 하나로 술 먹는 행사(?)를 하는 등수없이 많은 명목으로 술을 마시는 것을 합리화 하고 있다. 주도라는 이름으로 마치 술을 마시지 않으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술은 마시는 것 보다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때 포도주(백포도주 보다는 적포도주가 좋다)가 몸에 좋다고 일부러 마시는 사람도 있는데 억지로 마시는 포도주보다 포도 주스가 훨씬 좋다.
쉽지는 않겠지만 제대로 알고 적당히 즐기는 새로운 음주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이투힐 건강관리교육협회
헬스어드바이저 김용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