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포시 포갠 두 손에 손자. 손녀의 마음이 담긴다. 맵시를 뽐내며 차려 입은 색동옷에 천년의 예법을 담아 할아버지. 할머니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새해에 퍼져나가는 천사들의 축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는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출마예상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시장 선거의 경우 한나라당 소속인 백상승 시장과 최양식 전 행안부 제1차관, 황진홍 전 경주시부시장, 박병훈 도의원이 당 공천을 기대하며 출마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일찍이 친박연대로 출마를 준비 중인 김태하 변호사와 김동환 전 정수성 국회의원 보좌관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선거의 경우 경륜과 젊은 패기,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간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사)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정재훈)는 2010년 2월 10일(수) 15:00시 경주켄싱턴 리조트에서 지적장애인 외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10주년 기념식 및 ‘성년후견제도의 도입과 장애인복지계의 과제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다~
남경주로타리클럽(회장 우성열)은 지난 24일 클럽과 자매마을인 내태2리에서 경주천마로타리클럽(회장 최한오)과 합동으로 의료봉사 및 직업봉사활동,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의료봉사활동으로 내태1,2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연합치과 임강순(치아교정,임플란트전문의), 동국대학 경주병원 이중현(내과전문의), 학성한의원 이태원(한의학 전문의), 정흥채 재활의학과의원 정흥채(재활의학전문의)전문의가 참여해 각 전문분야별로 진료를 하고 환자에게 의약품 지급했다. 또 직업봉사활동은 독거노인 1세대 선정해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내태2리 마을주민들의 노후된 전기시설를 수리했다.또한 마을입구 하천을 정비하는등 자연보호활동을 펼치고 주민들과 함께 남경주로타리부인회에서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었다.
경주헌병전우회(회장 장인만)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콩코드호텔 대연회장에서 백상승 시장, 최병준 시의장, 박병훈 도의원외 회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1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장인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봉사 활동 및 각종행사에 앞장서서 행사의 질서를 바로잡는 봉사를 한다기에 군에서 익힌 병과의 특성을 살려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헌병전우회의 일원이 되었다〃며 〃평생촌부로 살아 왔기에 권력도 돈도 없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큰 뜻을 받아 위로는 선배님들을 잘 따르고 아래로는 후배님들을 잘 이끄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통문화진흥회(이사장 김수현)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증대를 위한 제1회 전통문화체험캠프(이하 캠프)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배반동 수오재를 비롯한 시 일원에서 개최했다.전통문화진흥회(이사장 김수현)(이하 진흥회)가 주최하고 코레일 대구본부 및 안전지킴이 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캠프는 포항대흥중 2년 권현아 등 3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해 신라 의 고도 경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이번 캠퍼는 2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2박3일간의 고택체험을 통해 숙박과 더불어 퓨전국악 강습, 전통예절 강습, 천로역정, 장작패기, 아궁이불지피기 체험, 자전거 문화기행 등의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교통안전, 전기안전 등의 안전지킴이 교육을 실시했으며 캠프파이어를 통해 하나가되는 시간을 가졌다.김수현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포항, 경주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대구,경북지역과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프를 더욱 확대해 경주의 전통문화와 선진안전문화가 어우러지는 캠프로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사회적 공익활동에 기여함과 동시에 더 많은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참여시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본분을 다 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밝은사회 선덕클럽(회장 이정희)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아리원에서 백상승 시장, 최병준 시의장, 이상효 도부의장, 박병훈 도의원, 임진출 전국회의원, 백수근 초대회장,송준헌 영남지구 총재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밝은사회 선덕클럽 결성식을 가졌다.이정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밝은사회(GCS)의 다섯가지 운동인 선의, 협동, 봉사, 기여의 3대정신을 바탕으로 나와 이웃 우리 지역을 보다 밝은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손을 굳게 잡고 선덕클럽을 창립하게 되었다”며 “여성들만의 모여진 클럽이므로 아직은 미약하지만 먼저 GCS 정신이 온 몸에 베일 때까지 회원 자질향상에 힘을 겅주해 확실한 GCS의 역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선덕클럽탄생을 위해 여러모로 후원해 주신 김종만 경주클럽 회장과 선덕클럽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종만 영남지구 경주클럽 회장은 축사에서 “나부터! 이웃으로! 세계로! 밝은사회를 이룩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당차게 출범하는 밝은사회 선덕클럽을 보며 대한민국의 힘은 아줌마로부터라는 신문글귀처럼 경주지역의 더 밝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의심할 나위가 없는 것 같다”며 “70여명의 아줌마부대로 똘똘 뭉치면 엄청난 파워가 생길 것이다. 그 용기 한 마음된 모습 식히지 마시고 우리 이웃과 이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역사도시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과 불국사가 산불위험에 노출돼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 문화재가 있는 국립공원 토함산지구에는 지난달 2일부터 열흘 사이에 3차례나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해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불은 2일 밤 12시경 불국사에서 6.8km 떨어진 석굴로 도로변에서, 8일 밤 12시45분경에는 석굴로 입구
최근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한국의 보자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그 이유는 선물 포장지로서 아름다울 뿐 아니라, 포장지로 다시 사용 할 수도 있고 스카프 등 다른 용도로도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매년 크리스마스 때 마다 미국은 일회용 선물 포장지로 몸살을 앓는데 한국의 보자기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친환경적이며 아름답기까지 한 한국의 보자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지만, 외국에서 그 진정한 숨겨진 가치를 알아주기 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천 조각에 지나지 않았다.보자기에 대한 이러한 기사를 접하면서 절약을 미덕으로 아는 우리 조상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었고, 당면한 원자력발전소의 계속운전에 대한 문제도 우리 조상의 절약의 미덕과 지혜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았다.30여년에 이르는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의 숨 가쁜 여정 속에서 경주에서 가동 중인 월성원자력발전소는 세계적으로 이용률 1위를 4회나 달성하여 국제적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연말에 날아든 아랍에미레이트원전 수주 소식은 우리의 원자력발전 건설과 운영 기술 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가 아닐 수 없다.그 동안 경제발전에 중요한 한축을 담당했던 월성원전 1호기가 2012년이면 설계수명인 30년을 맞게 된다고 한다. 유구한 역사를 가진 조상의 장인정신을 이어받아 꾸준히 정성들여 설비를 보강하고 유지 관리하여 최상의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여러 전문가의 안전성 평가를 통해 설비의 안전성이 확인된다면 고가의 발전설비를 계속 운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그렇게 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경제적 기반과 기술적 자신감을 우리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2010년도 그린경주21협의회(회장 정기범)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오후2시 경주시보건소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사업·예산결과보고와 2010년 의제실천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그동안 협의회 활동을 하면서 공헌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이진락 경주시의회 부의장)와 우수활동가상(홍성조 그린테크 대표, 백인선 운영자문위원)을 수여했다.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대진공업(주)(대표 정춘균)의 후원으로 ‘FT 아일랜드’록그룹의 콘서트에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초청됐다.이번 초청은 연말연시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루어졌다. ‘FT아일랜드’를 후원하고 있는 대진공업의 제의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 수혜가정 청소년, 한부모자녀, 관내 청소년수용시설의 청소년등 150명을 선정해 지난 23일 오후7시 부산KBS홀에 있었던 ‘FT아일랜드’공연에 초청됐다.또 대진공업(주)는 초청 청소년들에게 공연티켓(1만2000원)과 차량 및 도시락, 간식등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경주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설 성수품을 비롯한 개인서비스 요금을 지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물가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하고 이용료·미용료를 비롯한 개인서비스요금 6개 품목과 쇠고기·돼지고기를 비롯한 농축수산물 18개 품목에 대해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지난 27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명절 대비 합동물가안정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설 성수품 중점관리 24개 품목 가격동향, 제수용품에 대한 품목별 수급 동향, 불공정거래행위, 불법 저울류 및 가격표시제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 단속한다.또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실을 설치해 매점매석, 담합행위 등 물가안정 저해 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설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전국 최초로 기술·가정 교과 지도 자료인 ‘생활 속 실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이번 자료의 개발로 수업 시간을 통해 실천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기술.가정 담당교사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료 활용 방안과 수업 사례 발표 2007 개정 교육과정에의 적용 방안을 위한 특강 등 연수회를 개최했다.이 자료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의 해당 단원별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 소비생활, 진로영역, 기술영역, 동아리활동 등 7개 영역에 걸쳐 17차시의 교수-학습 과정안으로 구성되어 있어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 및 CD 형태로 중·고등학교에 보급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조명래 과학직업교육과장은 “녹색성장 수업에 대한 교사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기술·가정 교과 교육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생들로 하여금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2010학년도에 녹색성장 교육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 경주사랑실천연합회(회장 윤주호)는 지난 26일 오후 7시 대명콘도에서 엄기정 경북도 회계과장, 최학철 시의원, 서충교 호남향우회장외 10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윤주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사업과 활동을 위해 출범한 회는 짧은 기간에 크고 적은 많은 활동도 있었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사업들 또한 진행했다. 서부동에 80여석의 회의실을 갖춘 사무실도 마련해 활동 할 수 있게 된것은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좀 더 내실을 쌓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참된 봉사를 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바람 건강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인 안강 출신의 황수관 박사(연세대 외래교수)가 1월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명예총재로 있는 대한적십자사(총재:유종하)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황박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수락 인사말을 통해 〃인류가 있는 곳에는 고난이 있으나 고난이 있는 곳에는 적십자 정신이 있다.〃며 〃각종 구호활동과 남북이산가족돕기운동,재외동포돕기운동,혈액지원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명실공히 박애정신으로 무장한 인도적인 대한적십자사에서 홍보대사로 호라동할 수 있게 된 계기를 통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조그만 등불이 되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심정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박사는 아이티 지진 참사에 성금 1만불도 쾌척했다. 황수관 박사는 안강 출신으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지냈으며 저서로는 <신바람 건강법>,<황수관박사 9988건강법>,<웰컴 신바람 인생법> 등 20여권을 펴낸 〃국민박사〃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인기강사다. 황박사는 현재 한나라당 중앙당 상임고문으로 있다.
경주시는 KTX 경주구간이 개통되면서 주변지역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이는 시의 역점시책 사업인 KTX 경주구간 개통에 따른 주변 개발사업으로 도로개설, 산업단지 조성,권역개발, 선진교통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11월 KTX 경주구간 개통에 따른 시내권과 교통연계에 차질이 없도록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비롯한 국도4호선 우회도로 확장사업 등 신경주역사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신경주역세권 198만㎡에 1단계로 복합신도시와 첨단시설단지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공사를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또 신경주역세권과 연계한 화천리 일원 0.99㎢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역세권 개발을 활성화하고 이 일대 부지 44만여㎡에 가속기 100MeV로 설치하는 양성자가속기 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과학단지를 통합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첨단산업분야 업종의 집단화 계열화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흥공업단지로 부상하는 외동읍을 비롯한 안강, 건천, 내남, 강동 등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함으로서 고용창출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또한 교통량 분산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연차계획으로 추진 중인 흥무로, 국도 4호선 우회도로, 강변로,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 감포 도시계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도시계획도로를 마무리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시는 활력 넘치는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각 권역별로 개발하는 사업 계획을 보면 시가지 중심지역의 역사문화도시 조성, 감표지역의 해양관광단지 조성, 안강지역의 포항철강산업 배후도시 조성,양북.양남지역의 신 재생에너지 중심도시조성, 건천지역의 첨단과학도시 조성 ,외동지역의 친환경 공업도시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김수희) 여성청소년계가 전국 261개 여성청소년 수사팀(지방청 17, 경찰서 244)에 대한 수사업무 실적 평가 결과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포상으로 경찰청장이 인증한 베스트팀 기념 상패와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경주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해 연말에 본청 특진 심사에서 경사로 1명이 특진하고, 정기승진 시험에서 경위로 1명이 승진하는 등 일과 공부를 모두 잡는 쾌거를 이루었다.여성청소년계는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경주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업무 네트워크가 이루어져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 청소년선도프로그램을 실시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이영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전국 104개 공공기관 대상 ‘2009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기관장 노력도, 제도개선 종합대책, 부패영향평가 운영, 행동강령 이행 및 신고 활성화, 반부패 교육 및 홍보, 자율시책평가 등 8개 과제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반부패 인프라 구축·운영, 자율시책평가 등 2개 과제에서 매우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기관장 노력도 부패영향평가, 반부패교육 및 홍보 등 3개 과제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부패방지시책평가 종합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이는 3만 경북교육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부패방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서 이번 측정 결과 미흡한 부분은 적극 개선·보완해‘클린경북교육, 명품경북교육’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19분에서 오후 1시에 동천동 우주로얄아파트 지하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상자 6명, 주민 134명이 대피하는등 1억 6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권 모씨 외 1명이 303동 지하기계실 온수탱크 천정 온수배관 철지지물 용접절단작업 중 불씨가 천정 폼에 착화해 급격하게 불씨가 번져 배관, 닥터를 타고 연기가 아파트 각 세대로 퍼졌으며 아파트에 있던 주민 134명이 대피했다. 또 40여명이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되고 6명이 연기를 마시고 동국대학교 병원과 동산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단순 연기흡입으로 판정되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한편 경주소방서는 161명 ( 소방 80, 의용소방대 40, 경찰10, 유관기관6, 일반직 15, 기타10)의 인원과 소방차량 17대를 투입해 오후 1시에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기계실에서 용접절단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이다. 평소에 안전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거의 대부분인데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겨울철은 화재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각 가정과 직장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